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에 해당되는 글 290건

  1. 2008.07.30 36.3도 폭염속 홍콩 홀로 산행........ 10
  2. 2008.07.28 야경출사... 2
  3. 2008.07.28 홍콩의 가두리농장 2
  4. 2008.07.23 홍콩의 관광코스중 리펄스베이 스탠리마켓... 4
  5. 2008.07.21 홍콩의 불교, 도교 사원과 중국식 정원... 2
  6. 2008.07.08 홍콩에는 쇼핑 야경외에도 자연이 있다. 6
  7. 2008.07.07 홍콩에도 산이 있어? 10
  8. 2008.07.04 햇빛 쨍한 홍콩의 늦은 저녁 석양사진은 못찍구... 18
  9. 2008.07.03 홍콩의 작은섬들 사진 모음 5
  10. 2008.06.30 비오는날 홍콩의 성문저수지
  11. 2008.06.28 비오고 난 후 홍콩야경 4
  12. 2008.06.24 청차우섬 빵 축제 (Cheung Chau Bun Festival) II
  13. 2008.06.24 청차우섬 빵 축제 (Cheung Chau Bun Festival) III
  14. 2008.06.24 홍콩의 작은섬 청차우 빵축제 1
  15. 2008.06.24 관광객은 모르는 현지의 홍콩 야경 41
  16. 2008.06.21 지름신이 와서 퇴근길에 애기만두 샀다. 4
  17. 2008.06.19 홍콩트레일, Hong Kong Trail
  18. 2008.06.19 Lantau Trail 1~12단계 2
  19. 2008.06.19 홍콩 MacLehose Trail
  20. 2008.06.17 람마섬에 갔다 오다가 찍은 홍콩야경... 2
  21. 2008.06.17 람마섬 (Lamma Island) 8
  22. 2008.06.14 비오는날 홍콩섬 2
  23. 2008.06.12 Rudy Project Rydon Impactx Photochromic... 2
  24. 2008.06.12 이번에 홍콩으로 오면서 들고온것... 2
  25. 2008.06.02 Wilson Trail 3단계...일부 4
  26. 2008.06.01 Wilson Trail 2단계
  27. 2008.05.27 윌슨트레일 (Wilson Trail) 1단계 I
  28. 2008.05.25 홍콩 트레일 7
  29. 2008.05.19 홍콩트레일 8단계 & Sek O 물놀이
  30. 2008.05.19 홍콩트레일 6단계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일요일...혼자 집에만 하루종일 있으면 폐인이 되는 느낌때문에 산행을 하기로..
날씨는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화창한 날씨로만 나오길래 비올때를 대비 안하고 폭포사진을 찍을려고
카메라 (캐논 400D), 렌즈 (탐론 17-50, 55-200, 캐논 85mm)와 삼각대까지 배낭에 끼워넣코
8개의 폭포가 있다는 사이쿵지역의 Sai Wan에 있는 Sheung Luk Stream으로 가려고 집을 나섰다.

아침은 대충 사이쿵 맥도널드에서 아침 세트로 때우고 바로 앞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사이완정자로 도착하니
11시 30분이다. 햇살은 쨍쨍하고 땀이 나기 시작해도 바닷가, 계곡을 가기때문에 기분좋게 룰루랄라 하면서...

거기다 오늘은 신병기를 준비했으니...
우산모자........ㅎㅎㅎ
보통 우산보다 작은 우산을 펴서 머리에 모자처럼 쓰면된다.
한국에서라면 보기에도 거시기 해서 쓸 생각을 못하는데 홍콩에서야
산길 다녀도 사람들 많이 만나지도 못하고 아는 사람도 없으니...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완 정자 (Sai Wan Pavillion)에서 걸어가는 길에 옆은 High Island Reservoir (저수지) 이다.
홍콩 저수지 물색깔은 짙은 옥색이라고 해야하나 오묘하다.
햇살이 강하니 우산모자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쓰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을도 지나면서 이온음료도 단숨에 한통 마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i Wan 바닷가에 도착... (파노라마 사진이니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스크롤 해서 보시길...)
앞 바다에는 요트들이 많이 몰려와서 해수욕을 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위 바로 너머에 있는 다른 한쪽 바다는 조용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보이는 다리 위쪽으로 올라가면 계곡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번에 왔을때 보다는 수량이 많이 줄은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계곡으로...
예전에는 다리를 건너 다시 바다쪽으로 쭉 가는 코스였는데 오늘은 폭포사진 찍을 거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만 올라가니 작은 폭포가 나온다. 폭포 수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물이 고이는 부분은 꽤나 깊고 넓다.

땡볓이 내리쬐는데 사람들은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렇케 폭포옆으 암벽을 타고 올라가서 다이빙을 하는 정도니 깊이도 제법 될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자 까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더 올라가니 사람도 없이 조용한 곳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쉬고 담배도 피우고 물도 마시고 더위를 식히느라 한참을 쉬었다.  머리를 적시고 세수를 하는데
한국의 계곡물과는 다르게 미지근 하다. 한국에서라면 계곡에 들어가 있으면 으슬 으슬 할 정도인데...ㅠㅠ

오늘은 유달리 덥다고 생각했다. 어제간 가두리농장은 그래도 큰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있으니
그리 덥지는 않았는데... 이쪽 산은 낮은곳은 나무가 제법 있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어깨까지 아니면
그 이하 잡목과 잡초만 잔뜩 있으니 햇볓을 피할 곳이 전혀 없다.

그래도 만나볼 폭포를 생각하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없길래 등산리본이 달려있는 잡초 우거진 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왕래가 없었는지 길이 안보인다. 잡초와 넝쿨이 길을 덮고 있어서 올라가는데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는데 햇볓이 장난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라가는 중간에 밑 바닷가 사진을 한장 찍고......
이때가 2:04분 이었으니 하루중에 온도가 제일 높은 사간대였다.

조금 더 올라가니 경사는 더 심해지고 온통 잡초, 가시나무에 팔은 다 긇히고 다리늘 잡초.넝쿨을 밀고 넘고 가느라 쇳덩이라도 달은것 처럼 무거워지고  피곤해 지고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거기다 쨍한 햇볓에다 주위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에 머리가 어질 어질하고 토할 것 같아진다.
어느정도 올라가서 그늘을 찾아도 그늘한점 없고 도체 길이 안보인다.
열기가 머리쪽으로 올라오며 어지럽고 쓰러질 듯 하여 그나마 있는 어깨높이
나무까지 겨우 겨우 가서 배낭을 던지고 윗통을 벗고 배낭위에 몸을 날리고 누웠다.

이게 일사병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온음료를 마시고 에너지 회복을 위해 입맛도 없는
초코렛바를 하나 먹고 한참을 쉬었다. 그나마 있는 나무도 군데 군데 햇살이 비쳐서
체온은 식을줄도 모르고...

하늘에는 헬기가 순찰을 도는데 순간적으로 신고해서 구조라도 받아야 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보니 신호가 전혀 안 잡힌다. 홍콩에서 중국쪽 산이나 바닷가로 오면 홍콩핸드폰은 안돼고
중국 이동통신으로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아무 신호도 안 잡힌다...

그래도 마음을 진정시킬려고 담배를 꺼내고 불을 찾으니 라이터도 없다. 아마 올라오면서 주머니에서
수건을 꺼내면서 같이 딸려나와 떨어졌나보다. 다 귀찮아서 주울 생각도 않했는데 동전만 떨어진게 아니고
주머니에 있던 라이타, 렌즈캡 다 떨어졌나 보다.
배낭을 다 뒤져도 라이타 하나 안나온다. 평소에는 여기 저기 보이던 라이터인데...ㅠㅠ
졸리기도 하고 별생각이 다 든다. 신문에 나는것 아닌가 하고...

잠 들지도 못하고 한참을 부시럭대며 발로 잡초를 밀어내고 누울 자리를 만들고 있는데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우비도 비 안온다고 놓고 왔는데
이제는 저체온증이 올까봐 겁이 나기 시작한다.

카메라고 뭐고 다 배낭에 집어넣고 레인커버로 덮고 우산모자를 쓰고는 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빗줄기가 내리는데 장난아니게 온다. 거기다가 천둥소리는 바로 머리 위에서 울리지...
그냥 차라리 한 자리에서 비 줄어들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래도 한 20~30분간 천둥과 함께 비가
오니 체온도 내려가고 생각도 정상적으로 하게 되었다. 비라도 와서 체온도 정상으로 내려오고 나니
이제야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비가 그치고 길을 찾아가야하는데 등산 동호회 리본도 안보인다.
그때 저쪽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길인가 보다 하고 미친듯이 수풀, 잡초를 뚥고 가니
다른 산 등성이에 난 길로 사람들이 올라가면서 떠드는 소리가 들린것이었다. 산 아래가 바로 보이는데
길이 없으니 내려 가지를 못하고 미치는 줄 알았다. 우선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하고
돌아가는데 등산 리본을 발견하였다. 우선 잘 보니 그래도 길이었던 땅에는 수풀이 좀 덜 났길래 등산스틱으로
잡초들을 처가면서 원래 가던 방향으로 가면 하산길이 나올것 같아서 진행방향으로 내려가니 옆으로 빠지는 길은 없고 더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멈춰서서 찬찬히 생각을 해보았다. 모르는 길을 헤치고 가는것 보다는 그래도 왔던 길을 가는게
낳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도를 봐도 앞으로 갈길도 마찬가지로 작은 길인데 이렇케 험하다면 돌아가는게 안전할 것 같아서 뒤돌아서 왔던 길로 돌아가기로...

올라올때 경사가 심하더니만 비온뒤라서 미끄러지기를 수차례...
이런 와중에 지도도 없어지고... 히미한 길 흔적따라 가다 갈림길이 나오면 가다가 길 흔적이 없어지면
바로 뒤 돌아서 길이라고 생각하던 데 까지 다시 돌아가고...

물에 젖은 내리막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에있는 잡초를 잡느라고 온통 손, 팔뚝은 생채기나고 가시 꽂히고...
등산 스틱은 내려오다 미끄러 지면서 옆으로 휘고...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정도 내려오고나서 안도의 숨을 쉬고 내려오는 와중에 바닷가 사진을 찍어보았다.
많이 있던 요트들도 돌아가고 바닷가에 인적도 별로 없다.

내려오다 진흙속에 잃어버린 라이타가 반즘 보이길래 바로 주워서 담배도 한대 피워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길로 내려온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오니 계곡에는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내려온 시간이 4:50분 가량...
약 3시간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야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사람도 없고 하늘도 구름때문에 어두워 졌으니
주섬 주섬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을 몇장 찍고...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지런히 발걸음을 놀려 마지막 버스를 타고 집으로오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맥주한잔 먹고 집으로...

내려와서 보니 홍콩에 폭염경고가 내렸었다고 한다. ㄷㄷㄷ
내가간 지역 최대온도가 36.3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훈, 팁

- 일기예보 항상 파악
- 기상 변화에 대한 준비철저
- 물이나 이온음료 준비 철저
- 등산스틱 항상 준비

- 길을 잃었을때는 아는 길로 돌아가기.
- 길이 안보여도 수풀을 헤처보면 길 흔적이 나오니 그 길 따라가기
- 길 없는 짧은 거리보다 길있는 먼길 돌아가기가 훨씬 쉬움.

- 산을 다닌다고 산에서 교만하지 말고 자연에 순응하라.


2008년 7월 27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

야경출사...

Hong Kong/야경 2008. 7. 28. 15:13
수요일 큰머리와 통화하고 목요일 빅토리아피크 루가드로드 야경찍으로 가기로 하고 만났다. (야경은 핑계.ㅋㅋ)
버스를 타고 가는데 퇴근시간이라서 차가 완차이 부근에서 멈춰서 움직이지를 않는다.
계속 타고가봤자 골든아우어를 놓칠듯 하여 그냥 완차이에서 내려서 전시회장 앞으로 가기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전에 같은장소에서 찍어봤기때문에 삼가대는 큰머리보고 쓰라하고 손각대위주로...
노이즈가 있어도 그럭 저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멀리 서쪽에는 석양이 어슴프레...
홍콩에서 석양사진 찍기가 힘들다. 공해때문인지 색깔도 안나오고...
구름끼는 날 도 많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충 끝내고...한국 호프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와 순대뽂음으로 더위를 식히고...

2008년 7월 28일
Posted by 홍콩늑대
,

이야기로만 듯던 가두리농장. 136헥타르 넓이에 고유나무를 심어 서식지를 보호하고 있다는 가두리농장 (Kadoorie Farm, 嘉道理農場)을 가기로...원래는 큰머리가 가자고 하였는데 큰머리는 요즘 옆지기하고 홍콩트레일 도느라고 여념이 없기에 오늘도 혼자...ㅠㅠ

대충 아침을 때우고 MTR로 Tai Po market으로 가서 64K버스를 타고 가두리농장으로...가다보니 오동채폭포도 지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 쨍하게 덥다. 내리자 마자 후끈하다...
홍콩은 온도는 놉지만 실내, 버스안에는 에어컨을 4계절 내내 틀어데기 때문에
밖으로 다닐때는 덥지만 안에서는 시원하다 못해 으슬으슬 추울 정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장료 HKD10을 내고 이름,연락처 등을 적고 들어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비탈에 있기때문에 경사가 지고 층층히 식물을 심어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이하게 탁자, 의자도 자기로 만들어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도는 높지만 그래도 나무 그늘이 있으니 그리 더운줄 모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원한 물소리와 규모는 작지만 폭포까지 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7월 26일 (토)

'Hong Kong >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생위  (7) 2009.11.09
성문저수지 출사  (6) 2009.01.12
홍콩 번화가에서 새떼와 쿵푸구경...구룡공원  (2) 2008.12.01
새들의 낙원 홍콩 남생위 (Nam Sang Wai, 南生圍)  (6) 2008.11.18
홍콩의 습지공원  (6) 2008.11.03
Kowloon Walled City Park (九龍寨城公園) II  (0) 2007.11.10
Kowloon Walled City Park (九龍寨城公園)  (0) 2007.11.09
생명력...  (0) 2007.06.30
23일 구룡공원  (0) 2007.06.24
23일 청콩공원  (0) 2007.06.24
Posted by 홍콩늑대
,
서울에서 아는 사람이 온김에 일요일 관광을 가는데 같이 다니면서 구경시켜주러
리펄스베이와 스탠리 마켓을 데려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펄스베이에 있는 해수욕장은 시간 빠듯한 관광객이 즐기기에는 뭐하고
그 옆에 있는 불상들 보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일을 붙인 불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수교... 한번 건너는데 수명이 3년이 늘어난다고 하는 다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 손길에 빤질 빤질해진 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음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원 바로옆에 있는 해수욕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텐리마켓으로 이동...
스탠리 마켓은 재래시장과 그 옆에 카폐촌이 있어서 관광객들도 많이 모인다.
한국사람들이은 재래시장이야 남대문, 동대문이 있으니 그리 특이한 사항도 없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주 가던곳이라 신경을 크게 안쓰고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Posted by 홍콩늑대
,
집에서 뒤적 뒤적하다 늦게 나왔다. 날이 워낙 덥다보니 이제는 다니기가 꺼려진다. 그리고 간만에 하이킹이나 갈려고 보았더니 Wilson Trail중 가려던 코스가 산사태로 길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근처에 갈만한데를 생각하다 Chin Lin Nunurry (志蓮淨苑)로 연꽃사진 찍으로...

영어로 유츄해 보건데 비구니중심 절인듯 하다. nunnery가 수녀원이라는 의미인데 불교니까 비구니라고 불러야 할듯. 여기 저기서 찾아보니 원래 1930년대 세워진 절인데 90년대 들어 당나라 건축양식으로 재개발하여 1998년 재건축이 끝났다고 한다. 못하나 사용 안 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변에 높은 아파트.건물이 있다보니 구도잡기가 쉽지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웅전 앞 건물쪽으로 4개의 연못(?)이 있는데 여기 연꽃을 심었는데 겨울에 갔을때도 연꽃이 핀걸로 기억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재건하였다 보니 기와고 기둥이고 매끈한게 어떻케 보면
신상품의 냄새가 폴폴난다. 사찰이라면 오래된 냄새가 나야 하는데...
그래도 홍콩 시내에서 불상에 절이라도 할 수있는데가 드므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웅전...
대웅전 양 옆으로 약사전과 xxx전이 있다. 사찰 내부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기 때문에 내부사진은 없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문...

Chi Lin Nunnery 바로 앞에는 Nan Lian Garden (南蓮園池)라고 중국식 정원이 있다.
넓직한데 각종 수석과 나무를 조화롭게 배치해놓은 정원이다.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금색정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 외벽에 폭포처럼 물이 흐르고 창문에도 잔잔하게 물이 흐르게 해 놓았다.
안에는 채식 레스토랑이다. 채식으로 딤섬도 만들어 팔고 그렇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2곳을 구경하고 나서 MTR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왕타이신사원 (도교사원)으로 이동...
도교사원이다보니 지린수도원하고는 분위기가 틀리게 사원내에 향을들고 기원하는 사람들로 인해
연막탄처럼 향내가 진동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군다나 본당이 공사중이라서 옆의 건물을 본당 대신 쓰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ong Kong > 절,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의 도교사원 풍잉신관(蓬瀛仙館)  (13) 2009.04.08
홍콩의 도교사원 車公廟  (6) 2009.04.06
포린사  (0) 2008.02.24
Hau Wong Temple (侯王廟)  (0) 2007.11.09
청차우섬에 있는 Pak Tai 사원  (0) 2007.09.16
다시 찾아간 안개.비에 휩싸인 포린사  (2) 2007.08.12
사틴 만불사  (2) 2007.07.30
24일 (일) 틴하우상  (0) 2007.06.25
남련원지...  (0) 2007.06.17
왕타이신 사원...  (0) 2007.06.16
Posted by 홍콩늑대
,
홍콩에 온지 1년 반...취미로 사진찍고 다닌지는 1년이 되면서
날도덥고해서 이제까지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일전에 섬사진 모음 (http://starykj.com/305) 이후에 산사진 모음입니다.

홍콩하면 마천루의 도시, 야경, 즐비한 명품점, 세일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100km 트레일 코스도 있고 아기자기한 산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로 사이즈 1024로 만들었으니 클릭하고 스크롤 해서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ong Kong > 모음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사진정리 2/3  (6) 2011.01.10
2010년 사진 정리 1/3  (0) 2011.01.10
2009년 하반기 홍콩사진...  (6) 2010.01.03
홍콩에서 트레킹 추천코스  (5) 2009.12.16
2009 상반기 사진 총정리 in 홍콩  (14) 2009.06.16
2008년 홍콩에서 나의 흔적...  (6) 2008.12.30
홍콩의 작은섬들 사진 모음  (5) 2008.07.03
Posted by 홍콩늑대
,
토요일날 빈둥거리다 이른 점심까지 챙겨먹고 몇주동안 땀을 안 흘렸더니만 몸이 찌뿌등하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일전에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가서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사진도 거의 못 찍었던 타이포 지역의 마온산 (Ma On Shan, 馬鞍山)을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마온산 높이가 702m니 그리 높지는 않지만 홍콩의 산이 한국의 산과는 틀리게 경사도가 급하고 바닷가 근처에 있다보니 시작점이 어떤경우에는 해발고도 1~2m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해산물로 유명한 사이쿵 (Sai Kung)까지 가서 버스 (99번, 299번)을 타고 간다. 나오기 전에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약간 올 수도 있는데 화창하기에 그냥 선크림만 바르고 나왔다.

버스를 내리자 마자 비가 퍼붓는데 방수잠마를 꺼내 입을 틈도 없어서 나무밑에서 비를 피하는데도 10분만에 옷이 다 젖었다. ㅠㅠ

 더 황당한것은 조금만 올라가니 땅이 뽀송 뽀송한것이 밑에만 비가 뿌린것이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온산으로가는 초입에 오른쪽으로 난 도로를 가다보면 나뭇사이로 보이는 사이쿵쪽 바닷가...
저멀리 보이는 저수지둑은 High Island Reservoir 인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하늘이 비를 퍼붓고 난 후에 하늘이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산 정상에는 안개가 잔뜩 끼어있다. 홍콩에서 조금만 높은산에는 쉽게 안개가 낀다. 이렇케 햇살이 쨍쨍한 날에도 산 정상에는 안개가... 바닷가라서 그런가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개가 바람에 흩어졌을때 보이는 마온산 정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서 나비를 찍었는데 건진건 별로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흙길로 들어서고...
조금 더 들어가니 비가온 후라 땅은 질퍽거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라갈수록 산을 뒤로하고 바라봤을때 좌측 우측으로는 바닷가가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게 요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이는 정상으로 바로 가는게 아니고 옆쪽 봉우리로 올라가는 코스이다.
역광이다보니 사진 노출맞추는게 어렵다. 하늘을 색을 살리면 산이 어둡게 나오고
산을 살리면 하늘이 노출과다이고. 아무래도 다음에 다시한번 아침에 와야겠다.

역광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하늘의 푸른색이 나오기가 힘이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을 뒤로하고 정면으로 보이는 바닷가 양식장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정도 올라가니 안개가 손에 잡힐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개속에서 바라본 산 밑 바닷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 봉우리로 올라와도 산 정상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
밑에 내 빨간 배낭이 숨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기다리다 바람결에 안개가 좀 흩어지는 틈을 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 정상은 가파르고 미끄러워서 이제 내려가는 코스로 진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는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쉬움에 뒤돌아 보지만 역시 정상쪽은 안개가 자욱하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멀리 점이 사람이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길이다. 
양 옆으로는 경사가 저서 정상을 잇는 좁은길...
양 옆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더운 몸을 식혀주고...
밑에서는 안개가 올라오고...신선이 된듯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길에 접어들면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Pyramid Hill  (536 m) 이다.
삼각형 모양에 가운데 능선으로 좁은 길 하나...
이름이 걸 맏는 산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라미드 닮았다. 경사도 많이 급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가면서 만난 혼자 산행하는 젊은 친구...
홍콩에서 산에가도 사람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만해도 열 댓명 보기 힘들었으니.
보통 산에 혼자가니 땀을 뻘뻘흘리면서 오고 가다 혼자온 사람을 보게되면
말은 안해도 눈빛으로 쓱 미소를 지으면서 그냥 Hello정도의 인사를 하고 지나지만
동료의식을 느끼고는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정도 내려오고 나서 하늘은 어두워져 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날 맑고 하면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안개끼고 시간이 늦어셔 그런지
저 밑에서 시작할때 몇명만 하늘에 떠있는걸 보고서는 못보았다.
이 이후에는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후레시를 들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아래는 파노라마 사진이다.
클릭해서 큰 화면을 띄워서 우측으로 스크롤 해서 보시기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늦게라도 집에서 나와 산행시작한시간이 얼추 3시 좀 덜되어서 시작해서
버스타는곳까지 내려온 시간이 8시가 되었으니 대충 사진찍고 휴식취하고 한 시간 포함해서
5시간이 걸렸다.
Posted by 홍콩늑대
,
7월 1일은 홍콩 반환일이다. 홍콩은 공휴일이다.

한국이 공휴일이 아니라서 사무실 나와서 처리할것 처리하고 퇴근시간 전에 사무실을 나왔다.
작년같은경우 반환 10주년이라서 떠들썩하게 불꽃놀이도 하고 퍼레이드도 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침사추이 관광정보센터에 물어보니 올해는 없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무실을 나와서 페리를 타러 가는 중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페리안에서... 하늘은 쨍하다. 가시도도 좋코... 불꽃놀이 한다면 꽤나 멋있을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침사추이 터미널앞 버스 정류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꽃놀이가 없다고 해서 다시 센트럴로 갈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도 맑고 시계도 좋고해서 잘하면 석양을 볼 수 있겠다 하고 부푼가슴을 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지런히 산길을 올라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어라...산 한쪽에는 검은 구름이 낮게 깔려있다.   없어지겠지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일찍 도착했다.  5시 30분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지가 없으니 저기 침사추이쪽 홍함도 잘 보이고...
저~어기 바닷가에 뒤쪽 디귿자 건물이 내가 사는 집이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산너머 바닷가에서 낮게 깔린 어두운 구름이 더 밀려온다.            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멀리 바닷가에는 그래도 붉은기가 도는데...
낮게깔린 구름때문에 석양은 택도 없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mm로 땡겨서 찍어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석양은 포기하고 야경이나 찍어야지...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해서 큰그림으로 보시기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해서 큰그림으로 보시기를...
 

p.s. 아직은 추천과 리플에 목말라 합니다. 보시고 괜찮으면 리플과 추천 눌러주세요.

'Hong Kong >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일없이 찍어보는 홍콩야경  (4) 2008.11.28
청마대교 야경  (14) 2008.11.17
국경절(10월 1일) 홍콩 불꽃놀이  (8) 2008.10.02
태풍 지나간날 홍콩야경  (7) 2008.08.25
야경출사...  (2) 2008.07.28
비오고 난 후 홍콩야경  (4) 2008.06.28
관광객은 모르는 현지의 홍콩 야경  (41) 2008.06.24
람마섬에 갔다 오다가 찍은 홍콩야경...  (2) 2008.06.17
홍콩야경 파노라마  (0) 2008.04.25
또 야경이다  (0) 2008.04.25
Posted by 홍콩늑대
,
최근 1년동안 홍콩에서 주말이면 다니던 홍콩의 작은섬들 사진 모음입니다.

홍콩하면 야경, 쇼핑, 마천루가 유명하지만 작은 아름다운 섬도 많이 있습니다.

각 폴더에 있는 사진중에 고른 사진이니 옆의 섬 폴더에 가시면 큰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작은 섬도 있지만 우선 대중교통인 페리나 가이토로 갈 수 있는 섬 위주입니다.
보트를 전세내면 갈 수 있는 더 작은 섬도 있지만...



클릭해서 큰 화면으로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홍콩늑대
,
일요일날 오후 2시쯤 집에서 나와서 예전에 갔던 흰색 아름드리 Paper-bark tree가 있던 성문저수지 (城門水塘, Shing Mun Reservoirs )로 사진을 찍으로 나왔다.  MRT Tuen Wan선 종점앞 앞 골목에서 미니버스 82번을 타야하는데 뭐가 씌였는지 엉뚱한데서 81M을 타고 종점으로 갔다가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저수지로 출발...

예전에 갔을때는 저수지 물이 말라서 나무 앞까지 갈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위가 높아져 있을듯 하다. Paper-bark tree는 껍질이 종이처럼 벗겨지는 나무인데 상당히 수령이 오래된듯 해서 멋있기는 하다.

미니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빗줄기가 쏟아진다. 헐...그냥 퍼붓는다.
우산을 쓰고 있지만 옆에서 들이치는 바람에 속옷까지 흠뻑 젓는다.
거기다가 나무앞까지 갔는데도 물이 차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잡목때문에 멀리서 찍기도 힘들고...


어찌되었던 삼각대를 펴고 한손에는 우산을 펼쳐들고 400D가 빗물에 사망할까봐 조바심을 내면서 비가 덜 내리는 틈을 타서 겨우 겨우 몇장을 찍었다. 모기 퇴치제는 뿌렸지만 빗줄기 때문에 다 씻겨 내려가서 팔 다리에는 온통 모기들이 달라 붙어서 포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원숭이들이 모여있어서 옆눈질도 못하고 앞만 바라보고...(야생 원숭이하고 눈 마주치지 말라고 경고판에 써있다.) 거기다 보통은 사람이 지나가도 신경도 안쓰던 임자없는 소들이 내쪽으로 와서는 혓바닥으로 팔뚝을 햟는다. 아마 모기 퇴치제 향기 때문이었는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당히 운치있다. 이때는 그나마 비가 좀 멈췄을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오른쪽으로 쭉 가면 나무들이 쭉 늘어서있는데 오늘은 물이 들어차서 가지는 못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위기가 상당히 이국적이다.

돌아오는 길에 MTR(지하철)에서 에어컨 때문에 벌벌 떨면서 돌아왔다.
홍콩은 습도, 온도가 높지만 실내, 차량등에서는 에어컨을 심할정도로 세게 틀어서
얇은 긴팔옷을 입어도 될 정도인데 속옷까지 물에젖은 상태로 오니...


참고로 아래는 예전에 찍은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홍콩늑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홍콩은 태풍은 지나갔지만 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출근할때 우산은 필수품이다. 비가 오다가도 쨍할때도 있지만 언제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전에 양명산장쪽으로 야경찍으로 지나가면서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도로 중턱에 전망대 (추가 스탑스 로드 전망대(司徒抜道瞭望處))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데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찍는 야경포인트외에 다른쪽에서 찍고 싶었는데 안성마춤일 듯 해서 큰머리하고 같이 가보자 했었는데 어제 출근할때부터 비가 오더니만 퇴근할때쯤 되니 햇살이 나온다. 비오고 나면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에 야경찍기에는 더 좋을거라 생각해서 가보기로 했다.

큰머리 를 부르자니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가기로... 큰머리도 홍콩살면서 필름카메라로 사진에 취미가 있어서 산이나 출사갈때 가끔 같이 가고는 하는데 산행에 있엇 페이스도 맞아서 같이나가면 외롭지 않아서 좋은데 오늘은 그냥 혼자 ....

센트럴에서 15번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정류장을 정확하게 모르니 운전석쪽에 앉아서 목을빼고 바같을 계속 보면서 목적지에 내렸다.

내리니 주변에 중국 관광객을 실은 버스가 여러대 주차해 있고 관광객때문에 시끌하다.
관광지 가면 있는 사진사들은 목욕탕에서 쓰는 앉은뱅이 의자를 놓코 자리를 선점하고 있어서 빈자리인줄 알고
들어가서 삼각대를 펼치려 하니 중국말로 한참을 떠든다. ㅎㅎ

한쪽에 삼각대를 펼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7:30분
퇴근길이라 차가 막혀서 그런지 생각보다 늦게 도착...
아직 하늘에는 푸른기가 있다. 다행히도 구름은 별로 안 끼이고
홍콩섬은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서 날 좋을때도 구름,안개가 끼여있을때가 많다.
바람한번 불면 산 너머에서 바다안개가 몰려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시 37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시 4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시 47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시 48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시 52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8시 12분
홍콩에서는 매일 8시부터 8시 15분까지 Symphony of Lights (빛의 교향곡, 레이져쇼) 공연을 한다. 주요 건물들을 소개하고 그 건물 옥상에서 서치라이트나 레이저를 쏘아서 하는 공연인데 한번쯤은 볼만하다.

그런데 이게 다른 장소에서는 쏘는 빛의 각도때문인지 침사추이 연인의 거리에서 봐야 제대로 보인다.
홍콩섬에서 쏘는 빛이나 레이저가 침사추이 상공쪽으로 쏘아서 그런지 홍콩섬에서는 제대로 보이지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이저쇼가 끝나고 보니 온통 모기한테...ㅠㅠ
보통 산에가면 모기 퇴치제를 바르는데 사람이 많아서 모기가 별로 없겠지 하고 안 뿌렸더니만...


우측으로 스크롤 하면 다 볼수 있습니다.

쬐그만 파노라마 클릭하면 커진다.
Posted by 홍콩늑대
,

골목길을 구경하는데 벌써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골목길 양쪽 옆으로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퍼레이드가 2시부터인데...
골목길을 구경하고 퍼레이드가 시작하는 Pak Tai사원 앞으로 갔더니만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람이 너무 몰려서 그런지 다른쪽으로 돌아오라고 하는데 엄청 복잡해서 골목길로 다시 돌아가서
눈치껏 비비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간판옆에 좁은 자리가 있어서 겨우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1시가 약간 넘으니 퍼레이드 참가하는 사람들이 사원쪽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참여한다.
그리고 퍼레이드에서는 어린이들이 이쁘게 중국 전통복장 또는 현대식 복장으로 치장하고
장대위에 올라서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런식으로 경찰들이 police line을 쳐 넣코 퍼레이드가 진행할 길을 열어둔다.
 
2시가 되니 퍼레이드 시작이다.
 

커다란 깃발과 징, 북을 치면서 사자춤을 추면서 지나간다.
각 단체에서는 동일한 복장 (티 셔츠 등)을 입고있다.
 

 

 

 

 

 

어린이들의 참여도 많타.
장대위에 올라가서 퍼레이드 하는 어린이 경우 부모들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3편가기 : http://starykj.com/2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그런데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단체가 어떤 성격인지 모르겠다.
성씨 단위인지 아니면 어떤 단체인지...
그런데 마침 내가 서있는 집이 퍼레이드 참여하는 단체중에는
규모가 큰건지 참여하는 단체들이 지나가면서 사자춤을 추는 사람이 집앞에서 한참을 추고는
집쪽으로 인사를 하니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 인사를 받아주는데
무슨 "태평산건*연*회"라고 간판에 쓰여 있더라
 
 
 
 
 
 
2층에 사는 사람들은 편하게 구경한다.
남녀노소 다 나와서...
 
이 어린이는 저 앞에서부터 표정이 심상치 않터니만...
내 앞을 지난지 얼마 안돼서 부터는 울먹 울먹한다.
 
밑에 어린애가 위의 애를 떠 받고 있는게 아니고 철 프레임 같은걸 안보이게 한거다.
 
 
 
 
 
밴드도 지나가는데...
음악이 ㅎㅎㅎㅎ 화려한 싱글이었다.
많이 듣던 음악이 나와서 흥얼 댔는데 돌아오면서 생각하니
화려한 싱글...ㅋㅋㅋㅋ
 
결혼은 미친 짓이야~~ 정말 그렇케 생각해...ㅋㅋㅋㅋ
 
 
퍼레이드 한지 50분쯤 지나고 나니
돌아갈 일이 걱정이다. 이 많은 인파가 한번에 몰리면 꽤나 오래 걸릴텐데...
 
그래서 끝나기 전에 먼저 퍼레이드 후미에 따라붙어서 밖으로 나갔다.
 
퍼레이드 끝나기 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돌아가는데는 별로 사람이 많치 않아서 바로 페리를 타고 돌아왔다.
 
페리요금 : 편도 HKD32불 (Fast Ferry)
페리터미널: 센트럴 페리터미널 5번
 
참고 : 평소 청차우섬 http://blog.naver.com/starykj/110022214139
             팍타이 사원 http://blog.naver.com/starykj/11002221541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8년 5월 12일이 음력으로 사월 초팔일 부처님 오신날이다.  홍콩도 이날은 휴일이다.
이날 청차우라는 작은 섬에서 (중국말로 차우가 섬이라는 말이다) 빵축제 열리는 날이다.
수백년 된 페스티발이라고 한다. 일주일 가량 열리는데 주민들은 3일동안은 야채만 먹어야 한다고...
마지막날에는 여러사람이 빵을 붙인 대나무 탑에 올라가서 많이 뜯어내기 한다고 한다.
올해는 12일날 퍼레이드를 하고 자정에 빵 뜯기를 한다고 한다.
 
유래는 18세기 청차우섬에 전염병과 해적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신을 그린 그림을 청차우섬으로 가져와서
골목을 돌면서 나쁜기운을 물리쳐서 그 이후부터 골목길을 퍼레이드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제 하이킹 하고 돌아오면서 청차우 섬가는 페리 터미널 앞에 분리대로 들어가는 길을 막아놓았기에 사람들이 몰리겠구나
알고는 있었는데 어제 피곤 했는지 느지막히 일어나서 저녁때 들어오면서 포장해온 제육덮밥을 전자렌지로 뎁혀 먹고
센트럴로 왔더니만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다. 경찰들이 인원 통제를 하고 있다.
 

청차우에서도 바글 바글...
슈퍼에 들려 물을 한통 사고
 
오늘 복장은 가볍게 티에 반바지, 샌달로...많이 걸을게 아니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빵이 청차우 축제때 사용하는 빵 종류이다. 붉은 문양은 도장을 찍어서 새겨 넣는다.
이런 모양으로 쿠션도 팔고, 핸폰 고리도 팔고... 청차우섬의 아이콘이라고나 할까.
 

맛이나 보자 하고 하나 샀다. HKD 6불...
그냥 찐빵이다. 중간에 고물은 뭐로 만들었는지 약간 달짝지근하고... 한국 찐빵하고 맛도 모양도 거의 비슷하다.
 

거리 곳 곳에 사자춤 추는 사람도 있다. 퍼레이드 하기 전에 분위기 띄우나 보다.
 

작은섬 전체가 떠들석하다. 울긋 불긋한 깃발로 축제분위기가 많이 난다.
 

팍타이 사원 앞 운동장에 세워둔 탑...
 

빵탑 뒤에 있는 박스들인데 보기에도 연륜이 묻어나온다.
 

 

 

방속국에서도 취재를 많이 나왔다.
어느 방송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리포터..
 

 

가마...꽃 가마는 아니고 퍼레이드 할때 여기에 각종 토속 신 상을 넣고 간다.
천후 (Tin Hau)나 천제 등...
 

팍타이 사원 앞 공터...
가건물을 양철로 만들어 놓았다.
 

종이인형으로 만든 신상... 엄청 크다.
홍콩 역사박물관에 가면 볼수 있는 신상하고 사원이 여기 있는 팍타이 사원하고 이 신상 이다.
 

 

 

 
 
 

퍼레이드 하기 전에 골목이나 다니며 구경하기...
골목길에 있는 빵집에는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서 연신 쪄내기에 바쁘다.
호떡집에 불난게 아니고 빵집에 불 날 정도이다.
 

한쪽에서는 퍼레이드 준비하느라고 여념이 없다.
긴 장대에 허벅지를 천으로 동여메서 넘어지지 않는다.
 
2편 : http://starykj.com/217
 -------------------------------

원래 네이버 블로그 있을때 올린건데 많이들 보시라고 변경해서 올려드립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8년 6월 23일 (월)

보통 관광객으로 홍콩에 오게되면 야경을 찍는 포인트가 침사추이 연인의 거리 또는 빅토리아피크 2군데에 한정되어있다. 홍콩 야경하면 99%는 2군데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그래서 안보던 각도의 야경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산에 다니면서 염두에 뒀던 야경포인트로 가보기로...

저번주에 비가 와서 그나마 홍콩 공기가 깨끗했었는데 조금 탁해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더 탁해지기 전에
산에 갔다가 혼자 생각에 야경찍기 괜찮켔다 싶었던 양명산장 위쪽의 Jardine Lookout으로 가보자 싶어서
5시쯤 큰머리한테 전화를 하고 센트럴 회사앞에서 만나서 go go~~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양명산장 (Hong Kong Parkview)앞 산길로 올라간다.
입구는 홍콩트레일하고 윌슨트레일하고 동일한 입구로...

빨래를 안했더니만 와이셔츠 하나 남은것 입고 양복바지에 구두신고 꾸역 꾸역...
올라가면서 팔뚝에 모기 퇴치제 잔뜩 뿌리고...

헐떡 헐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정도 올라가고 나서 홍콩섬 남쪽으로...
이쪽이 클리어워터베이 쪽인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더 올라가서 드디어 도착...
한 20분 정도 올라간듯 한데. 관광객들 야경찍는 각도하고는 완전히 다른 화면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해서 푸른기도 돌고...
야경찍기에 좋은 골든타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접하고도 쪼만한 파노라마 (누르면 커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의 푸른 색과 조명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머리 (www.kunmori.com)  뒤통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에는 비행기 궤적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숨을 쉬면 안돼는데...
큰머리야 우리 친한척 하자 하니까 옆에 착 달라 붙어서... 흐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머리...오늘 차타고 지나가다 본 야경포인트에 한번 더 가자구...

Posted by 홍콩늑대
,

저녁에 퇴근하고 애기만두를 샀다.
캐논 EF 85mm f/1.8 USM (일명 애기만두, 여친렌즈)
그동안 탐론 17-50과 55-200 줌렌즈로만 찍었는데 내일 심천에서 사업하는 이사장 보러 가기로 했는데 인물사진 찍어달라고 하는데 크롭바디에서는 야외 인물촬영에 강하다는 애기만두로 결정하였다.

쩜팔 (50mm F/1.8)과 애기만두 사이에 고민했는데 혹시 향후에라도 풀프레임으로 갔을때 활용도가 높다는 소리에 혹해서 애기만두로 결정...
그래도 애기만두가 가격대비 성능은 좋타고 한다. 하기는 렌즈에서 최대조리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85mm F/1.2같은경우에 거의 200만원정도 하니 사진찍으면서 눈만 높아지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진다.

홍콩에서는 쩜팔이 대충 HKD600이고 애기만두는 HKD2,650이다.
오늘자 홍콩달러 사자가 134,43원이니 원화로 따지면 쩜팔이 80,658원이고 애기만두가 356,240원이다.
다나와에서 한국 정품 가격 검색해보니 쩜팔은 99,800원이고 애기만두는 379,000원이니 약 2만 2천원정도
차이가 나니 홍콩에서 산다고 크게 메리트는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Source : 다나와

렌즈하고 B+W UV MRC필터하고 정품 후드 (일명 개밥그릇 후드)까지 샀다.
필터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사는게 배송비까지 포함하더라도 더 싸다.    ㅠㅠ
렌즈, 필터, 후드 전부 합쳐서 한국에서 샀을때보다 약 2만원정도 정도 싸니 별차이 없다고 해야한다.
작년에 볼때는 렌즈가 좀 싼것 같더니만 원화약세 때문에 차이가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 가져온 장롱카메라인 로라이도 필름까지 선물받고도 아직 안 찍었는데 지름신만 오니...
이제부터 허리띄 졸라메고 궁핍한 생활을...

[Tip]

홍콩으로 여행오는 관광객입장에서 큰 메리트는 없는듯 하다. 간혹 관광객들 침사추이에서 카메라샾에서 사면 여기도 용팔이처럼 많이 바가지 씌우는것 같다. 내가 홍콩에서 카메라살때 참조하는 최저가 싸이트이다.
참조 (http://www.ygdragon.net/index.php?page=photo/cameraprice.htm)

가격차이가 많이 나거나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렌즈는 사는것도 괜찮을 듯 하다.
캐논같은 경우 바디는 홍콩내 보증이니 한국으로 가져가면 내수와 같은 취급을 받고 렌즈는 국제보증이니 국내와 차이 없을듯 하다.  (탐론렌즈 같은 경우에도 국제보증이다.)
Posted by 홍콩늑대
,

홍콩트레일
 
홍콩섬내에서 피크로 부터 시작해서 Big Wave Bay까지 50km의 트레일 코스이다.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숲길을 갈때는 생각보다 나무가 키가 커서 숲길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Stage Route Length (Km) Time (Hr) Difficulty
1
Peak to Pokfulam Reservoir 7.0 2.0
2 Pokfulam Reservoir to Peel Rise 4.5 1.5
3 Peel Rise to Wan Chai Gap 6.5 1.75
4 Wan Chai Gap to Wong Nai Chung Road 7.5 2.0
5 Wong Nai Chung Rd to Parker Hill Road 4.0 1.5
6 Parker Hill Rd to Tai Tam Road 4.5 1.5
7 Tai Tam Road to To Di Wan 7.5 2.0
8 To Di Wan to Tai Long Wan 8.5 2.75
Easy Walk
Fairy Difficult
Very Difficult

 
 
1단계 : 피크에서 부터 출발해서 오른쪽으로는 센트럴 빌딩군을 보고 지나가서는 숲길로 들어간다.
 

 

 

정상을 통과하는게 아니고 옆으로...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6단계

 

 

 
7단계

 

 

 

 

 
8단계

 

 

 
 

'Hong Kong > Hong Kong Tra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트레일 7  (0) 2008.05.25
홍콩트레일 8단계 & Sek O 물놀이  (0) 2008.05.19
홍콩트레일 6단계  (0) 2008.05.19
홍콩트레일 4, 5 단계  (0) 2008.05.19
홍콩 트레일 3단계  (0) 2008.05.12
홍콩 트레일 2단계  (0) 2008.05.11
홍콩 트레일 1단계  (0) 2008.05.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홍콩에서 두번째로 완료한 트레일...Lantau Trail이다.
MacLehose과는 약간 틀리다. 란타우 섬의 코스이다 보니 가다보면 바다를 끼고 도는 코스가 무척이나 많으며
코스 후반에는 사람의 인적이 드문지 길이 잡초로 많이 덮히기도 하고...
MacLehose보다 약간 자연적이다고 해야할까나...
 

단계

거리

시간

난이도

일자

1단계

2.5 Km

 45분 

 

2008년 2월 17일 (토)

2단계

6.5 Km

 2시간 45분 

3단계

4.5 Km

 2시간 15분 

 

2008년 2월 23일 (토)

4단계

4.0 Km

 1시간 15분 

 

2008년 2월 30일 (토)

5단계

7.5 Km

 2시간 45분 

 

6단계

2.5 Km

 1시간 

 

7단계

10.5 Km

 3시간 

 

2008년 4월 12일 (토)

8단계

5.5 Km

 1시간 30분 

 

9단계

6.5 Km

 2시간 

 

2008년 4월13일 (일)

10단계

6.5 Km

 2시간 

 

11단계

4.5 Km

 1시간 15분 

 

2008년 4월 19일 (토)

12단계

9.0 Km

 3시간 

 

 

70.0 Km

 22시간 50분 

 

 


 
 
1단계
 
도로를 따라 걷는 코스이다. 별 볼거리도 없고 평이하다. 2단계 들머리로 가기위한 단계정도의 의미밖에는...
 

 
 
 
2단계
 
2시간 정도는 계속 오르막길이고  약 45분은 내리막...
란타우 피크 전단계로 내려가는 경사도가 가파르다.

 

 

 

 

 

 

 
3단계
란타우 피크이다.
해가 쨍쨍한 날에도 항상 정상에는 안개가 끼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날 맑은날 갔으면 엄청 고생했을텐데...
이때는 번개를 해서 다른사람들과 같이 가서 참 재미있었다.

 

 

 

 

 

 

 
4단계
 
wisdom path 밑쪽으로해서 시작되는 트레일...
한참 봄기운을 느낀 코스였다.
 

 

 

 

 
5단계
 
안개에 휩싸여서 걸어간 코스다.

 

 

 

 

 
6단계
 
산에서 Tai O로 내려가는 코스로...마지막 경사가 급해서
피곤할때는 욕 나온다.ㅋㅋ

 

 

 

Tai O 마을 풍경
 
7단계
 
바다를 끼고 가는 코스라서 상쾌하다.
그런데 10km라서 좀 길기는 길다.

 

 

 

 

 

 

 

 

 

 

 

 
8단계
취수로 옆을 가는 코스...

 

 

 
9단계
 
농핑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지나가는 저수지에서 부터 시작해서 언덕을 올라서 바다가 보이는 산길을 가는 코스다.

 

 

 

 

 

 

 
10단계
고개를 올라가서 취수로로 간다...
 

 

 

 

 
11단계
 여기도 취수로...

 

 

 

 
12단계
 
이 코스를 시작할때쯤 비바람이 거세져서 카메라를 배낭에 넣코 가서
사진이 없다. 내려와서 보니 태풍 경보 3호더라.
날 좋을때 다녀와도 괜찮을듯
바다가를 끼고 걸어가다 산으로 가고 또 바다가 보이고...
난이도가 2/3이니 그리 힘들지는 않타.
 
1단계 시작점인 Mui O 선착장으로 돌아오면 Lantau Trail이 끝난다.
 
 

'Hong Kong > Lantau Tra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ntau Trail 11 & 12  (0) 2008.04.20
Lantau Trail 10단계  (0) 2008.04.15
Lantau Trail 9단계 II  (0) 2008.04.15
Lantau Trail 9단계 I  (0) 2008.04.15
Lantau Trail 7 III & 8단계  (0) 2008.04.14
Lantau Trail 7 II  (0) 2008.04.14
Lantau Trail 7  (0) 2008.04.14
Lantau Trail 5, 6단계 II  (0) 2008.03.31
Lantau Trail 5, 6단계 I  (0) 2008.03.31
Lantau Trail 4단계  (0) 2008.03.3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홍콩에서 산을 다니면서 여기 저기 다니다가 그래도 제일긴 MacLehose Trail을 가면서 한번 다 끝내보자 하고 집중적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홍콩에는 장거리 trail 코스로는 MacLehose Trail외에도 Hong Kong Trail, Wilson Trail, Lantau Trail 가 있다. 이중에서 MacLehose Trail이 제일 긴 100 km이며 홍콩의 구룡반도 동쪽인 Pak Tam Chung에서 시작하여 사이쿵지역을 돌아서 신계지역을 가로 질러 서쪽 Tuen Mun까지 가는 코스이다. MacLehose는 홍콩에서 제일 오래동안 근무한 총독 Crawford Murray MacLehose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매년 11월에 Oxfarm Trailwalker 대회가 열려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참석한다. 수십만원을 내고 참가하는 자선행사인데 48시간 이내에 종주를 끝내는 대회로 최근에는 네팔팀이 약 11시간으로 1등을 하였다.

MacLehose Trail코스는 8개 country park를 지나가는데 Sai Kung East Country Park, Sai Kung West Country Park, Ma On Shan Country Park, Lion Rock Country Park, Kam Shan Country Park, Shing Mun Country Park, Tai Mo Shan Country Park 그리고 Tai Lam Country Park를 지나가는 코스이다.

여러날 나누어서 가다보니 쨍쨍한 날도 있고 안개낀날도 있고 이슬비 내리는 날 도 있었지만 홍콩의 자연을 맘껏 즐길수 있어서 즐거운 날들 이었다.
 

단계

거리

시간

난이도

일자

1

11 Km

3.0시간

2007년 12월 8일 토

2

14 Km

5.0시간

3

10 Km

4.0시간

2007년 12월 15일 토

4

13 Km

5.0시간

2007년 12월 15일 토
2007년 12월 16일 일

5

11 Km

3.0시간

2007년 12월 16일 일
2007년 12월 19일 수

6

5 Km

1.5시간

2007년 12월 19일 수

7

6 Km

2.5시간

2008년 1월 13일 일

8

10 Km

4.0시간

2008년 1월 27일 일

9

6 Km

2.5시간

2008년 1월 26일 토

10

16 Km

5.0시간

  100 Km

35.5시간

 

7일 소요

 : Easy Walk, : Fairy Difficult, :Very Difficult

 
1단계 : 1단계는 High Island 저수지를 돌아가는 코스로 아스팔트길이 대부분이다.

 

 

 

 
2단계
사이쿵의 바닷가로 내려갔다 산으로 올라가고 다시 바닷가로 내려갔다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이며 경치가 제일 좋은 코스중 하나임.

 

 

 

 
3단계
경사가 심하고 오르락 내리락 해서 난이도가 별 3개 짜리 코스이다.

 

 

 
4단계
마온산을 향해서 올라가서 피라미드힐 옆으로 내려오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눈요기에도 좋은 코스...

 

 

 

 

 

 

 
5단계
숲길을 건너다 다시 아스팔트길로 나온다. 코스 중간 중간에 일본군이 만든 동굴 등이 있다.





 
6단계
저수지를 끼고 가는데...여기서 야생 원숭이 지겹게 봤다.




 
7단계
성문저수지를 끼고 돌다가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
침산과 초산을 지나가는 코스





 
8단계
홍콩에서 제일 높은 타이모산을 지나가는 코스인데 안개에 휩싸여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음
바람결에 따라 안개가 왔다 갔다한다. 내려 오니 안개 한점 없는데 산에는 기후 변화가 많이 심하다



 

 
9단계
안개가 제일 심한지역이라고 한다. 아스팔트 길...



 

 
10단계
타이람청 저수지를 끼고 길게 길게 걸어가는 코스...

 

 




 
진한색으로 되어있는 구간은 GPS가 없을때 또는 작동을 안해서 그림판에서 대충 그려 놓았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라마섬 갔다오면서 센트럴에 내려서 찍어보았다.
자주 찍는 야경이지만 찍을때마다 다르다.
야경찍을때 쨍한 날 보다는 약간의 구름이 끼었을때가 좀 보기가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IFC빌딩, 88층으로 홍콩에서는 제일 높은 빌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Four Seasons Hotel, 간혹 연예인들 결혼식도 올리고는 한다.
구룡의 페닌슐라 호텔과 겨루는 특급호텔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ong Kong >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지나간날 홍콩야경  (7) 2008.08.25
야경출사...  (2) 2008.07.28
햇빛 쨍한 홍콩의 늦은 저녁 석양사진은 못찍구...  (18) 2008.07.04
비오고 난 후 홍콩야경  (4) 2008.06.28
관광객은 모르는 현지의 홍콩 야경  (41) 2008.06.24
홍콩야경 파노라마  (0) 2008.04.25
또 야경이다  (0) 2008.04.25
홍콩야경 찍기 연습...  (0) 2008.04.24
또 찍어본 홍콩야경  (0) 2008.04.12
홍콩 야경  (0) 2008.04.11
Posted by 홍콩늑대
,

2008년 6월 15일 (일)

아침에 일어나니 산에 가기가 싫어진다. 기력이 딸리는건지...ㅠㅠ
어제도 그냥 방에서 뒹굴다 수영 한시간 하고는 계속 침대를 크기나 재었다.

수영을 간단하게 하고 느지막히 람마섬에나 가보기로하고 집을 나섰다.
람마섬 (Lamma Island)은 여러번 가봤기 때문에 별 새로운것은 없지만
항상 가는 코스가 아닌 다른 쪽을 돌아볼 생각으로 나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페리 터미날 옆에 있는 하버시티쪽 크루즈 선착장...
다른 나라로 가는 크루즈선도 있지만 제일 자주 보는 배가 공해상으로 나가는 카지노 크루즈선이다.
보통사람들이 오해 하는게 홍콩영화 "도신" 등 도박 관련 영화에 도박을 하는게 나와서 그런데
실은 홍콩에서 도박은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이런 배로 공해상에 나가서 카지노에서 도박을하고 
다음날 홍콩으로 돌아오는 카지노선이 여러 종류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페리 터미날... 여기 뱃일하는 사람들 복장은 해군 제복과 같은 옷이다. 
스타페리가 오면 밧줄을 기둥에 묶어서 고정을 시킨다. 
많이 피곤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홍콩이 공해때문에 뿌옇케 보이는데 몇일 비가 오더니 그나마 파란 하늘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멀리 보이는 섬이 홍콩섬이다. 좌측은 Cyber Port이고 오른쪽이 에버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마섬 도착.   Sok Kwu Wan 풍경 (클릭하면 커진다)
보통은 Yung Shue Wan으로 가서 Sok Kwu Wan으로 걸어오는데 
오늘은 Sok Kwu Wan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하고 왔는데...2시간 걸린다고 한다. 
귀차니즘 때문에 1시간 30분짜리인 Yung Shue Wan으로 가보기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에 비친 나뭇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이한 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은 바닷가 옆길을 걸어올라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입에 있는 가게... 악세사리, 음료수 등을 판다. 
내려오는길에서는 처음보는 제대로된 가게라고 해야하나. 실제로 보면 운치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가락 두마디정도 되는 거미가 여기 저기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사를 올라가니 Sok Kwu Wan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멀리서 찍은 Hung Shing Yeh 해수욕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력발전소이다.  람마섬에는 풍력발전소도 있는데 항상 오면 사진찍으로 간다 간다 하면서도
길에서 벗어나 올라가야기 때문에 못찍었는데.. 오늘도 그냥 지나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수욕장을 지나다가 땀이라도 식힐려고 배낭에 꿍쳐둔 수영복을 갈아입고 한참을 허부적 데면서 시간을 보내니  아주 시원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도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카메라는 가방에 넣코 Yung Shue Wan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갈려고 들어간 식당에서 청도맥주 (칭따오)를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부폐라고해서 이것 저것 내오는데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stop...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이 저물어가니 불도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이블에도 초 하나씩 켜준다. 혼자만 아니라면 더 좋을텐데...
맥주도 한잔 한 김에 얼굴 불크리 해서 한국에 있는 와이프와 아들과 한참을 통화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진다...원본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먹은 음식점...아저씨가 주인인지...열심히 호객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둣가에 잠궈놓은 자전거...
홍콩 섬 (란타우 섬 제외)에가면 차량이 없기때문에 자전거를 많이 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센트럴에 도착.


Posted by 홍콩늑대
,

요즘 홍콩이 아무래도 우기이다 보니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
비가 퍼붓다가도 조금만 있으면 해뜨고... 해떠서 괜찮켔다 하면 다시 비 쏟아 붓고

날이 흐릴때는 사진도 흑백같아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근길에 스타페리 터미날 바로 옆에서 찍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노라마...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요일 아침에 비가 잔뜩 오길래 산에 안가고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집이 35층이다 보니 view는 좋다. 바로 앞에 있는 건물위로 보이는 풍경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

밥먹고 났더니만 햇살이 나온다.
위에 사진하고 비교해보기를...변화무쌍한 홍콩 날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늦었으니 산에는 못가니 수영이나 하고 자야겠다
.
Posted by 홍콩늑대
,
한국에서 홍콩 들어오면서 공항에서 산 것...

산에 가면서 여름이고 하니 선글라스를 살까 하고 골라봤다.
이쁘기는 오클리가 이쁜데 얼굴이 넙적하다보니 쫑기는것 같고
어디선가 들어본 루디프로젝트에서 찾아보았다.

산행하다 숲속으로 들어가면 일반 선글라스는 어두우니 변색렌즈로 찾아보니...
점원이 권하는게 이거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urce : 루디프로젝트 코리아...귀찮아서

USD 193, W197,xxx을 지불하고 홍콩으로 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08년 신상품은 아닌듯 하다.
신상품은 안경알이 무색이면서 변색렌즈이던데...
차라리 그게 낳을듯 한데 ㅠㅠ,

주말에 한번 쓰고 산행해봐야겠다.
근데 홍콩이 우기라서 쓸 기회라도 있을지 모르겠다.

Posted by 홍콩늑대
,

한국 들어갔을 때 본가에 제사가 있어서 갔다가 흔히 말하는 장롱 카메라를 찾아서 들고왔다.

Rollei 35SE...

DSLR을 쓰고 있지만 홍콩에서 가끔 하이킹겸 출사를 같이 가는 큰머리가 찍은 필름사진의 감성에 필이 꼿혀서 옛날 기억을 되삼아서 결국은 찾아냈다.     ㅎㅎㅎ
외삼촌이 사오셨다고 하시던데 옛날 옛날 형님 군대있을때 찍던 기억은 나던데 잘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행히 곰팡이는 안 낀듯하다. 뇌출계가 없으니 배터리 대충 맏는거 찾아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찍어봐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소스: 귀차니즘때메 그냥 인터넷에서

작지만 어디가도 꿀리지 않을 녀석이라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목측식이라고 하던데
한번 열씨미 써보자
Posted by 홍콩늑대
,
2008년 6월 1일 (일)

어제밤에 새벽까지 촛불시위를 4시까지 보다가 폭력으로 연행하는걸 보고 열받아
맥주 한잔하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아나운서가 울면서 진행하는 소리에 잠을 깨었다.

한국에서 상황이 심상치 않케 돌아가는 것 같아서 집에 있으면서 지켜볼까 하다가
멀리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에 우선은 나가기로 했다.

식사를 대충 때우고 MTR을 타고 나갔다.

윌슨트레일 3단계

거리: 9.5km
시간: 4시간
난이도: /

MTR Lam Tin역에 내리니까 약 1시 10분...
미적대다 늦게 나와서 그런것 같다.
그런데 어라...들머리를 한참을 못찾아서 왔다 갔다 하면서
약 2시까지 시간을 허비하고는 시작...

그런데 3단계 시작해서 MTR역 한정거장정도 되는 거리는
그냥 일반도로 옆으로 걸어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m Tin 역에서 Yau Tong역까지 걸어와서 공동묘지 팻말쪽으로 와서
도로로 올라가는 중 저 멀리 오른쪽으로는 홍콩섬 아마 Tai Ku Sing 쪽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밑으로는 레이유문이 보인다.
홍콩에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시장에서 해산물 사서 식당에서 조리해서 먹는 해산물 시장이다.
로컬들은 별로 안간다고 하던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길로 접어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으로는 꽃이 좀 피어있고.
홍콩에는 종류에 따라 겨울에도 꽃이 핀다.
그 대신에 한국 산에서 볼수있는것 처럼 진달래 군락 등은 못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동묘지...
영국 영향인지 봉분이 없고 그냥 작은 집 모양 비석을 세워 놓았다.
공동묘지 아닌 산에서 묘지를 보면 둥글게 얕은 벽을 세우고
단지를 여러게 두고 뚜껑에 부적을 놓코 돌을 올려놓았던데...
비석에 사진 (보통은 흑백)을 세겨 놓는데 혼자 갈때 보면 음침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으로 늘어선 아파트...보기만 해도 답답하다. 땅이 좁아서 그런지 주거용 일반 아파트도 층수가
후덜덜이다. 30~40층이 보통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단계에서는 코스방향 팻말이 안보이고 이렇케 돌에 페인트로 진행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 우로는 골짜기...
이런 길 좋아한다. 골짜기에서 바람도 불어오고...
양 옆으로 풍경도 볼 수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3단계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렇치만 작은 오르막 내리막이 쭉 연결되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스가 헷갈린다. 길이 갑자기 좁아진다. ???
예전에 3단계 왔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저 앞에 가는 할아버지들을
따라 갔더니만 엉뚱한 아파트 뒤쪽으로 내려온 적이 있어서
불안해 진다. 오늘은 시작점 찾는데도 한참을 헤메더니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행히 코스 진행표시를 보고 내려오는데
바닥은 미끌 미끌하고 분위기가 음침하다.
산세베리아(?) 한국에서 새집증후군에 좋타고 화원에서 샀는데
그냥 야산 옆에 널려있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더 내려오니 이상한 동상(?) 같은것이 잔뜩있다.
종교적인것인지 아니면 예술적인 것인지 분간이 안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라도 밤에 지나게 되면 상당히 무서울것 같다.
내려오는 길 자체도 음침한데...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와서 조금만 가니 마을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등산지팡이를 꺼내서 늘리고...

마을을 지나가면 항상 개들이 버글데서...혹시 모르니
외진데 있는 마을을 지나면 개, 고양이 많이 만난다.
별달리 짖거나 하지는 않는데 겁이 마이 난다. ㅎㄷ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3단계 마저 마칠려면 약 2.5km정도 남았는데...
잠을 설쳐서 그런지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만 가기로...
다담주에나 가야겠다.


'Hong Kong > Wilson Trail 미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lson Trail 미완성으로...  (2) 2009.12.14
Wilson Trail 2단계  (0) 2008.06.01
윌슨트레일 (Wilson Trail) 1단계 I  (0) 2008.05.27
Wilson Trail 9. III  (0) 2007.12.03
Wilson Trail 9. II  (0) 2007.12.03
Wilson Trail 8 9. I  (0) 2007.12.03
Wilson Trail Stage 3, II  (0) 2007.11.18
Wilson Trail Stage 3, I  (0) 2007.11.18
Posted by 홍콩늑대
,

2008년 5월 31일 (토)

오전에 비가 왔지만 2단계만 가기로하고 비가 줄었을때...
3단계는 구룡반도쪽이니 2단계 끝내고 전철타고 다시 시작하기도 뭐하니 널널하게 2단계만.

윌슨트레일 (Wilson Trail) 2단계
거리: 6.6km
시간: 2시간 30분
난이도: 중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라가는 초입 계다 지나서... 들머리가 홍콩트레일 5단계인가 입구가 똑같다. 한참은 코스가 똑같다.
입구는 양명산장 (Park View Mantion)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안개가 많이 끼었다. 홍콩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서 쨍쨍한 날에도 산 정상에는 안개가 끼는
경우가 많타. 비가 조금이라도 오는날에는 물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가는 경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부터 wilson trail과 Hong Kong Trail이 나누어진다.
새로가는 길은 항상 설레임을...어떤 길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오는 코스밑으로 건물들이 잠깐 보인다.
안개속에 쌓인 마천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더 내려오면 아주 평탄한 길이 나온다.
이 길은 달리기 코스인듣 하다. 홍콩에는 이렇케 산에도 pt코스, MTB코스가 간간히 있다.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자연이 있다. 마천루, 쇼핑만 있는게 아니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정도 내려오니 절이나 그런 건물은 없는데 작은 불상등을 모아놓은데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콩에서 다니다 보면 대나무도 무척이나 많타. 한국 대나무보다 색은 덜 이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차 세계대전때 일본군이 중국 광조우 침략했을때 홍콩 군대들 홍콩섬에 주둔하면서
취사를 위해 많들어 놓은 화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추 2시간 30분가량 소요 되었다.

내려와서 케밥으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와서 바로 수영을 하고는 바로 떨어져 잠들었다.


-----------------------------
밤늦게 일어나 인터넷 생중계로 촛불시위를 보고 있는데
국민이 자랑스럽다. 시위가 철저히 비폭력으로 진행되고...그런데 경찰들은 물대포 직격으로
조준해서 뿌리고 폭력으로 진압하고...

본격 진압하기 전에 잠들었는데 한국시간 4시쯤 잠들었는데
아침에 켜놓은 라디오에서 아나운서가 울면서 방송하는 소리를 듣고 잠을 깨서 보니
얼굴에 다크서쿨이 큼지막하게 자리 잡았다..

온 나라가 사람하나 잘못뽑아서 이 무슨 혼란인지...

담주에 한국 들어가는데 청계광장이라도 아들 손잡고 나가서 힘을 보태야겠다.
그전에 해결이 나면 더 좋겠지만.

'Hong Kong > Wilson Trail 미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lson Trail 미완성으로...  (2) 2009.12.14
Wilson Trail 3단계...일부  (4) 2008.06.02
윌슨트레일 (Wilson Trail) 1단계 I  (0) 2008.05.27
Wilson Trail 9. III  (0) 2007.12.03
Wilson Trail 9. II  (0) 2007.12.03
Wilson Trail 8 9. I  (0) 2007.12.03
Wilson Trail Stage 3, II  (0) 2007.11.18
Wilson Trail Stage 3, I  (0) 2007.11.18
Posted by 홍콩늑대
,

2008년 5월 25일 (일)
 
오전에 일이있어서 오후에 시작하였다.
윌슨트레일은 78km의 거리로 10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홍콩섬 스텐리에서 시작하여
구룡반도 남쪽에서 북쪽을 가로질러가는 코스이다.
이제 홍콩 4대 트레일 코스중 윌슨 트레일만 남았으니 부지런히...
 
윌슨트레일 1단계
 
거리: 4.8km
시간: 2시간
난이도: /
 
스텐리 터미널 도착하기 몇정거장 이전에 내려서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이다.
 

처음부터 오르막이다. 날은 덥고...
오전에 흐리길래 선크림은 안 챙기고 우비를 챙겼더니만 산에 올라갈때는 햇빛이 쨍쨍...
 

조금만 올라가니 발아래로 스텐리가 보인다.
 

계속 올라간다. 계속
 

파노라마...클릭후 원본보기 하면 커진다.
 
 

 

 

내려가는 사람들도 쉬다 내려간다.
 

 

계속 계속 올라간다.
 

 

 

 

 

 

 

평지는 쬐금이고 오르막이 쭉~~


 

고개를 넘어오니...
헐 바로 앞에 높은 봉우리가 있는데...내려가는 경사도 가파르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
거의 v자 기울기이다.
 

내려가다 중간에 뒤돌아서...내려가면서도 여러번을 쉬어주고
 
 

건너편...
흰 점이 사람들이다. ㅠㅠ
 

 
 

 

내려온 길도 경사도가 만만치 않타.
 

올라가다 보면 리펄스베이 건물이 보인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약간의 평탄한 길도 나오고...
 

 

 

 

 

더 내려가면 센트럴, 구룡쪽 마천루가 나타난다.
 
2시간 예상시간이라고 하는데...후~~ 2시간 힘들것 같다.
난 3시간 20분 가량 소요...
2단계를 가기에는 시간도 늦고 저녁약속이 있는 관계로 종료...

'Hong Kong > Wilson Trail 미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lson Trail 미완성으로...  (2) 2009.12.14
Wilson Trail 3단계...일부  (4) 2008.06.02
Wilson Trail 2단계  (0) 2008.06.01
Wilson Trail 9. III  (0) 2007.12.03
Wilson Trail 9. II  (0) 2007.12.03
Wilson Trail 8 9. I  (0) 2007.12.03
Wilson Trail Stage 3, II  (0) 2007.11.18
Wilson Trail Stage 3, I  (0) 2007.11.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8년 5월 23일 (토)
 
오늘은 홍콩트레일 7단계를 가기로...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큰머리님과 같이... 평이한 코스와 섹오에서 수영을 하기로
큰머리와 같이가면 사진을 찍으면서 가니 페이스도 조절되고..
 
전날 새벽까지의 음주로 인하여 약속시간을 못지키고 늦게 출발하였다.
 
Hong Kong Trail 7단계
거리: 7.5km
시간: 2시간
난이도: /
 

버스에서 내리면 저수지가 보인다.
 
목요일까지 비가 뿌리더니만 하늘이 맑고 공기도 깨끝해 가시거리가 길다. 홍콩 공기가 항상 뿌옇코 해서
먼 거리는 흐릿하게 나오는데 이날 공기가 참 맑았다. 이런날 싸이쿵쪽 가서 사진 찍으면 괜찮을 듯 한데...
 

코스는 난이도 별 하나에서 알 수 있듯이 경사가 없는 평지이다.
옆으로는 취수로가 쭉 있고... 그래도 다른 트레일의 취수로와는 다르게 콘크리트 길도
넓지 않코 산길 분위기 낼 수 있어서 괜찮타.
 

쨍한 하늘에 구름 뭉게 뭉게 떠있고...
 

 

 

 

길 위에 꿈틀데고 지나가는 벌레...
부러진 나무를 앞에 놓으니 타넘어 갈려고 하는걸 큰머리가 손으로 잡고 한 컷...ㅋㅋ
 

한참을 걸어와서 출발한 지점을 바라보며... 첨에는 댐에서 내려와서 바닷가를 걸어가는 코스인줄 알았다.
 

 

바다에는 요트가 떠 있고.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날씨는 햇빛이 나서 좋코...
하이킹 후에 쎅오에서 수영할 마음으로 발걸음을 부지런히...
 

 

 

 

 

 

마지막에 가서야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경사가 있다.
 

나비 사진을 찍는데 이 근처에는 이런 나비가 잔뜩 몰려 있더라...반창회 하는건지..
 
 

 

깔딱고개 마냥 경사가 심하다. 이리로 올라가면 8단계 시작점인 버스정류장이 있다.
 

 
천천히 사진도 찍고 하며 약 3시간걸려 하이킹을 끝내고 쎅오가서
태국음식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수영을...
쎅오도 저번주와 달리 물도 맑고 깨끗했다.
 
한참을 놀고는 큰머리와 같이 한국호프집에서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고
하루를 마쳤다.
 
 
이리하여 홍콩트레일도 마치고
이제부터는 Wilson Trail이다.

'Hong Kong > Hong Kong Tra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트레일, Hong Kong Trail  (0) 2008.06.19
홍콩트레일 8단계 & Sek O 물놀이  (0) 2008.05.19
홍콩트레일 6단계  (0) 2008.05.19
홍콩트레일 4, 5 단계  (0) 2008.05.19
홍콩 트레일 3단계  (0) 2008.05.12
홍콩 트레일 2단계  (0) 2008.05.11
홍콩 트레일 1단계  (0) 2008.05.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8년 5월 18일 (일)
 
오늘은 홍콩트레일 8단계를 큰머리하고 가기로 하였다. 거기에다 마지막에 Sek O Beach에서 해수욕을 하기로...
 
8단계는 Dragon Back Trail이라 해서 용 허리처럼 꾸불 꾸불한 작은 능선을 가는 코스이다. 예전에 가본 코스라서
새롭지는 않치만 같은 취미를 가진 큰머리하고 같이 가니 새롭다.
 
8단계
거리: 8.5km
시간: 2시간 45분
난이도 : /
 
아침 8시 30분경 홍함 페리터미날에서 큰머리를 만나서 페리를 타고 MTR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9시 50분경 코스에 진입하였다.
 

날씨는 좋타. 더군다나 오늘같은경우는 마지막에 해수욕을 하기로 하였으니 더우면 더울수록
시원한 바닷물에 몸 담그기에는 더 좋다.
 

코스를 들어가면서 우측으로는 스탠리쪽 바다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Shek O Beach와 더 나가면 Big Wave Beach가 보인다.
 
 

앞으로 나갈 코스이다. 구불 구불한게 용 허리 닮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그래도 짧은 코스이니 그리 부담도 되지 않는다. 저번에 왔을때보다는 체력이 향상되었는지
그리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는 않코...
 

Shek O Peak... 높이가 284m이니 고도 자체야 그냥 동네 뒷산 정도이다.
그래도 이 trail 코스가 Time지가 2004년도에 "아시아에서 제일 멋진 도심하이킹 코스"
(Best Urban Hike in Asia)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Big Wave Beach이다.
 

이후 능선을 내려와서 숲길로 평탄한길을 쭉 걸어가면 된다. 햇빛도 가릴수있고 그리 힘들지 않타.
 
 

큰머리님...
필카를 쓰는데 한장 한장 신중하게...
 

둘이서 길에 퍼질러 앉아서 물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있는데
한국사람 한명이 지나간다. 한글로된 홍콩 안내책자를 들고...
 
 

얼추 3시간 가량 걸려서 코스를 마치고 ...
 

바로 내려오면 있는 Big Wave Beach에서는 그냥 둘러만 보고 Shek O Beach로 이동해서 해수욕 하기로...
 

 

 

 

 

 

Shek O Beach로 이동해서 우선 새우와 BBQ Pork, Fried Noodle with Beef를 시켜서 칭따오 맥주로 땀을 식혔다.
BBQ하고 국수는 허겁 지겁 먹다가 남은걸 사진찍어서...ㅋㅋㅋ
Thank you Kunmori for delicious meal~~~~
 

Shek O 비치에서는 파라솔, 해변의자 2개를 10불 깎아서 70불에 빌리고
수영하다 나와 쉬고, 수영하다 나와 쉬고 한참을 쉬었다.
하이킹하고 내려와서 해수욕 하는 기분이라니...ㅋㅋㅋ
 

수영하고 노느라고 사진은 별로 없다.
 
그냥 파노라마 사진으로 땜빵... 클릭하고 원본보기로 하면 된다.

 
 
 

해수욕을 마치고 준비해간 비누, 샴프로 샤워도 깨끗하게 하고 해질무렵에 페리를 타고 홍함으로 돌아왔다.
 
 

'Hong Kong > Hong Kong Tra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트레일, Hong Kong Trail  (0) 2008.06.19
홍콩 트레일 7  (0) 2008.05.25
홍콩트레일 6단계  (0) 2008.05.19
홍콩트레일 4, 5 단계  (0) 2008.05.19
홍콩 트레일 3단계  (0) 2008.05.12
홍콩 트레일 2단계  (0) 2008.05.11
홍콩 트레일 1단계  (0) 2008.05.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6단계는 평이한 코스이다.
5단계를 끝내고 내려와서 콘크리트 길을 쭉 걸어가다 마지막에 얕은 산으로 들어가서 도로로 나오는 코스.
 
거리: 4.5km
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 /
 
 

콘크리트 길을 걸어가는데 꽃 나무 밑에 수두룩하게 떨어진 꽃잎들...
화무십일홍이려나? 그래도 이 꽃은 떨어져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존심을 지키듯이...
 

tai tam upper reservoir...
물색깔이 약간 옥색을 띄고 있다. 안에는 팔뚝만한 잉어도 거닐고...
 

좀 더 내려가니 운치있는 돌다리가 있다.
사람 두명이 지나가는걸 보고 사진에 담을려고 부지런히 뛰어갔는데도...ㅠㅠ
워낙 늦게 시작했더니만 사람들도 별로 없다. 시간이 좀 만 일렀어도 기다렸다 찍어보는건데 아쉽다.
 

 

콘크리트 길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가서...
 

 
오늘 걸은거리 : 16km
소요시간 : 5시간
 
끝내고 나니 약간 아쉽기도 한데 7단계가 2시간 걸리니 담에 한번 다시...
일요일은 큰머리하고 8단계 가기로 했으니. 하이킹 잠깐 하고 쎅오에서 수영하기로 했으니...
 
 
끝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나오기전에 방금 갔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미니버스를 타고서 스탠리로 가서 맥주한잔과 fish & chips로 저녁을 때우고 집으로

'Hong Kong > Hong Kong Tra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트레일, Hong Kong Trail  (0) 2008.06.19
홍콩 트레일 7  (0) 2008.05.25
홍콩트레일 8단계 & Sek O 물놀이  (0) 2008.05.19
홍콩트레일 4, 5 단계  (0) 2008.05.19
홍콩 트레일 3단계  (0) 2008.05.12
홍콩 트레일 2단계  (0) 2008.05.11
홍콩 트레일 1단계  (0) 2008.05.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