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는 다른데하고는 좀 풍경이 틀리기는 하다...
그래도 겨울에 잎에 색갈이 들면 더 낳을듯 하다
 
 
진지한 모습...
 
한참을 따라가서 특이한 나무들이 잔뜩 있더라...
 
樹名 白花魚藤
學名 Derris alborubra
英文名稱 White-flowered Derris
蝶形花科 Fabaceae
魚藤屬Derris
習性 藤本
觀賞地點 荔枝窩
뭔지는 몰라서 따왔다....
 
 
Lai Chi Wo Village
마을을 둘러싸고 담이 쭉 있다.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런 마을은 처음이다.
도적이나 바닷가 해적을 막기위해서 마을 주위로 담을 두른다고 했는데...
마을을 통과해서 지나가는데 개가 짖더니만 온동네 개들이 다 모여든다 ㅠㅠ
무서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마을을 지나서 한참을 걸어갔다.
경사가 좀 있는데를 가니 헐떡데면서 따라가기만도 힘들어서
찍은 사진이 없다... 헐떡 헐떡
산길을 가는데 해는 넘어가고 어슴프레 한데
뭐가 빠르게 앞을 가로질러간다. 꽥꽥하면서...헐
 
돼지라고 한다. 멧되지인줄 알고 쫄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사람을 공격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
 
경사를 내려와서 바닷가를 것는데 바로 건너편에 건물들이 보이길래 물어봤더니만
심천쪽이라고 한다.....엄청 가깝다.
수영 잘하는 사람은 수영으로도 건널 정도이니.
바닷가부터는 중국땅이라고 한다.
 
일몰찍는 포인트에 갔는데 구름때문에 해도 안보이고
해질녁의 붉은 색도 별로 안나온다...
 
여기를 지나서는 후레시를 키고 하참을 걸었다.
도로에 시커먼 소들도 어슬렁 대고...
 
미니버스를 타고 KCR 판링 역에와서
둘이서 캔맥주 사서 마시고
이메일, 전화번호 교환하고 출사할때 같이 가기로 했다.
 
사진을 본업으로 하지는 않치만 어릴때부터 사진을 즐겼다는 Mr. Cheung
한가지 취미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자기 과시 또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데
자기만의 장소, 구도를 친절하게 가르쳐준 Mr. Cheung ...
쌩유~~~
 
예정된 경로는 아니었지만 로컬 아니면 가기 쉽지 않은 곳도 가보고 오늘도
보람찬 하루해를 끝마치고 집으로...
오다가 혼자 골뱅이에 맥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P.S. : 나중에 지도를 검색해보니 경로가
 Wu Kau Tang => Sam A Chung => Lai Chi Wo Village => Kuk Po (?) => Luk Keng 였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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