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띠아이 쓰레이는 앙코르 툼에서도 25km 떨어져 있어서 여기를 갈려면 툭툭의 경우도 추가 요금을 주고 가야한다.
10세기 후반 흰두교 시바신에게 바쳐진 사원이라고 한다. 규모는 작지만 정교하여 크메르 예술의 극치라고 한다.
다른 앙코르 사원들보다 인도문화에 가깝다고 하는데 붉은색 사암에 조각한 부조가 아주 정교하다.





흡사 나무에 조각한것 같이 정교함을 자랑한다. 일부는 복제한 것이라고 한다. 원본은 박물관에 있다나...
마침 갔을때 관광버스에서 내린 여행팀의 가이드가 설명을...
일부러 들으려고 안해도 여기 저기 한국 여행팀이 있어서 안들으려면 나가 있어야 되니 









한쪽 끝에도 세세하게 문양을 새겨 놓았다. 

















와... 나무에 조각을 하더라도 멋지다고 했을텐데 돌인데도 정교하고 멋지다. 




















건물을 지키는 수호상




















귀퉁이도 빈틈 없이...


















































한쪽 허물어진 담에는 오누이가...
앞서가던 서양애가 사진을 찍고는 그냥 가버린다. ㅠㅠ
그냥 구걸을 하는 애들도 많은데 사진 모델로 삼고는 그냥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
그럴려면 찍지를 말던지

사진기를 가리키고 양해를 구하고 몇장 찍고는 작은 돈이지만 모델료를 지급하고
LCD로 사진을 보여주고 몇살이니 물어보니 누나가 15살, 동생이 12살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ㅠㅠ
몸이 너무 왜소하고 작아보여서...






















































삼두코끼리를 타고 다니는 힌두교의 인드라 (하늘의 신) 인가??







































이 친구는 한적한 곳에서 등나무 넝쿨에 앉아서 꽃을들고 있다. 
모델료를 지불하고 몇장 찍고 나서 몇살이니 물어보는데 "땡큐" "땡큐" ㅋㅋ
영어는 아직 땡큐만 아나보다...
뒤로하고 가는데 손을 흔들어준다. 











한참을 걸어가다 다시 나가는 길로 가는데 아까 찍은애가 동생을 뒤에 태구고 지나간다.
아는척 하며 손을 흔들어 주기에 안녕하고 뒤에 애 동생이니 물어봐도 "땡큐" ㅋㅋㅋ
몇살이니 하니 뒤에 앉은 동생이 언니는 10살 자기는 6살이라고 한다. 











정교함으로 가득찬 쓰레이를 뒤로하고....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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