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경사를 지나니 눈에 펼치지는 장관...
이런 맛에 산을 오르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팔선령 전까지는 아주 고도차가 큰 봉우리는 없고 낮은 고도차의 구릉으로 되어있으니 그때까지는
경치도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어슬렁 어슬렁...
 

지나온 길이다..
역광에다 렌즈에 뭐가 묻었는지 플레어가 생긴다.
 

비슷 비슷한 길을 계속해서...
 

좀 더 걸어오니 걸어온 길이 한눈에 확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타이메툭...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헷갈리기는 한데 이제부터 팔선령인듯 하다.
팔선령에 도착하기전에 진을 빼고 나서 팔선령을 올라가니 아주 높지는 않치만
아주 피곤하다. 거기다가 봉우리가 여덟개다 여덟....ㅠㅠ
아주 초반부터 무릎 보호대를 찾지만 왼쪽 무릎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내리막에는 더욱 더.
거기다 일행들은 먼저 가면서 기다린다고 하지...ㅠㅠ
 

올라갔다 내려가고...다시 올라가고를 계속 해야한다...ㅠㅠ
 


계속 올라가고 내려가고 ...
 

바다 건너에는 마온산이 보인다...아마 마온산하고 피라미드힐인듯...
 

어느덧 서쪽 하늘에는 석양이 지고...
 
다시 한참을 걸어내려가서 일행과 조인해서 태국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와서는
샤워도 못하고 그대로 잠들었다...
 
오늘의 문제점 :
 1. Overpace
 2. 준비운동
 3. 폐활량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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