미러폭포에서 사진찍을라고 삼각대 세워놓코 있다가
홍콩애들하고 이야기 했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한국말로 한다.  ㅋㅋㅋ
한류의 영향인지...
 

 
느즈막히 출발했더니만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햇살이 덥지도 않코 이쁘게 내리쬔다...


 
저렇케 고기를 잡고 있는데 잡힐것 같지도 않은데 가족들이 다
물가에서 뜰채로 뭔가를 열심히 잡고 있다.

 
신랑폭포를 못찾아서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나니 왼쪽으로 작은 폭포가 보여서 다시 내려갔다.
 
나무만 보면 열대우림지역 분위기가 난다.

 
 
신랑폭포...
수량은 얼마 안되는데
웅덩이있는데가 넓어서 쉬기에는 좋은것 같다.

 
폭포로 갔는데 남자 둘이서 웃통벗고 사진찍고 폭포수 밑에서 놀고있다.
삼각대 세우고 기다리는데 한명이 나오라 하길래 어차피 시간도 많킬래
괜찬타고 계속 놀라고 했더니만 한참을 논다...ㅋㅋㅋ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에서 온 드넬하고 모하메드
컴퓨터엔지니어링 하는 애들인데 5일 일정으로 휴가 왔다고 한다.
쇼핑이나 그런건 안하고 트레일 다닌다고 한다
하기야 중동이면 사막이고 메마른데 있다가 녹색보니 즐거워 하는 것 같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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