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발 밑으로 Clear Water Bay가 보인다...
운무라고 해야하나 하늘이 뿌애서 흐릿하게 보인다

 
망원렌즈 꺼내서 찍어 봤다.
시원해 보인다. 어제 청차우섬에서 수영을 하고 수영복이 안 말라서
안가지고 나온게 후회된다. 끝나고 돌아가기전에 시원한 바닷물에 땀이라도
식히면 최고인데. (홍콩은 해수욕장에 무료 샤워장, 탈의장이 있어서 수영복만
갈아입고 첨벙하면 끝이다)

저 멀리 밑으로 차들도 자그마하게 보인다...
 
올라 왔으니 내리막도 있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내리막이 있으니 오르막도 있고

 
그런데 오르막이 너무 가파르다...ㅠㅠ

 
반가운 꽃을 만났다.
홍콩에서 첨보는 도라지 꽃
외갓집 같은 시골에야 가면 볼 수 있는 도라지 꽃...
왠지 정이 간다

 
저렇케 험한 산길로 걸어온것이다.  ^^

 
꾸역 꾸역 올라가고...
이 산에는 도라지 꽃이 많이 피었다
중간에 보라색 나는게 전부 도라지 꽃이다

 
산이 꽤나 높은가 보다
지나온 산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코 산 정상이 옆으로 보이는 걸 보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