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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2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대규모 공연 인상유삼저 6
양삭에서 저녁에는 술 한잔 마시는것 아니면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장예모 감독이 연출했다는 인상유삼저를 보기로...

밤에 조명과 음악을 이용해 양삭의 바위산을 배경으로 이강에서 약 600명의
지역주민들이 출연하는 야외공연이라고 한다.
인상유삼저는 유씨집안의 세째딸이 인상 깊다는 말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내려오던 설화에 꾀꼬리의 환생인 유씨집 셋째딸이 지주와 싸우고
결혼하는 과정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p.s. : 인상유삼제라고 처음에 썻는데 한국 발음으로는 인상유삼저가 맞다고 하는 
        큰머리의 조언. 인상유삼제는 한국식+ 중국식 발음의 짬뽕이라고 한다. 

숙소인 밤부하우스에 물어보니 일반표가 픽업하고 숙소까지 돌아오는 교통편 포함해서 160元, VIP표가 188元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있으니 서가를 돌아보면서 가격도 확인하고 천천히 예약하기로 하고 여기 저기 물어보았는데
숙소에서 예약하는게 싸고 편해서 2부를 예약하고 관람...

 


1부가 진행되는 동안 2부를 관람할 사람들이 대기하는 장소...
중국이 크기는 큰지 성수기가 아닌데도 인상유삼저 공연장 입구부터 사람들이 바글데기 시작한다. 


















공연이 시작되면 주위의 바위산에 조명을 켜서 배경으로 삼는데 
야간이다보니 노출 잡기도 힘들고 많이 찍기는 했는데 전체샷은 건진게 없고 
부분 부분만 그냥...

공연은 내용을 듣고 이해하느것 보다는 비쥬얼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장면을 눈으로 보는걸로도 족하다. 



















공연에는 수많은 대나무 뗏목이 출연한다.




















거기에 화려한 조명까지 곁들이고...


















































윴씨집 셋째딸이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는 장면인 듯









옷에 작은 전구를 달아서 반짝 반짝 하기도 하고...
중간에 한명은 장치가 잘못되서 안 켜지니 바로 티가나자 아주 꺼버리고 그자리를 옆의 사람들이 메워버리니 표가 안난다.
어차피 한명 한명의 표정 연기가 보이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비쥬얼이 중요한 공연이니...




















마지막 인사로 공연 끝...

2010년 10월 20일 (수) - 22일 (토) 용승.양삭여행


용승 대체촌 다랭이논: http://www.starykj.com/578
중국같지 않은 양삭의 서가: http://www.starykj.com/582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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