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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2 한낮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3
  2. 2010.09.02 보라카이의 아침 6
아침의 조용한 화이트비치와는 또 다른 화이트 비치이다.
쨍한 햇빛에 에머랄드 물빛에 각종 액티버티를 즐기는 ...



지금이 필리핀 우기이고 필리핀 방문 외국인 최다국인
 한국에서도 휴가철이 끝나고 개학도 한 상태이니 그리 붐비지 않는다.
이즈음이면 우기라도 태풍만 오지 않으면 날씨도 좋고...

















바다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배들로 붐비고...
해변을 걸어가면 눈만 마주치면 호핑투어하라고 권하는 필리피노들...



























패러글라이딩인지 뭔지 보드를 타고 바람을 이용해 파도를 가르며 가다가 훌쩍 훌쩍 뛰어올라 회전을 하곤한다.


























한참을 걸어가도 수심이 깊지않으니  어린애들도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고









스타일 멋진 아가씨도 볼 수 있고... (근데 한국분인듯...)








비키니도 볼수 있고...
그렇다 해변이면 비키니 입은 여자사람들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늑대...








구름이 끼었다가도 쨍한 하늘을 보여준다는...








맑은 물...
사람 모이는 해변인데도 바닥이 훤히 보인다. 거기다 손가락만한 고기들도 왔다 갔다.
















































해변 비치체어에 있는데 바로 앞에와서 바다를 구경하기에...
(뒷모습만으로는 누군지 모르니 도촬이라도 분위기를 보여주기위해)



















필리핀 어린이들이다. 
조개목걸이를 팔고 다니는데 아무도 사지 않는다. 힘이 빠지는지 장사는 잠깐 접고 놀고있다.
어디선가 보았는데 동남아 빈국에 갔을때 불쌍하다고 동정심으로 물건을 사주지는 말라고 한다.
물건이 팔린다면 계속적으로 경제활동에 내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더 심한 경우에는 벌어도 그게 가족으로 가지않고 조직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동정심에 일.이천원이라고 던져주듯이 선심쓰지 말고 
차라리 돌아가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데를 알아서 작은돈이라도 지속적으로 하는게 낳을듯 하다. 

















선남선녀


















혼자 덤블링을 해도 좋은...









다른 풍경과 다른 사람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찍어도 좋은...
















































































모래에 드리워진 야자수 나무 그림자도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역시 뜨거운 햇살과 에머럴드색 바닷물과 어울리는건 비키니의 여인...







친구들 끼리도 좋고...







가족이 와서도 좋은....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물론 안좋은점도 많이 있다.
- 바가지
- 호객행위
- 너무 많은 한국인

그렇지만 편의시설 좋고 물맑고 공기 맑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Posted by 홍콩늑대
,
올해는 휴가를 필리핀에서 맞기로
가족을 필리핀으로 불러오면서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였다.
팔라완을 가 본 사람은 팔라완을 적극 추천한다. 
그런데 리조트같은경우 가격이 엄청나다. 
그냥 일반 호텔에 묶으면 그보다는 저렴하다고 하는데
정보도 없고 그래서 그냥 보라카이로...

교민지 등 광고에는 전부 2박 3일 일정이다.
그래서 각각 예약해서 가기로...

피씨에 항공사 예약화면과 호텔예약 싸이트를 띄어놓고 
집사람과 통화를 하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나니 염두에 두고있던 호텔은 물론
그기간에 묶을 수 있는 호텔이 하나도 없다고 나온다.  ㅠㅠ

한국에서야 여기 저기 현지에서 숙소를 찾아도 되지만 필리핀에서는 ㄷㄷㄷ
서버에러였는지 조금있다 검색이 되는데 생각한 호텔은 방이 없고
그냥 교민지에서 보던 호텔 예약...

4박5일 일정으로 아주 푸 우 욱     쉬고 올 맘으로...
보라카이에서의 일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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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아들은 한국-> 홍콩, 다음날 홍콩 -> 필리핀, 다음날 마닐라 -> 까띠끌란 
비행기를 계속 타고 다녔더니 피곤한지 자길래 
아침이면 혼자 카메라륻 들고 화이트비치를 왔다갔다하면서 
하늘, 바다, 빛을 담을 수 있었다. 






아침 햇살이 비추고 있는데 바닷가로 나갔을때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색으로는 구분이 안된다. 
순한 빛에 잔잔한 바다...









숙소를 스테이션2에 잡았더니 상대적으로 중간의 쇼핑몰과 가깝고  스테이션 1, 3의 중간이라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하기도 좋다. 결과적으로는 스테이션 1쪽으로만 다녔지만...


 

 

 

 아침의 바닷가는 조용하다. 간밤의 떠들석한 분위기는 파도에 쓸려가고...


 

 




자주보지 못하던 야자나무가 이국임을 느끼게 해준다. 


 

 

 

 

 필리핀에서 보는 배는 양쪽에 균형을 잡을려고 하는건지 날개가 달려있다. 



 


 
 
 





 
 
 




 
 





 
 

 
필리피노 일가족이 물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낮시간의 화이트비치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적막해서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듯 하다. 
 

 




 
 




 


 
스테이션 1에 있는 윌리스락... 아침인데 일하러 가는건지 양동이를 들고...
이방인에게는 휴식의 장소이지만 사는사람에게는 생활의 장소일수도
 



 


 
 




 
 


 
 
 






 
 
 





 
 
 





 
 






 
 
 






 
 
 




 


 
 




 
 






 
 
 
 이날 아침은 바람도 별로 불지 않고 파도도 약해서 잔잔한 바다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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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아침...

이날은 아침에 해변으로 나오니 약간 구름이 끼어서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잇었다. 





 
 
 




 


 




 




 
 
 






 
 
 관광객인듯한 사내가 10대의 생선장수와 흥정을 하는지 한참을 이야기 하다.
흥정이 깨졌는지 생선을 파는 아이가 화를 내며 돌아간다. 
너무 비싸게 불렀는지 아니면 너무 싸게 살려고 했는지...

필리핀에서 외국인은 봉으로 본다.
무조건 2-3배를 불러보고...

보라카이섬에 들어와서 트라이시클을 탈때도 부두옆에 1인당 100페소 (2,500원)이라고 써 놓았다.
우리 가족같은경우 3명이면 300폐소라는 이야기인데... 
엄하게 모르는 사람한테는 바가지를 옴팡 씌우자는 이야기이다. 






 




 
 
비치에서 빠저나가 메인로드로 가보니 
아침인데도 트라이시클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스테이션 1쪽은 메이로드와 비치로드가 짧은 골목으로 연결되어있다.
 

 




 
이런곳에 혼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이런 저런 생각도 정리하고 싶구나.

필리핀에는 캔커피가 없다. 
그냥 커피믹서만 팔고있다. 커피 우려낸걸 마시는것도 운치있겠지만
그냥 간단하게 캔 하나로 해결하는것도 그럭저럭 괜찮을때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며 하늘의 구름도 한쪽으로 밀려나면서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부지런한 관광객은 보트를 타고 나가려나보다. 


 

 



 

 

 




날이 좋으면 좋은데로... 날이 궂으면 궂은데로 좋은 바다.물 이다.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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