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휴가를 마치고 집사람과 아들을 보내느라 공항에 나왔다가 어차피 나온김에 근처를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 우선 통총MTR역까지 갔다 그쪽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많으니 통총역으로 가서

Pacific Coffee Company에서 카라멜 라떼를 마시면서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위클리홍콩에서 타이오 (大澳) 소개글을 본 기억이 나서 한번 가보기로 결정

 

그런데 가보고 너무 실망했다

초라한 수상가옥(?)

물은 지저분하고관광객을 끌기에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초라한 풍경

꼭 빈민촌을 돌아보면서 남루한 생활상을 구경하러 간 관광객이 된 기분이 든다

 

실망하고 나오면서 집에가기에는 억울해 하는데 포린사로 가는 버스가 서있다

 예전에 갔었지만 다시 한번 더가기로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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