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면서 송도로 넘어가기전에 하늘이 붉게 물들어서 동막역옆 인천유수지에서 사진을...
가을쯤되면 파란하늘에 아래는 붉게 물드는 일몰을 볼수 있겠지...
해지는걸 보면서 담배한대 물고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도...
해지고나서 도시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기까지...
이때는 사진을 찍어도 밋밋하게 나오기때문에 잠깐 쉬면서
3개월전과 현재의 나
정신없이 바쁘긴해도 마음 한구석이 빈듯하다.
아들에게 하는 말을 생각하며...
"No pain, no gain."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도시는 깨어나기 시작한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차들도 조명을 켜고...
이때부터 사진도 살아나기 시작하고...
바람이 세서 반영이 많이 흔들린다.
그리고 유수지 끝에서 찍었더니 화각이 한정되서 사진도 그사진이 그 사진이다.
다른 쪽으로 다시 와 봐야겠다.
2010년 3월 29일 (월)
'Korea >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봉산 야경 (8) | 2010.04.06 |
---|---|
망한 남한산성 야경 (10) | 2010.04.05 |
송도 신도시 일몰과 야경 (6) | 2010.03.30 |
인천대교 전망대 일몰 및 송도 야경 (10) | 2010.03.29 |
또다시 찾은 인천대교 야경 (4) | 2010.03.18 |
매직아워에 찍은 방화대교 야경 (8) | 2010.02.17 |
다시가본 인천대교 야경 S라인... (10) | 2010.02.15 |
인천대교 야경 (6) | 2010.02.07 |
인천 북성포구, 정유공장 야경 (6) | 2010.01.25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몰과 야경이 아주 멋있어~
아주 좋아~
이날따라 공기가 깨끗했슴.
쭉 뻗은 건물 네 동만 보면 홍콩같아요....
어쨌든 멋진 노을... 아주 오랫동안 본 적이 없어요... (일찍 퇴근하고 싶당!)
좀 더 있으면 한국에는 더 멋있는 일몰을 볼 수 있겠지
홍콩에서는 보기 힘든
라마섬에 우뚝 솟은 굴둑 세 개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아직도 공사중인 송도라서 다른쪽은 황량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