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서.

Hong Kong/도시 2008. 3. 17. 00:00

2008년 3월 15일 (토)
 
금요일 밤 늦게 홍콩에서 혼자사는 맘 맞는 사람하고 밤 11시에 통화해서
맥주 한잔 마시러 찜똥까지 택시를 타고 나갔다.
가족은 서울에 있고 홍콩에서는 혼자지낸다는...
성격도 비슷하고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다는 점에서
가끔 사전에 약속도 없이 전화통화를 하고 술을 마시곤 한다.
 
조용한 방에 혼자 있으면 어차피 잠도 안오고 하니...
 
어차피 늦게 시작한 술자리가 새벽까지 이어지며
아침늦게 까지 잠을 자고...
 
요즘은 토.일요일 주말 산행도 무릎이 시큰데서 시들해졌다.
 

부쩍 날이 풀렸다고 해야할까...
집에 있으면 오후에는 약하게라도 에어컨을 켤때가 있으니...
여름같은 날씨지만 도시 근처에도 이름모를 꽃이 피기 시작하니 봄내음이 난다.
 

닫힌 문.....
 

건너편 바다...
 

 
하루종일 뒹굴 뒹굴하다.
일요일에도 같은 일상..
 
일요일 저녁에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먹은게 체했는지 좀 고생을 하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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