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18 완만한 경사의 대한다원 2농장 2
  2. 2010.05.18 5월 아침 보성 녹차밭 20
새벽에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이라 부르면 대한다원 1농장을 갔다가 사진도 어느정도 찍고 나서 제2농장으로 왔다.
같은 대한다원이지만 분위기는 틀리다. 
대한다원 1농장은 산비탈에 녹차밭이 있지만 제2농장에는 산비탈 아래 완만한 경사에 녹차밭이 쭉~~~











그리고 여기는 첫 녹차잎을 따는 아주머니.할머니들이 열심히 손을 놀리고 계신다.
오늘이 어버이 날인데 난 혼자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건지...
















넓은 녹차밭을 담기위해 녹차밭 끝까지 가서 작은 개울을 건너서 산비탈을 5분정도 올라가면 녹차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오길래 그쪽으로...





아뿔싸 햇빛이 나와서 셔터속도가 나올듯 해서 삼각대는 차에 놓고 올라갔더니 
광각으로는 너무 작게 나오고 망원으로도 200mm 를 쓰니 흔들림이 있을듯 하니 그냥 
소니 850의 손떨방을 믿고 찍어보기로...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보성이 바닷가에 있었나??






산 위에서 바라보는 차밭이 하나의 패턴으로 보인다. 
녹색은 선...선...선..



























다시 내려와서...



한결같이 모자에 수건을 둘러쓰고 작업을 하고 계신다.
봄 볓이라도 은근히 쎄기때문인듯... 옛날 속담이 생각난다.
봄 볓에는 며느리 보내고 가을 볓에는 딸 보낸다고.













































제2 농장을 나서며 뒤돌아서...






차를 몰고가다 경사진 비탈에도 차 밭이 있길래...


이제 황매산 철쭉보러 쭉~~~ 
(황매산 가서 허탈했지만 가기 전에는 ^^)

2010년 5월 8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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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출근을 하며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데 따뜻한 아침햇살이 나무에 비치는데 투명한 색감의 신록이 눈을 자극한다. 
이런날은 떠나줘야돼~~~
5월의 아침을 만끽하기 위해서 퇴근하면서 바로 차를몰고 보성 녹차밭으로...

5시간가량 운전을 하고 보성에 도착하니 약 10시... ㄷㄷㄷ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려 보니 먹을곳이 없다. ㅠㅠ 혼자 다니는데 xx회관 등에서 정식을 먹을수도 없구
결국은 김밥천국 ㅠㅠ

잠을자기위해 찜질방찾아 아이폰으로 검색하고 24시간 영업하는지 확인하고 이동... ㅠㅠ

새벽 4시경 일어나서 보성녹차밭 (대한다원)으로 이동하고 문열리자마자 입장...
자세한 지리를 모르다보니 사람들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묻어가면서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장소로 이동...




사진에서 새벽 분위기가 전혀 느낄수가 없다. 
화이트밸런스도 오토로 놓았더니만 눈으로 본 분위기와는 차이가 크고... ㅠㅠ







하늘과 땅의 노출이 크다보니 땅에 노출을 맞추면 하늘이 날아간다. ㅠㅠ
그라데이션필터라도 사야겠다.  
초보는 내공이 없으니 장비로 떔빵이라도 해야겠다. 







군데 군데 가지에 아직 새순이 나오지 않은 차 나무도 보이고...







조금 있으니 산 너머에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다른 사진을 보면 산 너머에 바다도 보이던데...
좀 더 올라갔어야 하나 보다. 
























멀리있는 벗꽃도 잡아보구...









































이제 슬슬 차나무 사이로난 고랑 사이로 걸어가면서 찍어보기로...


















아침 햇살이 비치는데 햇살을 표현 못하겠다.  ㅠㅠ















































아침 햇살이 비추기 시작한다. 
오월의 아침 햇살...
신록이 나오기 시작하는 계절...
계절의 여왕이라는...



































































어라 
저쪽에도 사진찍는 사람들이 모여있네...
한번 가봐야겠다. 



























































새로 올라오는 찻입으로 만든 차가 우전이라고 하던가...














어두울때 올라오느라 보지 못했던 삼나무 숲도 눈에 들어온다.
넓지는 않지만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고...











진입로도 운치있다.

사진으로는 그저 그렇지만 눈으로 좋은 풍경을 듬뿍 담은 아침이었다.

이제 대한다원 2농장으로 옮겨 봐야겠다.

2010년 5월 8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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