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를 구경하고 송도로 들어오면서 집에 들어가기전에 송도에 아직도 공사중인 인천대교 전망대로 가서
일몰과 야경사진을 찍어보기로...
도착해서 삼각대를 펴고 일몰을 기다리며...
바닷가라그런지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니 삼각대도 간혹 덜덜 떨린다.
거기에 나무바닥이다보니 어린이들이 뛰어다니면 전체가 쿵쿵 흔들린다.
계절에따라 해가 내려가는 지점이 바뀌니 요즘은 해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산위로 내려간다.
해가지고나서 인천대교의 조명이 켜지고 차들의 궤적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워낙 바람이 세다보니 흔들린 사진이 많다.
고정되어있는 조명기둥도 바람에 흔들릴 정도이니...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색을 기록하고...
삼각대를 접고 이동...
예전에 낮에 갔던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조개껍질 같은 건물로 야경찍기로...
근데 24mm로도 꽉 찬다.
귀찮아서 필터를 빼지도 않고 찍었더니만 여기 저기 플레어가 작렬하고...
알록 달록한 색으로 조명을 넣어서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한다.
근데 아직도 무슨 건물인지 감이 안온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안 나오고 ㅠㅠ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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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정도 사진만 되어도 '흔들렸다'고 하시는군요. ㄷㄷㄷㄷ
인터넷을 뒤져봐도 없다고 하시니.. 무슨 건물인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혹시 그냥 조형물?
게시한 사진은 그나마 덜 흔들린 사진이라는...
단순한 조형물은 아닌것 같아 내부로 들어가는 문도 있고 한데
저 우주선같은 모양의건물은 트라이볼(Tri-Bowl) 이라는 인천세계도시축전기념관입니다 각종전시회나 그런문화적인 공간으로 알고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던데...
감사합니다.
정말 우주 도시인듯....
썰렁하지?
지나가다들립니다. 저건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이구요. RG역쉘구조 건축물이라네요.(건축토목기법). 그리고
지금 4월 24일인가? 그때부터 백남준작품전이 내부에서 열립니다. ㅎㅎㅎ
그렇군요. 모르던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
이 정도 사진만 되어도 '흔들렸다'고 하시는군요.. ㅎㄷㄷㄷ
하긴 2천 4백만 화소로 들여다 보시니.. 흔들림이 장난이 아니겠지요? ㅎㄷㄷㄷㄷ
저도 늑대 형님 사진 보면서 삼각대가 젤 땡깁니다.. ㅎㄷㄷㄷ
바람이 워낙 불어서...
야경에는 튼튼한 삼각대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