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공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11 핑산 헤리티지 트레일 출사 6
  2. 2008.11.03 홍콩의 습지공원 6
홍콩 교민지 위클리홍콩 (www.weeklyhk.com)에서 하는 출사에 가기로...
올해들어 세번째 가는 출사인데 이번에는 Ping Shan Heritage Trail로 가기로 하였다고 한다.
일전에 갔었지만 (http://www.starykj.com/418) 취미가 같은 사람들이 나오기때문에 친구만들기에도 좋고 해서...

이번에는 다른 시각으로 사진을 찍기로... (결론적으로는 사물 접사 정도 사진만 잔뜩...)


바우히니아 (Bauhinia)
홍콩의 국화(國花)라고 해야하나?  홍콩 국기에도 이 꽃이 형상화 되어 들어있다.




잡초같은데 분위기가 있어서 한장




Yeung Hau Temple 안에서
작은 상들 얼굴은 한 40~50대 남자의 얼굴인데 여자 애기 옷입고 귀여운 척 한다. ㅋㅋㅋ




Tang Ancestral Hall 鄧氏宗祠



Chiwen (螭吻) 물고기가 아니고 뿔없는 용으로 지붕의 양 끝에 올려놓아서 건물을 불, 홍수, 태풍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사자도 무슨 의미가 있을 테인데...



기와에도 세월의 흐름이 보인다. 













홍콩에서 보기 힘든 봉숭화꽃




study hall






Ping Shan Heritage Trail을 다 보고나서도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주변에 있는 습지공원(Wetland Park)로 가기로
늦은시간에 들어가서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




독특한 꽃이다.  콩나물같이 줄기가 하나 쭉 올라와서는 끝에 꽃잎이 하나 붙어있다.






















습지공원이다보니 여기 저기에 연꽃이 피어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자주 보던 연꽃과는 종류가 다른지 여기는 꽃잎이 뾰족하다.




위클리홍콩의 대빵인 Rosa님

















찍고보니 실잠자리가 붙어있다.





















맹그로브 숲의 갯벌에는 농게와 망둥어가 놀고 있다.





5시가 되니 직원들이 폐장하니 밖으로 나가라고 안내한다.
그런데 한쪽에 한국에서 보던 연꽃이 있길래 한참을 셔터를 누르고...















꽃잎이 천을 찢어서 실이 풀린것 같은 특이한 꽃...



2009년 5월 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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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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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공원 (香港濕地公園, Hong Kong Wetland Park)를 가보기로 하였다.
침사초이에서는 반대쪽의 신계의 Tin Shui Wai지역에 있다고 한다.
교통편을 검색하니 홍콩섬의 깜종 (金鐘, Admiralty) 역 리포빌딩 버스터미널에서 떠나는 967번 버스를 타면
바로 앞까지 간다고하니 버스타고 go go...

MTR을 타고가면 Tin Shui Wai역에서 경전철 (Light Rail) 705번을 타고 습지공원역에 하차하면 된다고 한다.

홍콩에는 지하철, 전철인 MTR, KCR (현재는 MTR로 합병) 말고도 Light Rail (경전철)이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 습지공원 앞에서 처음 보았다.

버스로 이동할때는 보통 전 정거장 이름을 한문으로 숙지하고 가는데 습지공원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겠지 하고
그냥 생각없이 집을 나서서 불안해서 창밖을 내다보며 가다 외국인들이 내리고 밖을보니 습지공원 안내판이 가로등에 붙어있길래 내렸다.

습지공원 경전철역...
개찰구도 따로 없고 역무원도 따로 없는듯 하다.  탈때 여기 저기 있는 옥토버스카드 리더기에 찍고 내려서 찍는다.


그냥 전철 한동짜리이다. 사람 많을때는 한동 더 붙여서 운행한다고 하는데...
노선이 여러군데인가 보다. 전철에 버스처럼 번호가 붙어있는것 보니..


습지공원 방문객센터앞
입장권 (HKD30)을 사고나서...




방문객센터에는 홍콩의 동물, 습지의 어류 등을 전시해놓았다. 어린애들 오면 괜찮을 듯...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을 볼수 있고 망원경도 있어서 새를 볼수도 있다.




건물 안을 대충 구경하고 왼쪽으로 나오면 습지공원을 도는 길이 있어서 따라가면서 구경하면 된다.


200mm로 땡겨서...크롭바디이니 35mm로 환산하면 320mm 망원인데도 새는 좁쌀만하게 나온다.
새사진 찍는 양반들 장비는 보통 400mm 이상의 망원렌즈이니 가격만 해도 ㅎㄷㄷ...


연꽃이 지고 잎도 시들고 남은 연밥


방문객센터이다. 뒤의 높은 건물은 습지공원하고는 상관없는 일반 아파트...
보기만 답답해보인다. 한국의 보통 아파트가 20층 정도라면 여기는 보통 40~50층도 그닥 높은 편이 아니니...
거기다 동과 동사이는 간격도 별로 없고 빽빽히 붙어있고...
아파트 엘레베이터의 층수버튼 처음 보면 순간 당황한다. 너무 빽빽해서...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서 지나가기도하고 흙길도 있고 그렇다.






망그로브 (Mangrove) 숲 근처 뻘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데 게가 사는 집이다.
수컷은 주먹대장처럼 한쪽 집게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암컷은 정상이다.
잘 보면 암컷은 갯벌에서 두발을 열심히 놀려 먹이를 연신 입으로 가저가는데
수컷은 한 발로만 먹이를 먹는다. ㅠㅠ


주먹대장 숫게...ㅋㅋㅋ


망그로브 나무이다. 바닷물, 민물이 있는 지역에도 잘 살고 줄기에서도 뿌리가 내리는 식물이라고 한다.
바닷가 근처나 물가 근처에 많이 자라고 있다.







애들 데리고 가족들이 많이 놀러온다.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오고...카메라에 백통이고 흑통이고 장착해서...






11월이 되니 갈대도 피어나고...
홍콩이다보니 12월에도 나무는 녹색 잎을 갖고있다보니 계절의 구분이 희미하다.
오늘 내 복장도 반팔티, 반바지에 샌달 신고도 더우니...




중간 중간에 이렇게 탐조할수 있게 건물 또는 가건물을 만들어 놓아서 새한테 방해 않되게 구경할 수 있게 해놓았다.
나무 벽 사이에 구멍을 내 놓아 그쪽을 통해 구경을 할 수있어 새도 놀라지 않을 듯 하다.
새가 쉬는 쪽으로 나무가 없어서 사람들 왕래하는게 보이는 곳에는 나무 벽으로 막아 놓고 새 입장에서 공원을 조성한 듯 하다.














한쪽으로는 습지 식물도 모아놓아서 애들 숙제하기도 괜찮을듯...










재수 좋으면 사냥하는 장면도 구경할 수 있고...








클로바는 아닌듯 한데 클로바하고 닮았고 전부다 4잎이다.  진짜 클로바라면 행운이...ㅋㅋㅋ
















버스를 타고 오다가 오른쪽에 이런 현수막이 보이면 내리면 된다.


집으로...

2008년 11월 2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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