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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9 [베트남] 육지의 하롱베이 땀꼭 일일투어 4

후에에서 하노이에 도착하니 비내리는 아침...
배낭메고 미니호텔에 자리를 피고는 하노이 시내를 걸어서 설렁 설렁 다니다
다음날 갈 땀꼭 일일투어를 예약한다.

여행사 통한 일일투어를 싫어 하는데 혼자가려면 교통. 언어소통 등 등 이유로 여행사 투어로...





아침에 여행사에서 픽업을 기다리는데 8시까지 오라해놓고는 정작 버스는 9시 30분쯤 탈 수 있었다.
하노이에서 약 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호아루 사원...










규모는 생각보다 작은 사원...
여기도 중국 영향이 물씬 묻어나온다.










가이드 발음은 알아듣기 힘든 영어발음이라 설명은 듣는둥 마는둥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조금만 더 가면 땀꼭 닌빈 투어의 메인인 배를 타는 작은 선착장이 나온다.





작은배에 2명씩 타고 이제 한시간 가량 뱃놀이 시작...
나는 중국 북경에서 여행온 20살 남자애랑 같이





일본인 부녀... 아버지가 75이라고 하는데 정정하다.






이동네는 노를 젓는데 발로 젓고있다. 배가 작아서 그런지 그리 힘들이지도 않고 발로 노를 젓으며 한손으로 우산을 들기도 하고 전화 통화도 하면서...




믈은 맑아서 물속의 수초도 다 보일 정도이다.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우는 땀꼭
그러고 보면 중국의 계림 양삭의 지형과도 비슷하다.



























한참을 가다보면 바위 절벽 밑으로 작은 틈새가 있어
배를 타고 지나가야 하는데 천장이 높지 않아서 배 바닥에 붙어서 지나가야한다.














































더 가다보면 나오는 동굴...
배를 타고 가다 동굴 세개를 지나면 잠시 쉬다가 다시 돌아오면 뱃놀이는 끝나게 된다.
 














마지막 동굴을 지나면 잠쉬 쉬는데 음료수 장수들이 모여들어 뱃사공 음료수 사주라고 한다.
당연 가격은 높은 가격이고... 거기에 뱃사공까지 상자에서 물건을 이것 저것 꺼내서 사라고 말을하는데
같이탄 중국 남자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단호하게 거절하니 더이상 사달라고 권하지 않는다.







이제 다시 돌아가는 길...



























가끔 보면 영화에서 보던 정글모를 쓴 사람들도 보인다는...
꼬깔모자인 논은 호치민, 하노이같은 대도시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편히 앉아 좌우로 펼처지는 경치를 감상하며 뱃놀이를...















뱃놀이가 끝나면 자전거를 탈 사람은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이때는 날이 너무나 무더워서 생각도 못하고 쉬기로...

2011년 8월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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