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국제항공전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기에는 뭐하고 해서 도로표시판에서 보이는 안산 갈대습지공원을 가보기로...
국제항공전 행사장 바로 옆에 있으니 한번 둘러보기도 괜찮을듯...




차를 세우고 입구에 들어서면 앞에는 습지가 있고 막 올라오는 갈대들이 파란 색을 자랑하고 있다.
한바퀴 도는 산책길을 따라 가 보기로...

















중간 중간에는 습지위를 가로지르는 목책길도 만들어놓아서 갈대숲사이를 가까이 걸어가며 볼수도 있고...







봄이다보니 조팝나무도 꽃을 활짝 피우고...























한가로이 가족, 연인들끼리 느릿 느릿 산책을 하고...







한쪽을 가니 녹색과 갈색으로 딱 양분되어있다. 아마 푸른쪽의 갈대를 베어내서 그런가부다. 














어도에서는 식사시간인지 사냥감을 기다리는 새 만... 이름은 모르지만






























이름모를 작은 꽃도 봄이라고 활짝...






























인공섬에도 조팝나무꽃이...

공원이 무척이나 넓은듯 하다. 그런데 방송으로 5시 30분까지만 개장한다고 하니 
늦게 도착한 나로서는 한바퀴 천천히 돌고 싶었지만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해야하니...






































바람의 흔적...






















돌아가는길에 조팝나무가 활짝 피었는데... 향기롭다. 
조팝나무꽃도 향기가 있는줄은 몰랐었는데 은은한게 좋다.





































인천, 안산 근교에 있으면 한번 산책겸 둘러볼만하다.

2010년 5월 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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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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