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아름다운 우리나라
완만한 경사의 대한다원 2농장
홍콩늑대
2010. 5. 18. 08:30
새벽에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이라 부르면 대한다원 1농장을 갔다가 사진도 어느정도 찍고 나서 제2농장으로 왔다.
같은 대한다원이지만 분위기는 틀리다.
대한다원 1농장은 산비탈에 녹차밭이 있지만 제2농장에는 산비탈 아래 완만한 경사에 녹차밭이 쭉~~~
그리고 여기는 첫 녹차잎을 따는 아주머니.할머니들이 열심히 손을 놀리고 계신다.
오늘이 어버이 날인데 난 혼자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건지...
넓은 녹차밭을 담기위해 녹차밭 끝까지 가서 작은 개울을 건너서 산비탈을 5분정도 올라가면 녹차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오길래 그쪽으로...
아뿔싸 햇빛이 나와서 셔터속도가 나올듯 해서 삼각대는 차에 놓고 올라갔더니
광각으로는 너무 작게 나오고 망원으로도 200mm 를 쓰니 흔들림이 있을듯 하니 그냥
소니 850의 손떨방을 믿고 찍어보기로...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보성이 바닷가에 있었나??
산 위에서 바라보는 차밭이 하나의 패턴으로 보인다.
녹색은 선...선...선..
다시 내려와서...
한결같이 모자에 수건을 둘러쓰고 작업을 하고 계신다.
봄 볓이라도 은근히 쎄기때문인듯... 옛날 속담이 생각난다.
봄 볓에는 며느리 보내고 가을 볓에는 딸 보낸다고.
제2 농장을 나서며 뒤돌아서...
차를 몰고가다 경사진 비탈에도 차 밭이 있길래...
이제 황매산 철쭉보러 쭉~~~
(황매산 가서 허탈했지만 가기 전에는 ^^)
2010년 5월 8일 (토)
[금번 여정 게시물]
5월 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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