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양 옆으로 나무도 있고 해서 그늘도 있으니 훨 낳다.

 
Hok Tau 저수지
저 밑으로 내려가서 저수지를 통과해서 가는 길이다.
저수지 자체는 크지는 않코 조그만 하다

 
그늘에서 숨도 고르고
점심도 해주고... 평소에는 도넛으로 했는데 아침에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나왔는데 나중에 후회 했다.
영양갱 2개 + 초코바 1

 
다시 출발.
조금이지만 전나무 사이로 지나가니 한국 산의 분위기가 난다.
내가 나온 초등학교 뒷산에 전나무 숲이 있어서 가을이면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또다시 오르막길이다...ㅠㅠ
하늘은 화창하고, 그늘도 한점없고.

 
경사가 좀 심하다. 돌이라도 굴리면 끝까지 쭉 굴러갈것 같다.

 
오르막길을 올라와서...
휴 앞으로 보이는 길은 그래도 그렇케 경사가 심하지 않타. 고진감래...ㅎㅎ
그런데 이 산에는 억새가 많타

 
히끗 히끗 한게 억새다

 
트레일 코스 좌측에 있는 산이다.

 
옆쪽으로 가는데 이쪽 등성이에는 억새풀이 엎고 줄기만 삐죽하게 올라온 풀만 있다.

 
지나온 길...

 
저쪽이 중국쪽이다.

 
어느새 해는 낮아져서 산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빨리 끝내야 할텐데....

 
그래도 지나온 길도 돌아보고...시간상으로는 밤길 걸어가야 할것 같은데...

 
4:00
앞으로 가야할 길이다. 물런 보이는 곳이 다가 아니다 저 뒤쪽으로도 봉우리가 계속 펼쳐진다.
그런데 저 앞쪽은 꼭 녹색 담요를 펼쳐놓은것 같다.  양떼만 풀어놓으면 목가적인 분위기 날텐데.


 
그런데 경사가 심하다. 길 옆쪽으로는 절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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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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