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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9 땡볓에 걸어서 왓 프라 씨 싼펫 (Wat Phra Si Sanphet)
왓 프라 람 매표소에서 아유타야 지도를 어디서 구하냐 물어보니 저쪽으로 가라고 가르켜 주는데
인포메이션 센터는 문이 닫혀있고 그래서 주위에 보이는 사원으로...

건물이 상대적으로 새 건물인데 버마에서 자금을 대서 세웠다고 한다.
선조들이 파괴한 역사적인 사실을 후대에서 뒷처리를 하는데 
파괴된 역사적인 유적은 어떻게 할거냐는...
선조가 잘못하면 후대가 뒤치닥거리를 하는데

한국 좁은땅에 물길로 갈라놓으면 어떻게 할거냐는
메모리가 작은 노믈 수장으로 앉혀놓았으니 자승 자박인가부다. ㅠㅠ






왓 몽콘 보핏 Wat Mongkhom Bophit

왓 프라 씨 싼펫 옆에 자리한 사원프라 몽콘 보핏을 모시고 있다고 해 위한 프라 몽콘 보핏으로 불리기도 한다. 1767년 버마에 의해 파괴됐다가 1956년에 버마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원형대로 복구했다. 15세기에 만들어진 대형 청동 불상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연인이 함께 사원에 들어가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출처: 태국관광청)


























금박을 사서 붙이면서 축원을 하곤 한다.










그 옆에 있는 왓 프라 씨 싼펫으로...
더운날에 모자도 없이 걸어다니다 보니 목 뒤가 햇빛대문에 쓰라린다. ㅠㅠ









왓 프라 씨 싼펫 Wat Phra Si Sanphet

방콕 왕궁 내 에메랄드 사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사원이다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입구에 들어서면 3개의 높다란 쩨디가 눈에 들어온다이곳이 왓 프라 씨 싼펫이 있었던 자리로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높이의 입불상이 있었던 곳이다입불상은 1767년 버마인들이 불을 질러 녹아 없어졌다왓 프라 씨 싼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 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다이후 1448년 보롬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 사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출처: 태국관광청)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규모가 큰 쩨디
그래도 온전하게 남아있는것 같구나. 




















































왕궁터...33명의 왕이 통치했던 아유타야 왕조의 왕궁터...
지금은 기둥만이 남아 옛날의 영광을...
한창때는 씨엠립까지 점령을 했다고 하는데...
























































































왓 프라 씨 싼펫을 나와서 왓 몽콘 보핏 옆에있는 가판대에서 20밧을 주고 짚으로 된 모자 하나를 사고...
태국에서는 계속 쓰고 다녔으니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고...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지도를 하나 받고 동선을 짜본다. 자전거를 어디서 빌리냐고 물어보니 
내가 처음 들른 왓 프라 마하탓안에서 빌릴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들어갈때 보니까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난감하다. 

센터에 있는 중년 여자가 어디서 왓냐 묻고 관심을 보이더니 아이폰에 넣어온 파일 검색하는걸 보고는
한국에서 산거냐, 태국에서 쓰는데 문제 없냐 등 질문을 한다. 자기 친구가 서울 근교에 있는데 사와야 겠다 등등 잡담도 하고
한참을 쉬고나서 다시 두발로...






한참을 걸어가는데 툭툭이 서더니만 어디 가냐 물어본다.  별로 안되는 거리라 걸어갈려는데 10밧 부르길래 탓다.
그런데 출발하자 마자 조금있다 세워주는데 툭툭기사도 돈받기 뭐한지 그냥 가라고 한다.  땡큐----

2010년 9월 20일 (월)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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