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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8.10 5일차 심천 2
  3. 2007.08.10 5일차..심천
저번주에 큰머리(www.kunmori.com)와 심천을 가기로 했다가 비가오면서 취소했는데
이번주 날이 좋을것 같아서 같이 가기로 하고 집근처 홍함역에서 아침일찍 (?) 8:30분에 만나서 심천으로 go go~~

심천 민속촌이야 세번정도 갔었지만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했었다. 한번은 오후에 도착하고, 또 한번은 가족들 또는 어머니를
모시고 갔었으니 내 기분데로 자세히 보기가 힘들었었다.
(실질적으로 상당히 넓기 때문에 성인이라도 하루에 다 구경하기 힘들 정도이다.)

우선 민속촌 앞에 내려서 한국식 중국집에서 짜장면 (요즘은 자장면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어릴때는 그냥 짜장면이라고 부르고 썼다. 더 정감있어서 여기서도 짜장면으로...)과 짬뽕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고...
홍콩에서는 짜장면도 한그릇에 HKD80정도하는데 여기 10% 봉사료를 붙이면 HKD88 = 14,000원 (대충 1HKD=160원 계산)인데
심천에서는 30 RMB = 6,000원이니 홍콩비하면 많이 싸기는 하다.
환율변동으로 해외에서 한국음식을 즐기려면 원화로 계산하면 많이 비싼편이다. ㅠㅠ




입구에 들어와서...
중국어를 못하다보니 심천만 와도 어리둥절하고 그동안 들어왔던 온갖 안 좋은 루머등으로 인해 겁이나서
민속촌안에 들어와야지 겨우 마음을 놓고 카메라도 꺼내들고...




중국이다보니 용을 빼면 아무런 이야기도 안됀다. ㅋㅋ
입구 바로앞에있는 계단도 용으로 장식을...




그동안 왔을때와는 달리 민속촌 내가 상당히 조용하다.
그전에는 사람들이 바글 바글해서 사진을 찍으려 해도 사람이 지나가길 기다리고는 했었는데
오늘은 한산하다. 불경기의 영향인가?




동족이 사는 마을에는 고루가 꼭 있다고 한다. 통신수단으로써 주민들의 회합등을 알리는데 북을 울렸다고 한다.

민족개황: 동족은 주로 중국 귀주성의 리핑,종강,용강,천주진평,호남성의 신황,징현,광서장족자치구의 삼강,용성,룰수등 현에 분포되여 있고 인구는 대략 250여명에 달한다.동족은 고대”백월”족계에서 기원했으며 자신의 언어가 있다.남,북두가지 방언이 존재한다.본래 문자가 없었는데 한문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1958년에 라틴자모 형식의 동족문을 창조해냈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풍우교(风雨桥)









풍우교로 들어가는 입구




풍우교 내부를 따라 좌우에는 사람이 앉을수도 있게 되어있다.

















빨간색... 중국사람뜰은 빨간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상서러움과 경사러움의 상징이라고 하니...
무엇인가를 기원하는듯한 글이...
















이족주거 집
이족은 주로 운남,사천,귀주,광서 4개성에 분포되여있으며 자신의 언어문자(오래된 이족 문자)가 있고 여섯종류의 방언이 있으며 인구는 대략 657만명이다














부이족은 주로 귀주,운남,사천등에 분포되여있으며 자기의 언어가 있지만 문자는 없다.인구는 대략 254만명에 달한다








집안에는 기념품을 팔고있다. 대나무로 만든 부채, 죽공예 등등이 있는데
부채 하나를 펴보니 설명을 하면서 가격이 35위안이라고 하는데 별 관심을 안 보이자 가격이 25, 15위안까지 쭉 떨어진다.
민속촌 안에서도 그 정도면 밖에서는...ㄷㄷㄷ




묘족 주택
민족개황:묘족은 주로 중국의 귀주,운남,호남등성에 분포되여 있으며 인구는 대략 760만명에 달한다.거주가 광범하기때문에 또 여러갈래로 나뉘어진다.그중에 청묘,백묘,흑묘 등이 있다.묘족은 자신의 민족언어가 있다.









묘족아가씨가 자수를 놓고 있다가 사진찍어도 되냐 하니 웃으면서 바라본다.
해맑은 아가씨이다.  큰머리가 묘족 아가씨들이 이쁘다고 하는데...














민속촌내에서 예비 부부가 야외촬영을 하고있다.  옆에는 가마우지도 찬조 출연...









백족의 주택
백족은 주로 운남대리백족자치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소수가 귀주 , 사천 , 호남향서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 인구는 대략 160 여만명에 달하며 백족대부분 백말 언어 을 사용하며 한문을 통용한다 . 신석기 시대에 백족은 이미 중원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 장기간 한문화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대다수 백족은 모두 중국어를 알고 있으며 한문은 줄곧 백족이 사상문화를 퍼뜨리는 도구였다 .



꽃이 특이하다. 끝은 노란색에 빨간색으로 가지에 달린듯이...



주변을 보니 아직 꽃이 안핀 봉우리가 있는데 저 봉우기가 만개하면 위의 사진처럼 꽃이 피나보다.




모수족은 운남성서북부,사천,운남교차지점의 풍경이 수려한 루구호옆에서 생활하고 있다.인구는 5만명에 달하며 자신의 본민족 언어는 있지만 문자는 없다. 

모수족은 잠자리를 같이 보낼수 있는 나이인 13살이 넘는 남자와 여자들이 모여 축제를 열었다고 한다.  서로 마음이 맞은 남녀는 하룻밤을 자게 되는데 남자든 여자든 서로 책임이나 의무는 없다고 한다.  모계사회라 그런지...




































한쪽에는 천수천안불도 있다. 규모는 작지만 사찰도 있고...






 나무에는 코코넛이 주렁 주렁 열려있다.




와족은 주로 운남성의 시멍과 창원일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인구는 35만명에 달하고 와족말을 사용하며 본민족 문자는 없다.




















와족의 공연을 보고 나오는데 아까 사진 찍은 묘족아가씨가 지나가길래 또 한장...



고산족은 주로 대만섬,란위섬,복건,절강연해 일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인구는 대략 40만명에 달한다.언어와 지역문화특징에 근거하여 고산족은 부동한 지계를 갖고 있다.주로 아메인,태야인,패완인,보농인,로개인,새하인을 포함한다.고산족은 자기 언어를 갖고 있지만 문자는 없다.부동한 지계는 또 언어상에서도 약간 차별되여있다.

적나라해서 민망하기도... ㅋㅋ






징포족은 주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공작 새 의 고향 - 운남덕흥 다이족징포족 자치주의 노서 , 룽촨 , 잉장 , 루이리등 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총인구는 12 만명에 달한다 . 본 민족 언어는 있지만 문자는 없다 .








어느 지역의 건물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검색해도 안나오고...





토가족은 주로 호남,호북,사천과 귀주에 분포되여 있으며 인구는 대략 570만명에 달한다.토가족은 본민족의 언어가 있지만 본민족의 문자는 없다.일반적으로 한자를 사용한다. 토가족의 유래는 3개의 논조가 있다.하나는 고대 팔레스타인의 자손이라는것이고 하나는 토착민주민과 이후에 들어온 팔레스타인,한인이 융합해서 이루어진것이라고 한다.다른하나는 귀주에서 전입해온 우크라이나오랑캐의 한갈래가 토착인,팔레스타인과 융합해서 형성된것이라고 한다.
토가족은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고 화목한 민족이다.어느 가족에서 크고 작은 일이 있든지간에 예를 들어 집을 짓다든가 결혼식을 올린다든가등에 온 마을에서 모두 도움을 준다.

건물을 보면 한족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모르겠다. 중국이라는 땅 덩어리가 워낙 넓어서 그런지 소수민족이 엄청 많다.
옛날에는 한족이외에는 오랑캐라해서 갖은 차별을 받았을텐데...

































큰머리는 민속촌을 오면서 용봉무중화 공연만 봤다고 하길래 4:10분에 있는 금과왕조 공연을 보러...
(설명서에는 금과와조라고 되어있는데 에러라고 한다)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일어나는 과정의 전쟁을 그린 공연이라고 한다.
큰머리의 자세한 설명...















































원래는 의상쇼를 볼 시간이 되었으나. 큰머리도 별로 내켜하지 않길래 민속촌 내를 돌아보기로...




티벳족: 주로 서장,청해,감숙,사천과 운남에 분포되여 있으며 인구는 450만명에 달한다.티벳족은 “노름”이라고 스스로 자칭한다.서장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티벳족은 자신을 “팔레스타인”이라고 부르며 촤시일대에서 “캉바”라고 부르고 청해,감숙과 촨시북쪽등지의 티벳족은 “아다와”라고 부른다.티벳족은 자신의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다.방언 차별이 비교적 크다.”위장방언”,”캉방언”과 “안다방언”으로 나뉜다.

아무 생각없이 보면 티벳도 그냥 중국내 소수민족이다. 중국이 티벳을 침략해서 합병했더라도...
몽고의 징기스칸도 자기네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고 한다해서 몽골에서도 반발한다고 들었는데...
민속촌내에 있는 조선족 주택도 곱게 보이지 않는다.
조선족집 옆에 있는 소끄는 농부 마네킹의 색상도 생뚱맞게 하늘색으로 칠해놓았던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피로가 몰려온다.
발걸음도 무겁고 해서 일인당 20위안짜리 열차를 탈려고 했는데 탑승객이 얼마 안돼어서
작은 차량을 타고 중국내 주요 건물, 자연을 축소해 놓은 부분을 돌았다.






큰머리는 행운을 준다는 종을 타종하고...
옆에보면 한번치면 가족평안 두번치면... 등등 이렇게 네번까지 뭐라고 쓰여 있어서 악착같이 네번을 치더군...




소수민족촌도 차량을 타고 한바퀴 돌아보았다.
걸어오면서 샅샅히 훝어보았지만 차를타고 돌아보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피곤하다보니 차량이 정차해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에도 그냥 차에서 기다리구...

몇군데의 소수 민속촌 건물도 들어가서 구경을 해야겠지만 몸이 피곤하다보니...ㅠㅠ




식당근처에서 양꼬치를 먹고는 옆의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기다리는데 중국 전통음악을 연주를 한다.










그리고는 쿵푸시범이...
그런데 다 나이가 1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청소년들이... 밥만먹고 쿵푸만 했는지 몸이 날렵하다.











몸이 녹초가 되어 큰머리의 안내로 회 무한리필해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식집에서
회, 참치회와 백주를 먹고는 발 맛사지까지 받고는 홍콩으로 돌아왔다.

큰머리 등골을 빼먹은 하루였다. 
빨대늑대...ㅋㅋㅋ

2009년 5월 31일 (일)


심천민속촌 한글 홈페이지: http://www.cn5000.com.cn/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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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

5일차 심천 2

2007. 8.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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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심천

2007. 8. 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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