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시간 전에 살짝 땡땡이를 치고 이마트에서 이런 저런걸 사고는
인천공항으로 달려가서 12시 30분에 홍함 집으로 들어갔다.

그동안은 가족만 봤지만 간만에 큰머리도 보고 Yann도 볼려고 오기전에 BBQ를 하기로 하고
토요일날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넘게까지 Tai Me Tuk 에서 BBQ를 하고는

일요일날 가족과 즐거운 날을 보내기 위해...밖으로...
근데 산으로 가기에는 토요일도 무리 했기때문에
센트럴에 있는 홍콩파크 (Hong Kong Park)로 고고  씽~~~


Admiralty역 C번 출구로 나가서 위로 위로...

입장료 없는 꽁짜이다.




들어서자마자 나무 사이로 보이는 새...
이름은 모르지만 
홍콩 도심에서 참새나 비둘기도 아닌 새를 보니 특이하다.





여기 저기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커플들이 야외촬영도 하고 있고...







한국은 아직도 쌀쌀하고 눈까지 왔었는데 여기서는 반팔 입고도 땀이 삐질 삐질 날 정도이니
꽃들도 만발하고...






이름은 모르지만...
꽃에 취하기도 하구





홍콩에서 보던 손톱만한 꽃도 보고...







한쪽으로는 철죽도 햇살을 받고...
어릴때는 철죽을 개꽃이라고 불렀었다.  진달래는 참꽃...
비슷하게 생겼지만 참꽃은 먹을수 있는 반면에 철쭉은 못먹어서 그렇게 불렀는지...




















온실도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면 밖에서는 볼수 없는 꽃들도 볼 수 있고







근데 이름은 하나도 모르겠다.


























































곤충을 빠뜨려 잡아먹게 생긴 식물도 있고...
이것보다 작은건 봤었는데 좀 크다.























밖으로 나오면 나무에 이름모를 과일인지 씨인지 모를것도 주렁 주렁 달려있고...















우스게 소리로 자라하나 잡아서 탕으로 해먹을까 하구 농담도 해보구...















































































조금 위쪽으로가면 조류관도 있어서 날아다니는 새들도 구경하고...








































그런데 애는 눈이 시뻘거니 좀 무섭다...
















홍콩 마천루 사이에 이런 꽃과 새들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니 생각하면 놀랍다...



2010년 3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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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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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위

Hong Kong/공원 2009. 11. 9. 12:05
가족들이 홍콩에 온지 4개월 되었는데 그동안 더위와 아들은 영어스트레스, 집사람은 살림 스트레스로 밖으로 다니질 않았으니
간만에 코에 바람이라도 넣자고 나갔다 Nam Sang Wai, 南生圍, 거의 1년만에 가본다...
그때는 혼자 갔었는데 이제는 가족이...

그런데 도착하니 날이 더우니 아들은 투덜데고... 덥고 다리아프다고... ㅠㅠ

가족사진이라도 찍을려고 삼각대를 들고갔는데 아들은 얼굴찌푸리고...
제대로 나오면 한국의 어머니, 장인,장모님께 크게 인화해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ㅠㅠ









아들은 얼굴 찌푸리고 다녔지만 집사람 찍어주느라 정신 없었다. ㅋㅋ


















홍콩은 겨울에도 나무, 잔디가 푸른색을 띄는데 그나마 남생원에 오니 갈대가 피어있으니 가을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다.

2009년 11월 7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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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홍콩의 교민지 위클리홍콩에서 하는 출사에 따라 가봤다.
큰머리와 청지씨 부부도 같이 가서 사진찍고...








날씨는 좋은데 약간 그늘에 들어가면 쌀쌀한 정도~~







평소에는 원숭이도 좀 보이더니만 오늘은 별로...
싸납다. 가까이 다가가면 이빨 보이고...





성문저수지...
겨울이라 물이 줄어들어서 흙이 드러나 보인다.















.

































홍콩 여행관련 한글포탈 준비하는데서 오신분이 모두를 붙잡고 인터뷰를...
큰머리는 도망갈려다 청지씨가 인터뷰 하니 어쩔수 없이...




















아침에 바람 없을때는 그림이 나올듯 하다.



















큰머리님&청지님 부부
아직도 신혼같이 알콩 달콩 살고있다.
다닐때도 손잡고 다니고...
농담으로 원조교제 커플이라고 놀렸더니만
청지씨는 싫은 표정이 아닌듯...














츈완역에서 모두 모여서 차찬텡에서 Rosa님이 사주신 국수를 맛있게 먹고는 집으로...
아마 메뉴선별도 잘 했지만 꽁짜라서 더 맛있게 먹은듯...


2009년 1월 10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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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하는 일 없이 뒤척이다
점심을 대충 채려먹고 바깥바람 쐬러나간다고 머리도 감지않고 세수만 하고 카메라를 챙겨서 나갔다.
침사추이에 있는 구룡공원으로 가보기로...거리가 가까우니 걸어서 가도 되고...

침사추이 MTR역 바로옆에 있어서 가까운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 가봤는데 의외로 도시분위기가 안 나서 좋았던 기억이...






엥 무슨 홍콩공원에 아프리카풍의 토템기둥이 ???


난 항상 반얀트리 뿌리를 볼때마다 애들의 생명력에 감탄하고는 한다.
다른 뿌리가 합쳐졌다 다시 갈라지기도 하고...
물을 찾기위한 노력이...


플라멩고 무리...
붉은색이 옅은것 같은데...계절별로 틀린건지 아니면 종류가 그런지...




애들은 원앙인가????????









한여름에 왔을때는 시원한 느낌이었는데...분수대를 보니 쌀쌀한 느낌이 든다.




구룡공원에도 주말이면 동남아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느라 모여있고는 한다.
"아마"라고 부르는 가정부 (Domestic helper)들이다. 주말이면 모여서 음식도 같이먹고 수다도 떨고 한다.
센트럴의 중심지도 회사원들이 출근안하는 주말에는 이들로 인해 북적 북적덴다.
HSBC은행 본점 1층 공터에도... 2층 육교에도...








한쪽으로는 중국식 정원으로 꾸며 놓기도 하고...


여기 저기 다니고 있는데
한쪽에서 북소리가 나면서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쪽으로 가니 쿵푸공연(?)을 하고 있다.


힘찬 북소리에 맞추어 한 두명씩 나와 쿵후동작을 보이고 들어간다.


뒤의 휘장을 보니 칠성당랑문 이라고 쓰여있는데 쿵후 유파중 한 파인듯 싶다.







쿵푸소녀...






일요일 오후 2:30분부터 4:30분까지 공연이 있나보다.
할일없을때 시간 때우기로 구경도 괞찮을듯...


장풍을 받아라~~~~슉~~~ 펑...ㅋㅋㅋ





이 쿵푸소녀는 여러번 나온다. 무기도 각기 다른걸 들고...




애는 하다가 순서를 잊어먹었는지 순간 머뭇 머뭇...









홍콩시내 중심가에서 새떼와 쿵후 공연까지 보다니...
홍콩이 좁다고 해도 이런 저런 녹지공간이 간간히 있고 공원도 여기 저기 있어서
시민들이 쉴 공간이 적지만은 안은듯 하다.

2008년 11월 3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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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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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중국국경선과 가까운 신계서쪽의 원롱   에 있는 남생위에 가기로 하고...
Shan Pui River (山貝河)와 Kam Tin River가 합쳐지는 지대이기도 하고 수많은 새들이 살고있어서
탐조할려고도 많이들 온다고 한다.


West Rail 元朗역에 나와서 보이는 저번주에 갔던 계공령

버스로 이동하면 초입부터 걸어간다고 하기에 택시를 타고 이동...
금액은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30~40HKD정도 나온듯...

택시로 가다가 두 강이 합쳐지는곳에서 여기서 내릴래 물어보길래
뭘 알아야지...일단 내리고...

강을따라 차 한대정도 다닐 도로가 나있고 찻길을 따라가면서 강에 있는 새들을 볼수 있는데
내려준곳이 강이 합쳐지는데라서 넓어서 새들이 많이 모여있다.


200mm로 땡겨 찍어도 사진에는 쪼마하게... 그래서 크롭을...

옆에 대포를 달고있는 사람이 있길래 잠깐 봐도되냐 물어보고 뷰파인더를 보았는데...
새가 큼직하게 보인다. 렌즈를 보았더니만...ㅎㄷㄷ 600mm
가격이 얼마야???




그런데 난감하다. 안내센터나 관광지도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어서...
도로를 걸어가는데 사람들 이동 방향이 반대로 걸어가길래 뒤돌아서 쭉걸어갔다.

택시에서 내려서 그냥 택시 진행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구경하면 되는 것이었다.


길을 걸어가는데 머리위에서는 시커먼 새들이 잔뜩 줄을 지어 날아가고는 한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쪽 나무에 시커멓게 앉아 있다.
콘크리트 제방외에도 넓은 땅이 습지와 같이 갈대(?)가 빽빽히 자라고 있다.
철조망을 처놓아서 사람들의 출입이 없으니 새들도 그리 방해받지 않는듯 하다.




차 한대정도 다닐 길이다.
중간 중간에 비킬수 있게 자리가 있어서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옆으로 피해있다가 지나가면 다닐 정도로...






강줄기 아닌쪽에도 군데 군데 물이 고여있고...














걸어가다보면 가게도 나오고...


습지다 보니 집들도 수상가옥처럼 지어져 있다.
지금은 물이 빠져서 맨땅위에 있지만...




강물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다.
그래도 오리나 새들이 많이 놀고있으니 살 만 한가보다.


가다보면 공터가 나오는데 무선비행기 조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찻길에서 벋어나 안쪽으로 걸어가보기로...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기도 하고...





그래도 여기 오니까 가을냄새가 난다.
갈대,억새도 피어나고...


길을 따라가는데 양 옆으로는 허리까지 오는 풀들이...
오솔길 걸어가는 기분이 난다.




여기 저기 DSLR든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습지공원에서도 그렇고...거기다 렌즈는 다들 허연 백통...


가다보면 있는 폐가...
이쪽에는 결혼사진 찍는 신랑 신부들이 한껏 치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 폐허가 되었지만...
또 나름대로 운치를 더해줘서 사진의 배경으로 사랑을 받고있는듯...
















큰 나무사이로 난 길이 끝나면 마을이 나온다.












전체가 물로 된 마을은 아니고 길은 흙길도 있으나 집은 물위에 지어놓은 수상가옥이다.


가게도 물위에 있다.

허름하고 칠도 벗겨졌지만 사람이 살고있는 동네이다.






끝에 오면 좁은 강이 있는데
삼판을 타고 건너야 한다. HKD5
그런데 강 넓이가 약 5m 정도 될려나...


강을 건너서 길을 따라 나가면 큰길에 있는 미니버스를 타고 몇정거장 안가면 元朗역이 나온다.
그앞에서 Hunghom Ferry까지 가는 268K가 지나길래 집어타고...

2008년 11월 16일 (일)

* 어젯밤에 한국에서 온 업무로 알던 사람과 오늘 등산갈려고 했는데 같이 있다가 내 한국 핸드폰으로 통화를 눌러 전화번호가 저장된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확인 하니 전화번호가 안 찍혀있어서 혹시 전화올까봐 늦게 출발했는데 혹시 보면 전화요청.

**** 남생원이라고 썼는데 큰머리가 알려줘서 정정합니다. 한문을 잘 모르다보니 원래 이름은 "남생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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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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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공원 (香港濕地公園, Hong Kong Wetland Park)를 가보기로 하였다.
침사초이에서는 반대쪽의 신계의 Tin Shui Wai지역에 있다고 한다.
교통편을 검색하니 홍콩섬의 깜종 (金鐘, Admiralty) 역 리포빌딩 버스터미널에서 떠나는 967번 버스를 타면
바로 앞까지 간다고하니 버스타고 go go...

MTR을 타고가면 Tin Shui Wai역에서 경전철 (Light Rail) 705번을 타고 습지공원역에 하차하면 된다고 한다.

홍콩에는 지하철, 전철인 MTR, KCR (현재는 MTR로 합병) 말고도 Light Rail (경전철)이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 습지공원 앞에서 처음 보았다.

버스로 이동할때는 보통 전 정거장 이름을 한문으로 숙지하고 가는데 습지공원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겠지 하고
그냥 생각없이 집을 나서서 불안해서 창밖을 내다보며 가다 외국인들이 내리고 밖을보니 습지공원 안내판이 가로등에 붙어있길래 내렸다.

습지공원 경전철역...
개찰구도 따로 없고 역무원도 따로 없는듯 하다.  탈때 여기 저기 있는 옥토버스카드 리더기에 찍고 내려서 찍는다.


그냥 전철 한동짜리이다. 사람 많을때는 한동 더 붙여서 운행한다고 하는데...
노선이 여러군데인가 보다. 전철에 버스처럼 번호가 붙어있는것 보니..


습지공원 방문객센터앞
입장권 (HKD30)을 사고나서...




방문객센터에는 홍콩의 동물, 습지의 어류 등을 전시해놓았다. 어린애들 오면 괜찮을 듯...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을 볼수 있고 망원경도 있어서 새를 볼수도 있다.




건물 안을 대충 구경하고 왼쪽으로 나오면 습지공원을 도는 길이 있어서 따라가면서 구경하면 된다.


200mm로 땡겨서...크롭바디이니 35mm로 환산하면 320mm 망원인데도 새는 좁쌀만하게 나온다.
새사진 찍는 양반들 장비는 보통 400mm 이상의 망원렌즈이니 가격만 해도 ㅎㄷㄷ...


연꽃이 지고 잎도 시들고 남은 연밥


방문객센터이다. 뒤의 높은 건물은 습지공원하고는 상관없는 일반 아파트...
보기만 답답해보인다. 한국의 보통 아파트가 20층 정도라면 여기는 보통 40~50층도 그닥 높은 편이 아니니...
거기다 동과 동사이는 간격도 별로 없고 빽빽히 붙어있고...
아파트 엘레베이터의 층수버튼 처음 보면 순간 당황한다. 너무 빽빽해서...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서 지나가기도하고 흙길도 있고 그렇다.






망그로브 (Mangrove) 숲 근처 뻘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데 게가 사는 집이다.
수컷은 주먹대장처럼 한쪽 집게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암컷은 정상이다.
잘 보면 암컷은 갯벌에서 두발을 열심히 놀려 먹이를 연신 입으로 가저가는데
수컷은 한 발로만 먹이를 먹는다. ㅠㅠ


주먹대장 숫게...ㅋㅋㅋ


망그로브 나무이다. 바닷물, 민물이 있는 지역에도 잘 살고 줄기에서도 뿌리가 내리는 식물이라고 한다.
바닷가 근처나 물가 근처에 많이 자라고 있다.







애들 데리고 가족들이 많이 놀러온다.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오고...카메라에 백통이고 흑통이고 장착해서...






11월이 되니 갈대도 피어나고...
홍콩이다보니 12월에도 나무는 녹색 잎을 갖고있다보니 계절의 구분이 희미하다.
오늘 내 복장도 반팔티, 반바지에 샌달 신고도 더우니...




중간 중간에 이렇게 탐조할수 있게 건물 또는 가건물을 만들어 놓아서 새한테 방해 않되게 구경할 수 있게 해놓았다.
나무 벽 사이에 구멍을 내 놓아 그쪽을 통해 구경을 할 수있어 새도 놀라지 않을 듯 하다.
새가 쉬는 쪽으로 나무가 없어서 사람들 왕래하는게 보이는 곳에는 나무 벽으로 막아 놓고 새 입장에서 공원을 조성한 듯 하다.














한쪽으로는 습지 식물도 모아놓아서 애들 숙제하기도 괜찮을듯...










재수 좋으면 사냥하는 장면도 구경할 수 있고...








클로바는 아닌듯 한데 클로바하고 닮았고 전부다 4잎이다.  진짜 클로바라면 행운이...ㅋㅋㅋ
















버스를 타고 오다가 오른쪽에 이런 현수막이 보이면 내리면 된다.


집으로...

2008년 11월 2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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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만 듯던 가두리농장. 136헥타르 넓이에 고유나무를 심어 서식지를 보호하고 있다는 가두리농장 (Kadoorie Farm, 嘉道理農場)을 가기로...원래는 큰머리가 가자고 하였는데 큰머리는 요즘 옆지기하고 홍콩트레일 도느라고 여념이 없기에 오늘도 혼자...ㅠㅠ

대충 아침을 때우고 MTR로 Tai Po market으로 가서 64K버스를 타고 가두리농장으로...가다보니 오동채폭포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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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쨍하게 덥다. 내리자 마자 후끈하다...
홍콩은 온도는 놉지만 실내, 버스안에는 에어컨을 4계절 내내 틀어데기 때문에
밖으로 다닐때는 덥지만 안에서는 시원하다 못해 으슬으슬 추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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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HKD10을 내고 이름,연락처 등을 적고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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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에 있기때문에 경사가 지고 층층히 식물을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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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탁자, 의자도 자기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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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높지만 그래도 나무 그늘이 있으니 그리 더운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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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소리와 규모는 작지만 폭포까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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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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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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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n (衙門)
청나라때 관청.  여기가 일 보는 쪽이고 뒤에는 관리가 살던 관사라고 한다...
3개의 건물로 이루어 졌는데
바로 밑의 사진이 중간 건물...

 
청나라 관리들이 1899년 떠나고 나서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자선사업 (노인, 미망인, 고아 들 주거)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almshouse라고 써여 있나보다.

 
구룡성 남문 발굴 터

 
Yamen 건물 벽

 
12지 상

 
조용하고 정적이다.
중국 건축물에 조경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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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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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인터넷에서 퍼옴)
 
 
기괴한 도시의 건물 집합체로 보이던 Kowloon Walled City 를 헐고 세운 공원에 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참 재밌고 독특한 역사적인 배경을 지녔다.
 
송나라때부터 Kowloon의 해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소금생산을 관리하는 포스트로 있었는데
1800년대 중반에 요새로 새로 지어졌다.
1842년 난징조약에 의해 홍콩을 영국에 넘겨준 청나라는 영국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그 지역을 다스릴 행정적, 군사적인 포스트를 세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1898년 홍콩의 추가 지역 (신계지역)을 영국에 99년동안 사용케 하면서
당시 인구 700명의 Kowloon Walled City는 제외하고 영국의 지배에 방해만 안한다면
중국군대도 구룡성에 주둔할수 있게 하면서 영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후 영국은 점령하려고 했으나 실질적인 점령은 하지 못하였다.
 
청나라가 망하고, 중국이 세워지고 하면서 지배권이 모호해 지며
1940년 2차대전중 일본이 홍콩을 점령하면서 주민을 몰아내고 벽을 허물어 다른 건물 짓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후 기존 거주민들 또는 새로운 주민들이 구룡성을 차지하고 살기 시작하였으며
벽은 없어 졌지만 홍콩경찰이 구룡성으로 들어갈 권리가 없기 때문에 범죄자들의 도피처가 되었다.
중국 군부, 공산당 등은 구룡성에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1959년 영국은 구룡성에 손을 때는 정책을 취했다. 1959년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영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책임을 넘기려고 하면서 이후 구룡성의 지배권은 1973년~1974년경까지 삼합회에서 가지게 되었다.
삼합회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구령성이 폭발적으로 내부로 팽창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부로 건물을 다닥 다닥 붙여서 건축가도 아닌 일반인들이 지어나갔고
1980년초 인구가 약 35,000명까지 늘어났다.
 
구룡성은 무법지대이며 매춘, 도박, 아편, 마약상, 돌팔이 의사 들이 우글데는 지역으로 악명이 높게 되었으며
중국과 영국은 1987년 구룡성을 허물기로 합의하게 된다 이때 인구가 약 50,000명 (이주비 지급 33,000명)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주민 이주는 1991년부터 시작되어 1992년 끝나고 철거가 시작되었으며 1994년 5월부터 공원 공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Kowloon_Walled_City_Park
[오타,번역 틀릴 수 있음]
 
교통 : MTR Lok Fu역에서 도보 10~15분
       A출구로 나와서 공원을 가로 질러 나가서 버스다니는 큰길인 Junction Road를 따라 쭉 걸어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왼쪽으로 Hau Wong Temple이 있고 바로 길 건너편쪽 왼쪽이 구룡성 공원이다.
 
 
공원으로 들어서니 예전의 이미지는 찾을래야 찾을 수 없고 산뜻한 중국식 정원(?) 풍경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Yamen (衙門)
청나라때 관청.  여기가 일 보는 쪽이고 뒤에는 관리가 살던 관사라고 한다...
3개의 건물로 이루어 졌는데
바로 밑의 사진이 중간 건물...

 
청나라 관리들이 1899년 떠나고 나서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자선사업 (노인, 미망인, 고아 들 주거)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almshouse라고 써여 있나보다.

 
구룡성 남문 발굴 터

 
Yamen 건물 벽

 
12지 상

 
조용하고 정적이다.
중국 건축물에 조경이며...


2007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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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생명력...

Hong Kong/공원 2007. 6. 30. 00:00

공원에 보면 꾸불 꾸불한 뿌리를 다 드러놓코

물을 찾아 땅속으로 파고드는 나무를 보는데

생명력을 느낄수 있다...

약간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도 나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홍콩공원 바로 밑에 있는 청콩공원인지 그렇습니다.

그안에 성당이 있길래...

홍콩 쏘다니다보면 이런 나무가 꽤 있다는

원래 이런 종류인지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듯 해서리...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홍콩 공원에 가니 홍콩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