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산행하면서 제일 많이 갔던 사이쿵 (Sai Kung) 으로 가보기로...

초이홍 MTR C번 출구에서 나와 미니버스를 타고 사이쿵으로 가니 사이완정자로 가는 미니버스를 타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미니버스 2~3대를 보내도 탈 수 없을것 같기에 택시로 가기로... ㅠㅠ
HKD85로 (약 13,000원)정도 하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조금 늦으면 나올때 고생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산을 내려가면 해변에 음식점과 가게가 있기때문에 물도 준비 않하고...




사이완 (Sai Wan, 西灣)을 지나면서...




처음 만나는 음식점과 가게가 모여있는 해변가...



우선 자리를 풀고 음료수 한병을 단숨에 마시고...




아침에 버스를 타니 빗방울이 내리더니만 날씨는 무척 좋다.  최고온도가 오늘은 30도를 넘지 않으니... 그러고 보니 산행도 간만에 하는듯 하다.
하늘에 구름이 군데 군데 떠 있고... 







공기도 깨끗하고 먼지도 별로 없는듯... 저어기 보이는 샤프피크도 손에 잡힐듯이 가깝게 보인다. 


















한여름의 피서객들은 없고 간간히 보이는 텐트만 ...  
바닷물도 깔끔하다. 


































다시 산 하나를 넘으면 함틴완 (Ham Tin Wan, 咸田灣)이 나온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다리는 후둘 후둘... ㅠㅠ
금연하다가 몸무게 불어난 상태에서 빠지지도 않고 새로산 카메라와 렌즈도 무게는 좀 나가다 보니... 




그래도 산모퉁이를 돌면 발아래로 한눈에 보이는 파란 바닷물, 넓은 모래사장,  뾰족한 산...
이런맛에 이쪽 함틴완쪽으로 발길을 돌리고는 한다. 



































한여름에는 사람이 좀 있기는 하지만 이까지 올려면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대중교통을 내려서 1시간 또는 2시간 가량
등산을 해야기 때문에 도심근처의 해변보다는 사람도 적고 바닷물도 깨끗해서 한적해서 좋다.
내가 홍콩에서 제일 좋아하는 지역중 하나이다. 









아들 홍콩에 오면 여기서 텐트치고 하루 자보고도 싶었는데 아들 데리고 왔으면 힘들다고 불평만 늘어 놓았을 듯 하다.  ㅠㅠ




가게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텐트도 빌릴수 있고, 바베큐도 할 수있고 여름에는 샤워까지 할 수 있다.




모래사장도 넓어서 맘껏 뛰어놀 수 도있다. 




























음료수 한병을 마시고 옆에 있는 타이완 (Tai Wan, 大灣으로... 여기는 파도가 있어서 파도타기 대회도 하고는 한다. 





왼쪽에 높이보이는 샤프피크(Sharp Peak, 蛇尖)에서 내려오면 옆 해변가 동완 (Tung Wan, 東灣)이기 때문에
해변가라도 복장이 산행복장인 사람도 많은게 그 이유때문에...










한쪽에는 비키니 입은 사람도 있고 한쪽으로는 산행복장인 사람도...
한여름이라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풍덩 물에 들어가 더위라도 식힐텐데...





샤프피크 정상부근에는 운무가 끼기 시작한다. 
홍콩산에는 날이 좋아서 햇빛이 내리찌더라도 갑자기 산정상에는 안개가 끼어서 뿌옇게 될 때가 많다.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작은산을 올라서 가면 동완이라는 작은 해변이 나온다.









하얗게 흙이 벗겨진 산길...
샤프피크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샤프피크도 홍콩에서 내가 좋아하는 산중의 하나이다. 
홍콩에서 등산을 하면 보통 능선위를 걸어가는데 한줄기 길만 나있고 양옆으로는 나무도 없어서 뻥뚫린 정상을 걸어가는 기분과 
좌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는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는... 









동완(Tung Wan, 東灣)...
모래사장은 타이완처럼 넓지는 않지만 뒤쪽에 잔디처럼 평지가 있어서 캠핑하기에도 좋다는...






간만의 산행에 몸도 피곤해서 동완으로 내려가지는 않고 뒤돌아 나오기로...













아무것도 않하고 모래사장에 누워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은곳...












함틴완 바닷가 가게로 돌아오니 시간이 얼추 4시경...

함틴완에서 빠져나가는길이 2가지가 있는데 
- 이제까지 왔던길로 돌아나가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 (약 2시간 이상 소요)
- 시간 조금 더 걸리는 산을 넘어 적경 (Chek Keng, 赤徑)으로가서 배를 타는 방법 (약 1시간 이상 소요)

양쪽 다 경사가 있어서 조금빨리 걷다보면 쥐가 나서 고생할 듯 해서 어느 경로로 갈지 고민중에 가게
게시판에 사이쿵까지 보트가 있다고 하길래 가격은 조금 비싼 HKD100/1인당 (15,000원)이지만 
처음으로 보트를 타보기로 하고...





















보트가 있는것을 알았으면 느긋하게 모래사장이나 산 정상에 앉아서 바람과 햇살을 느끼고 천천히 다닐건데...
티켓을 끊었으니 할 수없이...

담에 보트를 이용한다면 가족들과도 힘들지 않게 올 수 있을것 같다.









보트를 타니 사이쿵 부두까지 약 30분 걸리는데 이게 스릴 넘친다. 파도치는데 달리니 배는 연신 쿵쿵하면서 바다와 부딪치면서 나가는데
평소 걸어다니거나 해안선 트레킹 하던곳을 바다에서 보니 새롭기도 하고...





어설픈 파노라마... 클릭해서 원본보기 하세요.

2009년 11월 8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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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무사 2009.11.09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보는 함틴완...역시 좋군.
    텐덤(고무 카약)에 텐트 실고 당장 달려가고픈 충동이 ...

    사진이 시원하고 전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
    기기 변경의 효과가 확실해.
    가족들만 괜찮다면 운동삼아 자주 나가면 좋겠다.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11.10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간만에 야외로 나갔는데 이날은 날씨도 좋고 하늘에 구름까지 있어서 최고였슴.

      사진은 보급기와 FF의 차이인듯. 색감 차이도 나고 렌즈도 FF환산으로 28mm와 24mm의 차이가 나고.... A850 물건이긴 물건인듯...

      가족들은 저질체력이라 엄두도 못낸다. ㅠㅠ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11.09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함틴완은 여전히 편안한 분위기로군요.

    정말 예전 사진과는 다른 느낌. 공기가 맑아서겠죠? 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11.10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진이 기존의 캐논사진하고는 느낌이 확 다른데요..
    화각이 시원~ 하고,
    색감이 투명한게..
    추천 기능이 없네요.. ㅋㅋ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11.10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있고...

      피씨로 꽃 사진보고 놀랐다는... ㅋㅋ

    •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11.12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들이 중형을 쓰는 이유가 디테일 때문인데..
      컴퓨터로 사이즈 줄여 보면 중형과 135포맷과는 별 차이가 안나거든요..

      아마 구백이도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크게 보는 사진의 해상력이나 디테일은 ㅎㄷㄷ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11.1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사이즈하면 그렇지.. 중형도 작게 줄이면...

      그래도 큰 사이즈로 볼때 진가가 나올텐데
      아직 인화 해본적이 없으니 ㅠㅠ

      고감도 노이즈는 안습이기는 한데
      주광하에서는 팔오공도 너무 좋다.

  4. Yan 2009.11.13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다녀오셨네요!
    사진보니 제가 함틴완에 와 있는것 같아요. 이럴땐 모니터 사이즈가 작은게 아쉬워요.
    그런데 겨울이 되면 함틴완쪽 파도가 심해져서요. 배 운행 안해요. 아마 11월 하순되면 배 타기 어려우실듯 해요.
    저도 다다음주말에 함틴완 가요. 게잡으러... ㅎㅎㅎ

  5. 캠퍼MS 2013.01.01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 늑대님, 검색으로 들어왔습니다.
    홍콩에 살다가 (홍함) 지금은 동관으로 옮겼는데요..
    홍콩에서 캠핑할 만한 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솔로캠핑할 거구요. 경치좋으면서 샤워가능한 곳 혹시 아시나요? 계절제한 있는지요?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13.01.03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캠핑은 해본적이 없어서요 ㅠㅠ
      지금 날씨면 샤워하기는 좀 그렇고요
      사이쿵 함틴완정도 가면 뜨슨물 돈내고
      할 수 있을겁니다.

      샤워만 안하면 캠핑장은 많코요.

어제 개이빨령을 갔다오니 무릎위쪽으로는 알이박혔다. 보통은 종아리 등에 알이 박히는데 거기는 경사가 심해서
내려오면서 안 미끄러질려고 힘을 주다보니 위쪽에 알이 박힌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아주 긴 코스말고 내가 제일좋아하는 사이쿵지역의 바닷가로 가기로...
몸 상태보고 sharp peak도 올라갈까 하고 출발했는데 집을 나서면서 몸 푸는 정도의 코스로 가야겠다고 결정
알이 박혀서 무릎을 굽히면 엉금 엉금 수준이니... ㅠㅠ

Chek Keng => Ham Tin Wan, 咸田灣 => Tai Wan, 大灣 => Tung Wan, 東灣 => Tai Wan, 大灣 => Ham Tin Wan, 咸田灣  => Sai Wan, 西灣 => Sai Wan Pavillion



황석부두. 체킹까지 가는 페리를 타는데 10:35분 페리를 놓치면 이런 개인보트를 타고 가면된다.



체킹으로 갈 페리가 들어오고 있다. 배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야 약 10~15분 밖에 되지 않는다.
배를 안타면 약 1시간정도 걸어서 chek keng까지 이동하면 된다. 그런데 그 코스는 새로운것도 없고 해서
보통은 배를 타고 가서 하이킹을 시작한다.




홍콩이 계절에 따른 변화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봄이라고 나비도 꿀을 따는지 연신 꽃 주위를 날아 다닌다.





연록의 새순도 나오고...





약 50분가량을 걸어오면 Tai Wai 마을이 나온다. 일부는 폐가이고 일부는 주말에만 사용하는 듯 하다.

여기서 좀더 걸어가면 바닷가 함틴완이 나온다.




함틴완 바닷가에 도착해서 식당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그래도 이쪽 바닷가에는 주말에 여는 식당이 있어서 식사도 할 수 있고 해수욕을 한 뒤 샤워도 하고 잠자리를 위해 텐트, 침낭도 빌릴수 있다.

날씨가 좋고 따뜻하다보니 여기 저기 사람들이 편하게 쉬면서 햇살을 즐기고 있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산행복장이다. 이 뒤쪽에 경사가 심한 sharp peak도 있다보니 산행으로도 좋은 코스이다.
또한 타이완은 파도가 쳐서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모이고... 일전에는 파도타기 대회까지 열렸으니..
이쪽이 산행과 해수욕, 파도타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거기다가 이쪽 바닷가로 올려면 교통이 불편하고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산행을 해야하니 그리 번잡하지도 않아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다.



바닷가 식당겸 상점



함틴완 바닷가










이 아저씨는 바닷가 옆에서 깊이 들어가지도 않고 낙시를 하더니만 큰 고기를 잡고는 자기도 놀랐는지 일행을 불러서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기념촬영도 한다. ㅋㅋㅋ





그리 바쁘지 않게 느긋하게 모래사장에 앉아서 오후를 즐긴다.










함틴완 옆의 타이완
아직은 바닷물에 들어갈 정도로 온도가 높지는 않아서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수영하기에 딱 좋을 수온이 될 것이다. 홍콩에서는 10월까지는 바닷가에서 해수욕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귀여운 애들... 어느 나라 애던지 다 귀여운것 같다.











경치가 좋다보니 사진사들도 많이 보이고...





동완
타이완에서 작은 동산을 넘으면 나오는 동완이다.
해변으로는 제일 안쪽에 있다보니 더 한적하다.




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바닷물...




일가족이 산행하고 내려오는듯...
저쪽에서 내려오면 Sharp peak에서 내려오는 길인데...










바닷가 한쪽에 앉아 쉬면서 파도에 밀려온 해초를 뜯어먹는 소들 사진을 한참 찍었다.    "뭐 하슈?" "모델료 내슈" 하는듯...ㅋㅋㅋ





























좀 쉬고 이제 다시 돌아가기로...




산행, 해수욕, 캠핑... 일타 삼피... ㅋㅋㅋ














다시 타이완









동완을 뒤돌아보고









제각기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시간을 보낸다. 남 눈치볼 필요없이...

































타이완 전경



함틴완
젊음이 좋기는 하다. 친구들과 와서 웃고 떠들며 작은것에도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는...














어린이들은 어린이 끼리 인종에 상관없이...





ㅎㅎㅎ 이친구는 정지한 상태에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힘이 딸리는지 얼굴이 모랫바닥에 철푸덕...
그래도 함박웃음으로 어색함을 썩 달랜다.








함틴완 전경




사이완
모래가 휩쓸려 갔는데 자갈이 다 드러났다. 저번에 왔을때만 해도 이렇지 않은듯 한데...















부녀가 뭐를 잡는지 열씨미 들여다 보고 있다.










사이완에서 사이완정까지 부지런히 걸어서 5시 20분정도에 버스를 타고 사이쿵으로...
사이쿵 함틴완 이쪽은 여러번 와도 기분좋은 곳이다.


2009년 4월 12일 (토), 부활절 연휴 2일째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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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izistyle.tistory.cm BlogIcon 한량이 2009.04.1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정말 멋진데.. 가운데 소가 완전 NG네요..ㅡ,.ㅡ;

    왠지 해변에 소가 있으면 전 좀 그렇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4.15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주인없는 야생소다 보니 제 맘 가는데로 다닙니다. 그러고 집에서 기르는 소처럼 엉덩이에 x딱지도 안 붙어있어서 깔끔합니다.

  2.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4.15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개인 보트 비싸지 않은가요?ㅋ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한가로운 휴가를 보내기에 참 좋은 곳 이군요.
    홍콩에도 이런곳이 있내요. 맨날 축제에 술렁거리기만 할것같은 분위기 로만 알고 있었는데..
    잘 보았어요~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4.15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트로 체킹까지 가는데 HKD120불인데 여러명 같이타면 나누어 내면 되니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경치도 좋아서 자주 간답니다.

  3. 물무사 2009.04.15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은 몇번 봤었던 곳이군... 볼 수록 아름답다는 생각.
    가게에 사람들도 많고, 한가하게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강력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두가지
    -엄청 큰 놈을 걸어올린 릴과
    -해변너머의 텐트와 타프들
    일타삼피(캠핑, 수영과 낚시, 등산)하고 싶다.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4.15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내가 홍콩에서 야외로 나오면 이쪽을 제일 자주 나오지 않나 싶다. 그만큼 좋아하구. 야영하는곳 지나면서 너 생각나더라구. 참 좋아할텐데...
      그런데 불편한게 물(식수)가 없는 듯 해. 물 떠올라면 동완에서 함틴완까지 갈려면... 어휴~~

  4.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04.1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곳이 나오니 반가운데요. 저도 가보니 왜 좋아하시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던 곳이예요.
    조만간 가족과 캠핑하실 그날을 기다리며 조금만 참으시길.. *^^*

홍콩에는 크리스마스 휴일이 25, 26일 2일이다. 거기다 토요일 일요일까지 합치면 4일 연휴이다.
이때는 홍콩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피크이기도 하다.
한국과는 다르게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젊은사람들도 가족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크리스마스때 큰머리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나서 큰머리 부부와
홍콩에서 아름다운곳중 하나인 함틴완으로 하이킹을 가기로 하였다.
사실 이전에 가기로 했는데 일정이 잘 않맞아서...



초입에서 같이...
사진은 큰머리 옆지기인 청지님이...



망그로브에 달린 거시기...
씨앗인지 뭔지 모르겠다.







개팔자가 상팔자...



사이완 바닷가...
리사이즈하면서 포토워크로 오토콘트라스트를 주는데 색감이 이상하게 찐하게 나왔다.

오늘 날씨는 햇빛이 없이 구름이 잔뜩 끼었다. 햇살에 구름 좀 끼이면 이쁠건데...
오늘은 구냥 큰머리 부부 사진이나 찍어줄 생각으로 풍경사진은 별로 찍지를 않았다.

사이완 바닷가에 있는 음식점에서 볶음밥, 뽁음우동, 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











큰머리...
www.kunmori.com



사이완 바닷가에 오니 동남아풍의 스님들과 동남아풍의 여인들이 놀러와서 디카를 찍으면서...
이분들하고는 한참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걸어갔다.







어느나라 스님인지???
태국? 티벳?







함틴완으로 넘어가는 도중에...
구름이 끼고 날씨가 꾸물 꾸물하다보니 파도가 좀 친다.
이런곳을 한여름에 해안선트레킹한다고 걸어가다 헤엄쳐 가다 했었으니...






다니다 보니 주렁 주렁 메달린다. 렌즈를 갈아끼기 쉽게 렌즈파우치를 앞에 메달다 보니...

함틴완 바닷가에 거의 도착할 쯤 계단을 내려가는데 시커먼 소한마리가 올라오고 있다.
홍콩 산에 야생소가 있어도 성격이 온순해서 별 걱정은 안하는데
올라오는 소는 평소에 보던 소하고는 약간 다르게 뿔도 옆으로 뻗어있다.
혹시 몰라서 옆으로 비켜서서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경사가 져서 그런지 몇발자국 걷고 서있고 다시 걷고 하는 바람에 마음 졸이며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ㅠㅠ



함틴완...







큰머리와 옆지기 청지님...
아직 신혼부부같이 재밌게 사는것 같다.
















바닷가 한켠에는 여자들이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고.

해외에 나와 있다보니 한국에 있을때보다 친구나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이 적어진다.
그래도 올해에는 큰머리와 마음이 맞아서 같이 하이킹도 가고 사진도 찍으며
가끔은 소주라도 마시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으니...


함틴완 옆으로 가면 타이완 바닷가가 있다.
파도가 좀 높이쳐서 저번에 파도타기 대회가 열린 바닷가이다.






많지는 않지만 몇몇이 바닷가에서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다.



이 서양사람은 어린아이까지 딸린 가족과 텐트를 치고는 바로 파도타기를...

이 바닷가로 올려면 미니버스를 타고와서 2시간 정도를 걸어오던지, 버스타고 배타고 1시간을 걸어오던지 해야하니
텐트등으로 1박을 하는것도 괜찮을 듯...
언제 날씨 좋을때 1박하고 일출사진 찍는것도 괜찮을 듯 한데 혼자서는....


주인기다리는 개...
주인이 파도타러 바다로 들어가니









1시간 정도 걸려 산을 넘어 마지막 배를 타고 황석부두로 가서 다시 버스로 사이쿵 지역으로 이동...
사이쿵이 해산물로도 유명한데 항상 혼자오면 해산물을 먹을수가 없어서 그냥 대충 먹고 돌아왔는데
오늘은 동행이 있으니 이런 저런 해산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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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12.29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늑대님 블로그에 오면 항상 새로운 홍콩을 봅니다 ^^..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12.29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잠깐 왔다가는 사람들이 가기 힘든
      산.바다로 가다보니까 그러실거예요.

      저는 김치군님 블로그에서 홍콩의 알려진곳을
      신선한 감각으로 쓴 글을 보고 새롭게 생각하고는 합니다.

  2. Favicon of http://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12.29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을 좀 갔는데 이런 멋진 곳이 있었네요..
    한번 가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12.29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이 쇼핑이나 마천루 외에도 넓은 country park와
      자연을 즐길곳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괜찮을텐데 관광으로 오시면 쉽지가 않은듯 하더군요.

  3.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12.29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다른 느낌인데요. *^^*
    그나저나 엊그제 다녀왔는데 1주일은 된 것 같아요.. -_ -??

  4. 물무사 2008.12.30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 어떤 모습으로 다닐까 궁금했는데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니 헉헉댈 수 밖에...

    오랫만에 동행이 있는 바닷가 하이킹이라 그런지 기분이 유쾌한 듯.
    물보라를 위에서 보고 찍으니 정말 멋지네. 오늘도 즐감.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12.30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방에 카메라,렌즈,삼각대가 다야...
      다른 짐은 잠바, 물정도...
      한국보다 날이 따뜻하다 보니 다른 짐은 별로 없구

      같이 사진직으니까 페이스도 맞고 맘도 맞고 하니
      무척 즐거운 하이킹이었어

홍콩의 사이쿵의 바닷가에서 파도타기 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알려준 사람을 일요일 함틴완 바닷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감기때문에 못간다해서 혼자 가 보기로...

함틴완에서 열리는줄 알았는데 가서보니 타이완 (Tai Wan, 大灣)에서 열린다.
Tai Wan은 내가 자주가는 함틴완 바로 옆의 바닷가로 조용한 해변이다. 타이완과 함틴완은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린다.
교통은 불편해서 사이쿵에서 버스를 타고 사이완정자까지 가서 산을 넘던지 아니면
다이아몬드힐 MTR역에서 일요일에만 운행되는 96R을 타고 황석부두로 가서 적경까지 배를 타고 가서
산을넘어 가던지 2가지 방법이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조용하고 파도가 높아 파도타기 하는 사람들이 오는 해변이다.


黃石부두에서 Chek Keng (赤徑)으로 가는데 이런 배를 타고간다.
주말에도 오전에 서너번 왕복하는데 배시간을 못 맞추면 개인이 삼판배를 가지고 영업을 하니
일인당 HKD20내고 사람이 찰때까지 기다렸다 떠나면 된다.




아항 파도타기 대회 이름이 X Game Hong Kong Surf cup이라고 한다.


가면서 보이는 샤프피크 (Sharp Peak)
경사가 가파르다. 힘은 들지만 내가 홍콩에서 제일 좋아하는 산이다.


가다보면 지나가는 아주 작은 마을
빈집도 있고 사람이 있는 집도 있다. 그런데 주말에만 쓰는 집인듯 하다.




1시간 가량 걸려서 우선은 함틴완으로 와서...타이완은 식당이 없기때문에...
라면 한그릇과 맥주한캔을 시켜서 먹고

옆 바닷가 타이완으로....


날은 맑다.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하늘에 뭉개구름 끼어있지만.


홍콩사람들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더 많은 듯 싶다.










우선 한쪽 끝 바위위에 자리를 잡고...
200mm로 잡아도 사람이 작게 나와서 crop을...







파도를 기다리다가 큰 파도가 몰려오면 우선 팔다리로 젓다가.


일어서서 파도를 탄다.








바다 전체가 파도가 심한게 아니고 앞쪽에만 파도가 좀 심하다.




























자리를 이동해서 중간 해변쪽으로...




바다에 왔으니...쿨럭..




















홍콩은 요즘도 낮에는 24도 정도되니 물에 들어가면 모르겠지만 그리 추운건 모르겠다.
도시에서라면 모르겠지만 바닷가에서 햇빛받으면 따뜻하다...
저녁에는 16~17도 정도로 기온이 떨어져서 쌀쌀하지만...











시진찍으로도 좀 왔다.






























카메라 2대로...부럽삼...





4시경 해변을 떠나 적경으로 가서 5:20분 황석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고 집으로...

2008년 11월 23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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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nxkid.egloos.com BlogIcon 지중해 2008.11.25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저도 한 번 하이킹겸 출사겸 가봐야 겠군요 ^^

    • Favicon of http://starykj BlogIcon 홍콩늑대 2008.11.25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이쿵 이쪽의 함틴완, 타이완, 롱케완 등이 홍콩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중에 하나입니다. 한번 시간날때 가보시면 좋을것입니다.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11.25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좋아하는 구름 낀 하늘! 날이 좋아서인지 사진이 멋지네요~♬

    그나저나 그래도 바닷가인데 비키니 풀샷 정도는 한 장 넣어주셨어야.. ㅋㅋㅋ

  3. 물무사 2008.11.26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름사이로 해가 비춰주고 신비로운 분위기 ...예술사진 이네.
    완죤 비키니 풀샷 한장 올려줘! 올려줘! 올려줘 봐봐봐!

    해변에서의 멋진 파도... 여긴 겨울준비를 하고있는데.

  4. Favicon of http://sweethk.tistory.com BlogIcon 달팽가족 2008.11.27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역시 사진 멋지십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부서지는 파도!!!!

전날 약속으로 반주를 걸쳣지만 아침에 일찍 눈을떳다.
해안 트레킹을 가기로 추석때 이외에는 사이쿵지역 해안가에서 트레킹을 했는데
그래도 제일 아름다운 사이완 (Sai Wan, 西灣)에서 함틴완 (Ham Tin Wan, 咸田灣) 까지 트레킹을 하기로...

요즘은 바닷가로 가면 사이쿵 (Sai Kung) 쪽으로 자주가게 된다.
그만큼 경치가 뛰어나기도 하니까...


사이완촌으로 가는 도중에...


임자없는 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홍콩 산에는 이렇게 소가 야생으로 살고 있다. 기르던 소가 야생화 되었는데 성격은 온순한것 같다.




사이완촌을 지나며...
士多(가게)들이다. 여기서 음료나 간단한 식사도 할수 있다.


아침 10경 도착하였으니 바닷가에는 아직 인적이 없다.
사이완촌으로 올려면 토요일에는 하루에 4~5번 밖에 없는 미니버스를 타고 와서 산길을 하이킹 겸해서 약 40분정도 걸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심근처에 있는 바닷가보다 훨씬 조용하고 한적하다.


저 멀리에 보이는 Sharp Peak...




바닷속 모래알까지 보일정도로 물도 맑다.


해변 카페앞 장식...


해안트레킹... 저기 보이는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가는 코스이다.




얕은 물에는 손가락만한 고기들이 떼를 지어서 놀고있고...


오늘 하루종일 보게 될 작은섬...


바위위로 가다가 발디딜 자리가 없으면 바닷물로 수영해 가는거다.
배낭과 카메라가 젖지 않도록 드라이백에 넣고...간다.


암초나 절벽근처에는 파도가 제법 친다.


수영을 잘 하지 못하니...
배낭에 집에서 쓰던 공기베게도 넣어서 바람을 불어넣고 드라이백도 어느정도 공기를 채워넣으니 부력이 생겨서
수영해 가면 되는데 암초근처나 돌틈근처에서는 파도가 벽에 부딪쳐서 돌아나오는 파도때문에 오락 가락하기도 하니
자유영으로 무리해서 갈려다가 물좀 마시고 나서는 그냥 편하게 송장해엄으로...












수영으로 지나갈 지점이 좀 많어서 카메라를 드라이백에 넣었다 꺼냈다 하기도 성가시기도 하다.
그런데 카메라를 넣은 드라이백에 물기가 스며드는것 같다.


수영하고 쉬고... 걷고 수영하고...






바위에는 홍합이나 아니면 똥그란데 중간이 잘린듯한 조개(?)가 붙어있어서 피부에 긇히면 상채기가 나곤 한다.
수영해서 지나다가 바위를 잡고 올라갈려다가 무릎도 부딪쳐서 피좀 흘리고...ㅠㅠ

가끔 사이쿵지역에 상어도 나타난다고 하는데 피냄새...




바위틈 그늘에서 도시락도 까먹고...









조금만 더 가면 함틴완이다.


자갈해안도 지나가고...
물이 맑기는 맑다.






마지막 바위를 지나서...


함틴완이다.




산행을 하고 내려온듯한 사람들이 해변을 지나가고 있다.





운치있는 외나무 다리...


해변에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아직 수영하기에 괜찮은데... 금요일까지만해도 오늘 일기예보로는 비가 뿌릴거라고 해서 그런건지...
한적하다.



가게에서 이온음료, 콜라를 단숨에 마시고...
담배가 다 젖어서 담배를 사는데 주인이 영어가 안돼서 가격을 몰라서 헤메는데
옆에서 한국말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반가워서 한참을 이야기 하고 쉬었다.

꽤 쉬고나서 함틴완쪽 사진을 높은곳에서 찍을려고 출발점으로 돌아가기로...















가게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날이 덥다보니 집에서 준비해온 얼린물 2L로도 모자란다.











어차피 마지막 버스는 가고 없어서 택시로...
좁은길을 좀 과속을 한다 싶었는데
앞에서 오는 택시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밝는데 밀리면서 쿵...

다행히도 밀리면서 멈추기 바로전에 부딪쳤는지 우리차는 별로 파손된것 같지 않고
앞의 택시도 전조등과 범퍼만 깨진정도...

그래도 무사히 귀가...

파노라마 사진 (클릭해서 보세요)

파노라마 사진 (클릭해서 보세요)


2008년 9월 20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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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08.09.22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www.shawnyu.com/blog BlogIcon Shawn Yu 2008.09.22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가봐야겠어요. 홍콩에 있으면서도 시내에만 있게되고 그렇네요. 이렇게 볼 곳이 많은데도 말이죠. 덕분에 좋은 곳 알아갑니다. 전 토요일에 사이쿵에 오징어 잡이 다녀왔었는데 그것도 재미있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9.22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좋을때 환상적이더군요.
      혼자라도 집에 있는것 보다 밖으로 나가서 느끼는게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것 같습니다.

      오징어잡이면 배타고 나가셨나보내요.

  3. 물무사 2008.09.22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틴완 이주 멋진곳이네.
    나같으면 사이완에서부터 안가고 바로 함틴완으로 갈것 같은데.

    주말마다 산으로 바다로 걸으며, 수영하며 건강에는 최고일듯.
    송장수영, 물먹고, 상처, 피냄새, 상어, 택시사고...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으시시한데 풍경은 신혼여행지?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9.22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쪽이 제일 멋져...
      뒤에 있는 산도 가파르고

      산위에서 내려볼때 파란 물빛 보고있으면...흐믓해

      와이프한테 경고메일 받았어. 자중하라고...ㅠㅠ

  4. 멋지긴 한데.. 2008.09.22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만 못하다.....

  5. tigerdhkim 2008.09.26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날 반주 약속이면 아마도 나랑 한잔 한것 ?? ㅋㅋ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나도 언제 한번 따라 나서고 싶어요. 10월에 홍콩 들어가면 꼭 같이 함 갑시다.
    한국에 나와있는 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