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야경이다

Hong Kong/야경 2008. 4. 25. 00:00

홍콩야경이다...
 
홍콩에 비가 자주오다보니 산에가서 이슬비면 괜찮은데
계속내리는 비를 맞다보니 옷이 젖는다.
지금 가지고 있는 콜럼비아 방수자켓은 이슬비면 괜찮은데
저번에 태풍3호 내렸을때는 재봉선으로 물이 들어오는것 같다.
그래서 가격 적절하면 고어텍스 팩라이트 자켓하고 고어텍스 모자를 사러
몽콕으로 갔다가. 다시 침사추이 등산복점에서 예전에 본
마운틴하드웨어 고어텍스 팩라이트가 HKD1,100로 본게 생각나서
다시 가봤다. 사이즈가 없다. 맘에 드는건 1,100불짜리인데
HKD 1,400 짜리 밖에 없다.
입어보고는 그냥 내려 놓코 나왔다.
 
비오면 또 찾아갈지 모른다.
처음에 차라리 좋은걸 사면 될텐데 우선 싼걸 사서 고생을 하고 나서야
사다보니 이중으로 돈이 든다.  ㅋㅋㅋ
 
나와서 대충 요기를 하고 나니 7시 50분정도 되어서
야경사진 찍으로 바닷가로...
 
안그래도 홍콩에서 만난 "큰머리"가 야경찍을때 같이 가자고 했는데 할수없다.
작정하고 온게 아니라서...담에 같이 찍으러 가면 돼지 뭐...
 
찍고나서보니 별로다...
사진을 보니 맑은날보다 차라리 약간 구름 낀 날이 사진이 더 낳은것 같기도 하고.
 

 

 

 

 

 

 

 

 

 

 

 

 

 

 

 

 

 

파노라마 사진이다. 클릭하면 커지고 원본보기하면 된다.
 
 

 

 
그래도 요즘 술을 덜 먹으니 사진은 자주 찍게 된다.
가족이 서울에 있어서 외로움이라는 동병상련을 느끼는  맘맞는 펀드메니저가 미쿡으로 가면서
술먹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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