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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0 남성적인 느낌의 따께오 4

따께오
자야바르만 5세가 짓다가 말아서 밋밋하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다른 유적지와는 좀 다르다. 남성적으로 그냥 큰 돌로 쌓아 놓은듯한...








문 옆으로도 별다른 부조물도 없이...
계단의 경사는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심하고

땀을 삐질 흘리면서 올라가는데 위쪽에서 스님이 손을 내밀어 잡아준다.
영어로 이랴기 하는데 얼핏
"오늘의 고행이 내일에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로 이야기 하는듯...









소를 타고 다닌다는 시바신을 모신 사원인지...

아들이 보던 만화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에서 본 구절을 생각해내면 유추해보기도...








그런데 다니다 보니 이상하다. 
일부는 부조물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건물에는 아무런 장식이나 부조물도 없이...
원래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마당에는 복원을 기다리는 정교한 돌들이 있고
둥근 돌창살이 놓여 있는것을 보니 어느정도 기본적인 장식이 있었던것 같은데...

















실제 창문에도 돌 창살 자국이 있는데 그냥 돌로 막아버렸다. 
복원을 고증에 따라 하지 않은 듯 한 느낌이 든다. 
올라올때 중국이 복원했다고 팻말을 본것 같은데... 대륙의 힘으로 복원을 한것인가????
좀 의아한 느낌이 든다. 













따께오를 보고나서 프놈바켕에서 일몰을 보기로 툭툭으로 다시 이동...








흰소 

프놈바켕
일몰을 볼수 있는 사원으로 툭툭에서 내리면 산길을 걸어올라간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벌써 하루종일 다니느라 피곤한 몸으로 걸어가려면 ㅠㅠ









대충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를 기다린다. 
자리를 제대로 잡았는지 헷갈려서 다른 팀을 가이드 하던 캄보디아 가이드에게 
손짓으로 카메라를 가리키고 이쪽 저쪽중 어느곳이 더 좋은지 물어보니 
웃으면서 손짓으로 가르쳐 준다.  ㅋㅋ








끝없는 정글...















한참을 기다려도 아름다운 일몰은 보여주지 않고...ㅠㅠ

오늘은 들어가서 쉬기로...
내일은 앙코르 와트를 가기로 3일짜리 티켓을 샀으니 하루만 더 돌면 마지막이다. 
맛있는 음식은 아껴 먹듯이 마지막으로 가서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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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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