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하이킹, 트레킹 추천 코스

홍콩이라하면 일반적으로 쇼핑, 야경, 좁은 도시가 떠오르고 관광객으로 오면 단기로 오기때문에 도심을 벗어날 수 없지만 
홍콩에 거주 또는 주재하시는 분이라면 첨에는 관광지를 돌고나면 더이상 갈 곳이 없기때문에 집에서만 맴도는 경우가 많은데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장거리 트레킹 코스가 4개가 있습니다. MacLehose, Lantau, Hong Kong, Wilson Trail 각각  100km, 70km, 50km, 78km에 
달하는 코스로 이걸 한번에 돌 수는 없습니다. 여러날에 걸쳐서 돌수밖에 없습니다.

홍콩 트레일 같은경우는 작은 홍콩섬을 도는 50km로 도심에서 비교적 가까운 단거리 코스이지만 의외로 나무가 우거져서 숲길을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맥리호스 트레일의 경우는 사이쿵에서 시작해서 튠문까지 신계지역의 동서를 지나는 100km 제일 장거리 코스이며 초반에 산에서 내려다보는 
바다풍경이 아주 좋은 코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http://www.starykj.com/category/Hong%20Kong/MacLehose%20Trail

란타우 트레일은 란타우섬을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초반 코스는 힘들지만 이후에는 비교적 평탄한 바닷가 옆을 지나는 코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윌슨트레일은 홍콩섬에서 시작해서 신계를 남북을 관통하는 코스입니다.  http://www.starykj.com/category/Hong%20Kong/Wilson%20Trail%20%EB%AF%B8%EC%99%84

이러한 4대 코스는 관리도 잘 되어있어서 갈림길에서는 방향지시판이 있고 코스 500m마다 코스 번호가 있어서 길을 잃을 우려가 없다고 볼 수있습니다.
집에만 있지 마시고 산으로가 호연지기를 기르시기를...


개인적인 의견으로 추천 코스로는


1. 홍콩트레일 8단계 :

Dragon's Back이라고 불리우는 코스입니다.  Time지에서 Best Urban Hike in Asia로 선정되었던 코스입니다.
그리 높지않고 크고 작은 능선위에서 보이는 섹오바닷가를 보면 시원합니다. 초보자도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로 넉넉잡고 3시간 정도면...
간혹 코스 중간쯤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코스 마지막인 Tai Long Wan으로 내려와서 
시원한 맥주한잔 들이키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린이 동반해도 괜찮습니다.









2. 맥리호스 트레일 2단계 

코너를 돌면 저멀리 발밑으로 보이는 새파란 바다 경치가 일품인 코스입니다. 실제로 홍콩늑대가 홍콩에서 제일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한 여름이면 산행과 해수욕을 즐길수 있고 코스 중간 바닷가에 식당도 있어서 요기도 할 수 있고 홍콩에서는 경치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코스입니다.
2단계 코스를 처음부터 돌려면 힘들수도 있으니 사이쿵에서 Sai Wan까지 택시로 (HKD85) 가서 중간에 시작해서 사이완 함틴완을 구경하고 
Chek Keng (적경)까지 5시간 정도 구경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코스에서 벗어나 바로 옆의 타이롱완, 동완, 샤프피크를 보고 올라가는것도 
추천합니다. 












3. 맥리호스 4단계

마온산 옆을 지나가는 코스로 정상에는 안개가 끼어있어 운치가 있는 코스입니다. 옆의 피라미드를 닮은 피라미드힐로 가는 한줄기 능선길 지나가는 기분이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위에서는 사이쿵 지역이 한눈에 들어오고 코스 중간에 패러글라이딩 착륙했다 다시 출발하는 광경을 볼 수있습니다.
코스가 쉬운편은 아닌데 한번 가보면 가슴이 뻥 뚤립니다. 4단계 전부를 가지 않고 중간에 대수정 (大水井)으로 하산해서 사이쿵으로 올 수있습니다.













4. 란타우 트레일 3단계

홍콩에서 2번째 높은산인 란타우피크를 올라갔다 내려가는 코스로 정상에서 란타우섬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코스이다. 코스는 어려운 코스로 내려가는 길이 
경사가 심해서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코스이다.  대동산건너편에 있는 코스로 내려오면 Wisdom Path를 지나 청동대불이 있는 포린사 쪽으로 내려온다. 
조금 더 힘든 산행을 원한다면 란타우피크에서 내려가는길에 샛길로 빠져서 구아령, 서구아령으로 내려가면 아주 빡센 산행을 할 수 있다. 
(구아령, 서구아령쪽은 7~9시간 잡아야 하니 이른 아침에 가야하며 등산화 착용하고 어린이 동반 절대금지)














5. 란타우 트레일 7, 8단계

란타우 바닷가를 따라 걸어가는 평탄한 코스로 난이도가 낮은편이나 중간에 빠져나오는 길이 없어서 다소 긴 편이다.  그래도 바닷바람 맞으면서 
하이킹하기에는 딱 좋다. 

















6. 란타우 트레일 9단계

그리 힘들지 않았던 기억이.. 초반에 대나무숲이 한쪽으로 있어서 좋았던 코스... 한참을 걸어가면 바닷가로 내려와서 시원한 코스..
















7. 윌슨트레일 9단계 : 팔선령

8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있어 팔선령이라 불리운다. 주 코스에 접어들면 한쪽으로 담요를 펼처놓은듯한 분지가 보여서 상쾌하나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무릎이 약한사람은 다소 어려운 코스이다.  그래도 홍콩에서는 보기힘든 풍경이라서 추천...






















위 추천코스는 난이도가 높은 코스도 포함되어있으니 http://www.hkwalkers.net/longtrail/eng/mtrail/mtrail.html 를 참고하여 자기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하는게 안전합니다. 위 사이트에서 교통편과 경사도를 체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하세요.
이 외에도 많은 좋은 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http://www.hkwalkers.net/eng/index2_3.htm 가족끼리 갈 코스 등 등 선택할 수 있고 간략한 지도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에서 산행을 하면 한국과 달리 일부 유명한 코스 이외에는 하루에도 열명이상 보기 힘든경우도 있으니 특히 여자분의 경우에는 혼자 가지말고 여럿이서 가시기를 추천하며 일부코스에는 물,음식을 조달할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준비해서 코스에 진입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작성해둔 홍콩에서 하이킹하기 Tip : http://starykj.com/212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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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무사 2009.12.17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홍콩트레일 가보고 잡다.
    추천만 하지 말고 초청을 해줘*^^*
    서울은 추워서 밖에 나가면 오줌이 얼정도다.(-10도)
    사진 멋져부러
    (서울서 유행하는 개콘에서 나오는 박성광 버전으로)
    "에이 비싼 사진기만 좋아라하는 더러운 세상~"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12.17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의 산이나 같이 다니자구...
      한국에서 산행 하면 경치가 더 좋지

      봄이면 꽃, 여름이면 녹색,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 from_april BlogIcon APRIL 2010.05.30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홍콩 여행정보 보다가, 좋은 글을 봐서요. 저는 8월에 마카오로 5일동안 여행을 가는데요, 홍콩에서 트레킹이 가능한줄 몰랐네요.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홍콩으로 넘어가서 홍콩 트레일 이나 맥리호스 트레일을 돌아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3. 산그리메 2014.11.11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동관의 산그리메 입니다 좋은내용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홍콩에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친구들 넷이서 아지트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쉼터로 하고 사진도 올리곤 하는데
이제 내가 홍콩에서의 시간이 별로 없기때문에 잘 모르는곳으로 가기로 해서 Pak Lap에서부터 저수지까지 가기로 했는데
선약이 있고, 집사람 입원 등으로 큰머리 (www.kunmori.com)와 둘이서 가기로...



Pak Lap Tsai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서 색이 살아나질않고 그냥 무채색으로...




작년 한여름에는 여기를 수영복을입고 해안선 트레킹으로 갔었는데...




























설정샷... 
한발만 더 디디면...ㅎㄷㄷ
사실 보기에는 위험해 보이지만 절벽 옆으로는 넓은 길이 있어서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다는...



























한참을 앉아서 삼각김밥으로 점심도 먹고 담배도 피우며 쉬었다는...
















주상절리...
홍콩에서 이쪽에 오면 오각형, 육각형 바위기둥이 즐비해서 다른 지역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는.








해맑은 큰머리...ㅋㅋ












개 폼도 잡아보고...


2009년 12월 12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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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12.14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놔.. 사진이 비교되어서 급우울.. ;;;

    덕분에 맛있는 김밥먹으며 좋은 곳 구경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 개한테나 던져주고팠던 영어스트레스가 싹 날아갔다는.. ㅎㅎㅎㅎ

  2. 물무사 2009.12.17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상절리...다시 봐도 멋지네.
    둘이 다니니까 이상한 폼도 잡아보는구나 ㅋㅋㅋ

  3. grace 2011.10.09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멋진사진 잘감상했습니다
    함틴완에서 보트타고 사이궁으로 갈때본적있는 주상절리군요
    참 인상깊엇는데요. 이코스를 가려면 시작을 어디서 하는건가요?
    롱케의 댐아래쪽에서인가요?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11.10.10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댐에서 부터 갈 수도 있는데 좀 힘들거예요. 마지막이 가파라서..
      그래서 보통 가면 Pak Lap에서 내려서 걸어가거든요.
      교통은 버스가 따라 없어서 사이쿵에서 택시를 타거나
      사이쿵에서 버스로 이동해서 다시 택시로 타야합니다.

큰머리, 방황, 토미와 저녁을 먹으면서 토요일 사진찍으로 가기로 했는데...시간을 오전으로 잡다보니 어쩌다 아침 7:00시로 정해서 침사추이 스타페리에서 만나서 몽콕까지 골목길로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기로...
사진 찍기야 아침에 빛이 좋다보니 괜찮치만 멀리서 오는 사람은 ㅠㅠ
(그래도 서울과는 틀려서 길게잡아도 1시간이면 도착을 하니)

아침에 눈을 뜨고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도착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저 앞에 큰머리가 지나간다.
6시부터 도착해서 필름 1통을 다찍고 필름을 교체하면서 되감지를 않아서 난감해 한다. ㅠㅠ
이른 시간이니 평소에 보기 힘든 도시풍경, 사람들을 찍을 수 있어서 평소보다 많이 찍었다는데...



 

 


밤낮으로 복잡한 거리인데 한적하다. 사람이 비운 자리를 비둘기가 점령하고 있다.
간간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그래도 아침 일찍 일하러 가는 듯 한 사람들이 바삐 걸음을 옮긴다.










부지런한 관광객은 짧은 시간에 많은 풍경을 눈에 담기위해 아침부터 다니고 있다.




오늘 출사에 같이한 토미, 큰머리, 방황, 나










거리의 난전도 어제의 북적거림은 간곳도 없이 조용하다.
이침에 보기에는 초라한 나무 상자이지만 한 가족을 부양하는 훌륭한 직장이고 일터일 것이다.

















햇살이 비치며 거리에는 왕래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중국에서는 배금주의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 홍콩도 중국의 한 자락이다 보니 돈에 민감하기는 하다.
요즘 같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다 그렇다고 하지만 어떤때는 너무 악착같아 보이니 안쓰러울때도 있다.































밤새 빛을 발하다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끔가다 방전된 배터리처럼 능력이 고갈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충전이 필요한 때인지...





그냥 찍어보았다. 건물과 건물 틈 사이는 쥐라도 왔다 갔다할 듯하다.
취미로 사진을 찍지만 아직까지는 어떤 이해, 애정, 교감도 없이 뒷골목이나 한눈에 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의 사람.노인 사진을 찍고는 흑백으로 변환해서  그럴듯한 제목을 붙이고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가볍게 다루고 싶지는 않다.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도 가끔은 그런 경향의 사진을 찍고는 한다. 그때는 소심한 성격 때문 일 수 도 있지만 보통 사람을 작게 찍는다.
































몽콕 번화가로 나오니 시간도 얼추 12시 가까이 되고 사람들이 북적인다.
몽콕에는 전자상가, 운동화 가게가 몰려있다보니 오후 2~3시가 되면 젊은이들로 미어 터진다.


















그래도 한 블락만 지나면 60~70년대로 돌아간듯한 거리가 나오고...












품종마다 가격이 정해져 있다.
사람 사는것도 똑같은듯...학교, 직장, 경력에 비례해서 연봉이 정해지 듯 이...
난 얼마짜리인지...





















바다나 강을 헤엄치게끔 태어난 고기가 좁은 비닐봉지에 갇혀있고 하늘을 날게끔 태어난 새들이 빼곡한 새장에 갇혀있다.
주인이 이뻐하고 풍족한 먹이를 주더라도 행복할까?









좋은 새장 비싼 새장이라 해봤자 어차피 새를 가두고 속박하는데...





















홍콩에 거주하고 있지만 어차피 이방인으 눈으로 훓고 지나간 출사였다.

같이 출사한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실려면...
큰머리 :www.kunmori.com
방황 :
http://davidworld.pe.kr/
토미 :
http://blog.paran.com/leegalleria

2009년 8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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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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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09.01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무심코 지나친 곳이 많은데 이렇게 보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중간중간 글귀에도 공감 날리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01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7시 침사츄이 출사라 놀랍습니다..
    ㅎㅎㅎ

  3.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9.02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 늑대형님...
    이렇게 잘 찍어 놓으시구는... 맨날 엄살이셔... ㅠ.ㅠ
    막 찍고, 막 올리는 저는 우짜라고.. ㅠ.ㅠ

    이번 포스팅은 좀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사진에 대해서도 좀 생각하게 하네요...

    잠 못 이루는 밤...

    명상이나 하다 자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9.02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생각하는 사진을 뽑을수가 없는것 같아...아니 내가 어떤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지 헷갈리니...

    •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9.02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을 보면.. 충분히 어떤 사진을 찍고 싶어 하시는지 잘 반영돼 있는걸요...?

      다만.. 그 머리 속의 느낌과 결과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차이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도 10장 찍어 한 장이라도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뭐.. 제 실력이 즈질이라 그럴 수도 있구요..)

      목표는 그 gap을 줄이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 한대로 뚝딱 나오면.. 그 사람은 이미 프로 아닐까.. 싶은데요?

    • BlogIcon 홍콩늑대 2009.09.03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고민을 지나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게 낳을듯하더라고. 이런 저런 고민하다 보면 사진에서도 결과로 나타나겠지...

      맞어. 생각대로만 되면 사진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겠지...

  4. 토미 2009.09.02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보니...늑대형님...사진실력도 좋지만...
    글쓰는 솜씨가...정말 좋으신것 같습니다...

    잘찍은 사진 옆에다가, 억지로 구겨넣은 듯한 멋만낸 글이 아니라...
    계속 읽어 보게 되는 글이네요..


    다른 포스팅은 그런가 보다 했는데....

    같이 간 출사...이렇게 깊게 생각을 우려내실수 있으시다니....ㄷㄷㄷ

    이렇게 생각이 깊으시니..그 생각을 사진에 담으시기
    참으로 아햏햏햏햏햏 하시겠습니다...

    정말로..제가 보기인 DR 날라간 사진이 조금 아까운데
    ..a850 만 지르시면...쵝오! ^^;;


    혹은 구백이 풀셋트 일괄 판매 할까요? ㅋㅋㅋ

    • BlogIcon 홍콩늑대 2009.09.03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희노애락을 격하게 경험하다 보니 약간 센티멘탈 한 상태라 글이 좀 무겁지...
      나이 들면 (30대 중반이다 보니 ...ㅋㅋㅋ) 이런 저런 생각 다 들어서 그런가봐...

      소니 일괄판매하고 라이카 M9로 갈라구? ㄷㄷㄷ

    •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9.03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대로 보셨습니다..
      오늘 자꾸 농반 진반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우리 U4의 제일 맏형님이신 늑대형님께서 30대 중반인 줄은 이제서야 알았네요... ^^

      흠흠... 저는 그럼.. 김광석의 서른 쯔음에서 라는 노래를 부르려면.. 하직 좀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9.0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1~2%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서 그것도 괜찮을듯 하네...ㅋㅋ
      차 한대를 목에 걸고다니게 되겠다.

  5.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9.03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색감이 이전 출사 사진보다 많이 달라 보이네요..
    전에는 채도가 약간 떨어져 보였는데..
    이번 사진은 색이 아주 살아 있습니다.. 보기 좋아요... ^^

    •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09.03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채도를 약간 낮춰놓고 찍으시던데
      기본값으로 돌려놓기라도 하신건가요?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9.03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정에서는 별 차이 없는데...
      오토워크로 리사이즈 하고 autocontrast를 주면 작은것은 뭉게지고해서 이번에는 일부만 autocontrast를 주고 노출조정만 했삼. 그리고 이번에는 간판 등 색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듯...

  6. Favicon of http://leeblog.ba.ro BlogIcon 토미 2009.09.03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밝기 차이 많은 곳을 찍은 다음에 오토코랙션 하면
    약간 ND 필 까지는 아니지만..채도가 빠지더라구...나도 느꼈음..

  7.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9.04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토미 반갑다. ^^
    사진들이 멋지십니다.

  8. Favicon of http://leeblog.ba.ro BlogIcon 토미 2009.09.04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검도쉐프...멋진 아이디인데요? ㅋ 여기서 보니 또 반갑...^^

  9. 물무사 2009.09.09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포스팅...
    늑대가 기계를 언능 바꿔야지 ... 사진은 안보이고 자꾸 생각이 엉뚱한데로 가니.
    쿵푸허슬에 나오는 집들도 보이는 것 같고,
    도심은 여기나 거기나 어둠과 빛이 있기 마련인 듯

    나는 나가지도 않으면서 장비만 엄청 늘었네 ㅋㅋ
    선포토에서 가방을 한개사면 두개 준다기에 덥석...ㅠㅠ

    • Favicon of http://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9.10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질러야 할 시점이 돌아왔다. ㅋㅋ

      홍콩은 도심이라도 큰건물 옆이라도 곰팡이 슬은 우중충한 건물들이 늘어서있고 그래...가방 지름이야 약과지...

      홍콩은 아직도 낮에는 32~3도를 오르락 내리락 해서 산에가기에는 너무 더워서 카뭬라 개비하고 좀 선선해지면 다시 돌아야지...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s04273 BlogIcon 선지혜 2010.02.14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립던 홍콩의 모습들을 홍콩에 있는것 처럼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멋집니다. 앞으로 홍콩 보고싶을 때 마다 여기에 와야겠어요 ㅠㅠ잘보구갑니다^^

성환근처...

Hong Kong/도시 2009. 8. 11. 09:30
토요일 오후에 도심에서 사진찍기로 하고
큰머리와 토미를 침사추이에서 만났다.
오후다보니 30도를 넘기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른다.

어디를 정하고 만난게 아니라 만나서
침사추이부근을 다닐까 센츄럴 부근을 돌아다닐까 하다가
동전을 돌려서 결정~~~

센츄럴쪽으로...


코스야 보통 관광객들이 다니는 코스와 비슷하다.
소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내려서 찍기로...


국제 금융도시의 중심지인 센트럴이라도
조금만 벗어나면 오래된 건물이 바짝 붙어있어서 신도시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흑백으로 사진을 바꾸면 70년대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수 밖에...



















































사람살아가는 냄새도 물씬나고...






할리우드로드 근처 무표정한 표정의 석상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봐왔을지...











만모사원앞...어디를 갈까?
여행자의 모습에서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생뚱맞게 캣스트리트 초입을 지키고 있는 영국 근위병 마네킹...
이질적이지만 빛바랜 붉은색이 나름 어울린다. 











수백년전의 이름모를 고위관리의 초상화인듯한 그림과 모택동의 포스터가 나를 응시하고있다.
















벼룩시장...

돌다보면 빛바랜 사진, 아무도 안 살듯한 어린이 장난감까지도 가게 한켠에 쌓여있고...




















































아직도 네온사인을 밝히고 영업을 하는 전당포...
국제금융도시이지만 일반인의 삶에는 기존의 오래된 시스템도 돌아가고 있는 도시...












거리에는 벤츠, BMW 등 고가의 수입차가 돌아다니지만 센트럴을 관통해서 서민의 발역할을 충분히 하고있는
HKD2짜리 트램도 당당히 좁은 도로의 한칸을 차지하고 있다.





번듯한 식당보다는 거리에 펼처진 식당에서 저녁과 반주로 맥주한잔으로 더위를 식히고...



































홍콩을 서양과 동양이 혼재된 도시라고 한다.
도심에도 번듯한 쇼핑몰과 좁은 골목길에 테이블을 펼치고 영업을하는 식당도 있고...
럭셔리와 궁핍함이 혼재된 도시...

2009년 8월 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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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8.11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곳을 갔어도 보는 시각이 틀리면 사진도 이렇게 틀리게 나오는군요.. ^^

    망원으로 스케치 한 사진들이 특히 와 닿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08.11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이야기같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셩완은 번화한 시내이면서도
    다른곳과는 달리 살짝 우울한 끼가 도는 느낌이예요.

  3.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8.12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동네 한번 가야겠네요..
    지난번에 너무 어둑해져서는 제대로 못찍었다는..

  4. Favicon of http://leeblog.ba.ro BlogIcon 토미 2009.08.12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냅 사진에도 일가견이 이렇게 있으실 줄이야....ㄷㄷㄷ

  5. 물무사 2009.08.17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럿는데...내 이름이 나와서 언능 클릭해보니,
    이국의 낫선 도시 모습

    가족과 있으니 전과는 다르게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지???
    나도 요즘 정신이 없네그려 자주 들르지도 못하고...

    요즘은 블로그 이웃이 많이 생겨서 외롭지는 않을 듯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8.18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치...
      아들이 어느 정도 적응하기 전까지는 시간을 많이 보낼려구. 아들이 자기 영어도 못하는데 친구도 없는 홍콩에 데려왔다고 불평하는데...그래서 주말에는 아들하고 놀아주느라 정신없다.

  6.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2009.08.28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상해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 분수를 보니.. 왠지 일본 오사카성도 연상이 되고.. 거긴 금박을 씌운 녀석이 성 지붕에 달려있었던 것 같습니다..
    @_@
    그런데.. 블로그라는 게 참 매력적인 매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대중매체가 신경쓰지 않을 법한 모습들도 다 접할 수가 있다는 것.. @_@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8.31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해는 못가봤지만 홍콩은 또 홍콩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더군요. 마천루 바로 뒷골목에는 시커먼 낡은 건물들...그것도 이제는 특징이 되었네요. 블로그를 팽겨쳤더니만 댓글 달린지도 몰랐었네요.

  7.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8.31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정말 멋있습니다.
    시간이 멈춘듯... 과거의 홍콩과 현재의 홍콩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홍콩늑대 2009.09.01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홍콩이란 도시를 보면 혼합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품점이 있고 골목에는 몇십원짜리 난전이 자리 잡고 있고... 허름한 동네에 서있는 깔끔한 건물 등 등

RED in HK

Hong Kong/도시 2009. 7. 13. 11:26
















.


















Tsim Sha Tsui, 10 Jul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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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red, 빨강,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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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log.ba.ro BlogIcon 토미 2009.07.13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촟불 감성샷~ ! 굿입니다!



    FF 로 가시던지, 단렌즈 추가하시면 감성샷 지대 작렬일텐데....

  2.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7.13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 위에 불이 활활 타네요.. ^^

    첫 번째, 두 번째는 누리끼리다능... ㅋㅋ =3==3===3

맑음 II

Hong Kong/도시 2009. 7. 8. 10:58
홍콩에는 전주부터 쨍하다 주말에는 비가 왔지만...
그동안 비가 자주오더니만 하늘도 먼지를 쓸어갔는지 맑고
가끔 보는 사진찍는 친구들 블로그.홈피에 하늘 사진이 올라가길래 나도...

큰머리: 사진링크
방황 : 사진링크


7월 1일 스타페리,
홍콩은 홍콩반환기념일이라 휴일이다.








휴일이다보니 페리도 텅 비어있고...





센트럴로 건너가서 작은 섬으로가는 페리를 타고 휴일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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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7.08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개의 포스팅을 새글로 보는 건 첨 인 것 같은데요???
    하늘사진 강츄!!!

    제 구린 사진이 링크에 걸리다뉘... 영광입니다... ^^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07.08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런 유명블로그에 제 사진이 걸리다니.. ㅋㅋㅋㅋ
    맑아서 좋긴 했는데.. 아침부터 햇살이 너무 따가운 하루였어요. 아 내 소중한 피부.. ;;

  3.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7.08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온거죠? ㅋ
    오늘 겨우 렌즈 몬지 정리해봤다는..생각보다 꽤 비싼 렌즈도 있더군요..
    아직 모가 몬지...헷갈리지만 열심히 해보죠..^^

  4. 물무사 2009.07.08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을 통해 본 하늘 사진이 아주 좋아부러...
    쨍하게 잘 나왔구만...

  5.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2009.08.01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있으면 홍콩에서 왔다는 친구들도 종종 보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어떤 곳인지 더 궁금해지네요.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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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6.16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곳 잘보고 갑니다. 사진이 하나의 이야기네요.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leeblog.ba.ro BlogIcon 토미 2009.06.16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관광 책자에 나오는 멋진 으리으리한 풍경도 아니고,
    민둥 산이 대부분인 단조롭고 재미 없는 풍경이라서
    저같으면 사진 찍을 생각도 안했을거 같아요.



    사진으로 정갈하게 표현을 이렇게 할수 있구나...배워갑니다.

    역시...찍는 사람에 따라 틀려 지는걸 또한번 느끼네요.

  3.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6.16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하나 하나가 다 작품사진들입니다..

    이거 천천히 음미하면서 감상을 해야 할 듯 싶어요..
    이런걸.. 사이트 페이지 하나 만들어서 감상할 수 있게 마련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우와~~~~~~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6.16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저기에 가면 저런 경치가 있구나 하는 정도...
      난 사진별로 정리하니 클릭하고 들어갔다 나왔다 하니 번잡스러워서 그냥 한페이지에 때려 박는게 편하더라구.

  4.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9.06.16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모아놓고 다시보니.. 그냥 사진이 아니라 정말 재산이네요. '-'乃

    한국어판 오아시스트렉 같은 사이트 하나 만드셔도 될 듯. ㅋ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davidworld.pe.kr BlogIcon 방황™ 2009.06.18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사님은 홍콩 식당 정보를 책으로 낸다고 하시던데요..
    늑대 형님도 홍콩의 산과 명소를 책으로 내셔도 될 듯 싶어요...
    진짜루...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6.18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 로사님은 오래 살면서 도시내의 많은 맛집 등에 관한 정보가 많으니... 그런 정보는 찾는 사람들도 많으니..짧게오는 여행객들도 맛집정보는 필요하니 수요도 꽤 있을것 같은데 산.바다관련 정보야 교민들 정도이니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야겠지.

  6.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2009.06.23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반기동안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셨네요. @_@

  7. Favicon of http://www.blue2sky.com BlogIcon 달팽가족 2009.07.05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멋져요.
    홍콩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들. 연꽃 사진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2008년이 지나가는 마당에 지난 1년동안 홍콩의  산.바다.계곡.도시를 다니면서 찍은 스냅사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순서도 제 멋대로 제목도 없이 그냥 내키는 데로 올려봅니다.






































  


















































































































































































































































































































































































































































































































홍콩에 혼자 있으면서 도시에 묻혀 살기보다는
산.바다.계곡으로 돌아다니며 외로움을 달랜 한해였다. 

-----------------------------------------------------

별 정보없는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모든분들 2009년도에는
바라는 일 모두 잘 풀리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 꾸벅
Posted by 홍콩늑대
TAG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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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무사 2008.12.31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늑대야! 덕분에 일년동안 홍콩의 구석구석 구경 잘 했다.

    혼자 있으면서도 주말마다 건강하게 하이킹 다니는 모습이 넘 좋아보여서..
    나도 캠핑다니고 블로그에 허접사진 올리기 시작한 것 같다.

    2008년 고생 많았다. 2009년에도 행복하게 살자.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12.31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고맙다.
      글 올리면 멀리서 하나 하나 댓글 달아주고 힘 북돋아줘서
      댓글 하나로 잊혀지지 않았구나.
      친구가 옆에 있구나 하는 맘이 들었고...

      너 블로그에 가족과 캠핑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보고
      나도 즐거워 지고...

      이제 2008년 마지막날인데 않좋았던 기억, 우울한 맘 등 다 떨쳐버리고 2009년에는 가족 더 행복하고, 다 건강하고 돈도 많이 벌어라.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12.31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무슨 사진전 같은데요!
    중간중간 낯익은 곳, 함께했던 곳 사진도 있어 반갑기도 하구요. *^^*
    (중간에 빨간티 입은 남자는 왜 한 해를 정리하는 이자리에 끼어들었는지 좀 거슬립니다만.. ㅋㅋㅋ)

    올 한해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멋진 사진, 건강한 포스팅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12.31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전은... 그냥 한해 찍은것 여기 저기 끌고와서
      그냥 올려버렸어...
      글이라도 쓸까 했는데 일이 커지면 수습이 안될까봐...
      빨간옷 입은 남자는 그래도 내가 1년동안 지내면서
      같이보낸 시간이 많아서 그래서...ㅋㅋ

      자 이제 내년에는 좋은 한해가 되기를...

      하이킹도 열씨미 같이 가자구
      샤프피크, 마온사 등 등...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tsl_hk BlogIcon 홍콩산지킴 2009.01.01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있게 사진 잘 남기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올해도 어느 산에서 우연히 만나기를 바래 봅니다^^
    건강한 새해 되세요.

    • Favicon of http://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01.02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가서 찍다보니 많이 찍어서 그중 대충 골랐어요.
      어차피 사진이 풍경이든 피사체든 아름다운 모습이라야
      사진이 잘 나오는데 좋은 풍경을 많이 접하다 보니 사진이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올해 복 많이받으시고 안전한 산행하세요


환율이고 주식이고 개판이라서 우울한데
최근에 그나마 기쁜 일이 하나 생겼는데
어줍잖은 사진으로 홍콩 교민지 위클리홍콩에서 디카사진 콘테스트해서
대상먹었다...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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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무사 2008.10.09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사진이 멋져. 정말 황금바다네.

    우울할땐 무언가에 몰두하다보면 잊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고...

    왕복항공권은 언제 쓸건데?
    그거 쓰러 오는 날 나한테도 한턱있는건가? 기다려져 ... 빨랑 써버려.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10.09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땡큐...

      안그래도 내일들어가는데 휴가 일주일풀로 쓴다.
      일요일 보성녹차밭갔다가.
      월요일 일보고
      화요일부터 빡세게 돌 예정이다.
      대관령, 정선, 안동, 거제, 담양 돌아서 올생각...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10.09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내일 한국 들어가시는군요.. 수상 기념 저녁식사 대접하려했는데.. -_ -;;

  3. ararian 2008.10.1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진사진이네요. 상타실 만합니다.
    축하드립니다.

  4. ararian 2008.10.14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타실 만? 댓글을 다시 보니 사진도 잘 모르는 제가 주제 넘는 말이였네요. 죄송합니다. ㅋㅋ 암튼 사진 보는 순간 좋다! 라고 느꼈습니다. 한국가을을 만끽하고 계시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까페에 친절하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

홍콩이라하면 쇼핑의 도시, 야경, 마천루의 도시가 생각 날것이다.
전지역이 면세지역.......

쇼핑에 목말라 하는 젊은이들한테는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닌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홍콩의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이 있다.

한국에서라면 심산계곡을 가야하는 폭포............


홍콩 9대계곡중 하나인 梧桐石澗...
폭포가 정저폭, 중폭, 주폭이 있는 계곡이다. 예전에 갔을때 중간쯤 갔을때 비가와서 중도에 내려왔던 계곡이다.
더구나 오늘은 홍콩에 온지 얼마안되는 젊은 친구하고 같이가기로 했으니.

어제 해안에서 힘을 썼는지 몸이 찌뿌등하다.
아침에 대충 요기를 하고 주섬 주섬 배낭을 챙기고 침사초이역에서 9:30분에 만나 이동.

교통 : KCR Tai Po Market역에서 64K를 타고 梧桐寨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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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통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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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만덕원 문이 보이면 제대로 가는 거다.
가는 중에 왼쪽으로는 계곡물이 흘러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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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서 부터 한참 걸어가면 나오는 사원. 불교사원이 아니고 도교 사원이다.
도심에 있는 사원과는 달리 조용하다.
사원자체가 일요일만 문을 연다고 한다. 그것도 자원봉사 하는 신도들이...
설명을 해주던 남자도 원래 선생님인데 일요일에 나와서 안내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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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냄새가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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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아기자기 한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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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구경을 하고 정문앞에 앉어서 담배도 피우고 잠시 땀을 식히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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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코스가 그늘로 되어있다 보니 기온이 높더라도 좀 시원하다.
걸어가서 땀이 흐르는걸 막을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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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오르막도 나오는데 그리 어려울 정도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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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 Fall (井底瀑)
보기에는 짧아 보이는 폭포인데 위로 나무 사이로도 물길이 폭포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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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젊은 친구가 찍어준 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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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동행.
물이 시원하다. 다른 계곡과는 다르게 햇볓이 간간히 비치다 보니 물 온도가 낮은가 보다.

첨벙 들어가서 몸을 담그면 쌀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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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 Fall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Middle Fall (中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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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폭은 정저폭보다 높이가 높아서 그런지
물이 고이는 소에 몸을 담그면 폭포쪽에서 찬바람이 쌩하고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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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중폭밑에있는 정저폭 물길이다.
입체감이 표시 안돼는데 실제로는 벼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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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서도 한참을 쉬어가며...
하긴 아침에 나올때부터 수영복에 샌들을 신고 출발했으니...

이제 Main Fall(主瀑)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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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폭포가 주폭이다.
이름을 대충 붙인듯 하다. 주폭, 중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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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면 밑의 마을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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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폭에서 주폭으로 가는 길은 좀 가파르다.
헐떡이면서 천천히 한발 한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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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코너를 돌면 나오는 폭포에 피로는 확 풀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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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물줄기가 일으키는 바람이 시원하기 그지없다.
소에 앉아 있으면 쌀쌀하기 까지 하니...
약간 추우면 나와서 따뜻한 바위위에 누워서 몸을 뎁히고...
이런데 책이나 MP3하나 들고오면 최고인데 항상 올라와서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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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키와 비교하면 높이가 대충 가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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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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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근처로 내려오면서...

이렇게 또 홍콩에서의 무더운 하루를 시원하게 마쳤다.

홍콩의 더위에서 에어컨 바람이 싫다면 책한권들고 가기에 제일 좋은 장소인듯하다.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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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33hun.tistory.com BlogIcon 세미예 2008.09.02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아침부터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09.02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시원해 보이네요.
    그때 그분(?)과 같이 가신 건가요? *^^*

  3. 물무사 2008.09.02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폭포모습에... 떨어지는 물소리가 들리는 듯하네.
    젊은 친구가 찍어준 물속사진은 홈피에 실린 사진 중 제일 멋지게 나온것 같구먼.
    홍콩에 혼자있어도 매주 시원한 계곡과 바다로 피서를 다니니 ...
    나름 부럽기도 하고. 혼자있으니 가능할 거란 생각도 드네.
    곧 추석인데... 돌아와 오래 있으면 얼굴이라도 보게... 연락하고.

  4. Favicon of http://hkmusic.tistory.com BlogIcon 고포몰 2008.09.07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정말 힘들었나봐요..바로..골아떨어질 것 같네요 ㅎㅎ
    일요일에 다시 오동채폭포에 갑니다. 사무실사장님이랑 형수님이랑 같이..
    이번에는 눈속에 담았던 경치를 다시 맘속에 품고 올려구요.
    좋은 밤 되시구요..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일요일...혼자 집에만 하루종일 있으면 폐인이 되는 느낌때문에 산행을 하기로..
날씨는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화창한 날씨로만 나오길래 비올때를 대비 안하고 폭포사진을 찍을려고
카메라 (캐논 400D), 렌즈 (탐론 17-50, 55-200, 캐논 85mm)와 삼각대까지 배낭에 끼워넣코
8개의 폭포가 있다는 사이쿵지역의 Sai Wan에 있는 Sheung Luk Stream으로 가려고 집을 나섰다.

아침은 대충 사이쿵 맥도널드에서 아침 세트로 때우고 바로 앞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사이완정자로 도착하니
11시 30분이다. 햇살은 쨍쨍하고 땀이 나기 시작해도 바닷가, 계곡을 가기때문에 기분좋게 룰루랄라 하면서...

거기다 오늘은 신병기를 준비했으니...
우산모자........ㅎㅎㅎ
보통 우산보다 작은 우산을 펴서 머리에 모자처럼 쓰면된다.
한국에서라면 보기에도 거시기 해서 쓸 생각을 못하는데 홍콩에서야
산길 다녀도 사람들 많이 만나지도 못하고 아는 사람도 없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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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완 정자 (Sai Wan Pavillion)에서 걸어가는 길에 옆은 High Island Reservoir (저수지) 이다.
홍콩 저수지 물색깔은 짙은 옥색이라고 해야하나 오묘하다.
햇살이 강하니 우산모자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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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 지나면서 이온음료도 단숨에 한통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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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Wan 바닷가에 도착... (파노라마 사진이니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스크롤 해서 보시길...)
앞 바다에는 요트들이 많이 몰려와서 해수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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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바로 너머에 있는 다른 한쪽 바다는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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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다리 위쪽으로 올라가면 계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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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왔을때 보다는 수량이 많이 줄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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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계곡으로...
예전에는 다리를 건너 다시 바다쪽으로 쭉 가는 코스였는데 오늘은 폭포사진 찍을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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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올라가니 작은 폭포가 나온다. 폭포 수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물이 고이는 부분은 꽤나 깊고 넓다.

땡볓이 내리쬐는데 사람들은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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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케 폭포옆으 암벽을 타고 올라가서 다이빙을 하는 정도니 깊이도 제법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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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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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올라가니 사람도 없이 조용한 곳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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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쉬고 담배도 피우고 물도 마시고 더위를 식히느라 한참을 쉬었다.  머리를 적시고 세수를 하는데
한국의 계곡물과는 다르게 미지근 하다. 한국에서라면 계곡에 들어가 있으면 으슬 으슬 할 정도인데...ㅠㅠ

오늘은 유달리 덥다고 생각했다. 어제간 가두리농장은 그래도 큰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있으니
그리 덥지는 않았는데... 이쪽 산은 낮은곳은 나무가 제법 있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어깨까지 아니면
그 이하 잡목과 잡초만 잔뜩 있으니 햇볓을 피할 곳이 전혀 없다.

그래도 만나볼 폭포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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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없길래 등산리본이 달려있는 잡초 우거진 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왕래가 없었는지 길이 안보인다. 잡초와 넝쿨이 길을 덮고 있어서 올라가는데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는데 햇볓이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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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중간에 밑 바닷가 사진을 한장 찍고......
이때가 2:04분 이었으니 하루중에 온도가 제일 높은 사간대였다.

조금 더 올라가니 경사는 더 심해지고 온통 잡초, 가시나무에 팔은 다 긇히고 다리늘 잡초.넝쿨을 밀고 넘고 가느라 쇳덩이라도 달은것 처럼 무거워지고  피곤해 지고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거기다 쨍한 햇볓에다 주위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에 머리가 어질 어질하고 토할 것 같아진다.
어느정도 올라가서 그늘을 찾아도 그늘한점 없고 도체 길이 안보인다.
열기가 머리쪽으로 올라오며 어지럽고 쓰러질 듯 하여 그나마 있는 어깨높이
나무까지 겨우 겨우 가서 배낭을 던지고 윗통을 벗고 배낭위에 몸을 날리고 누웠다.

이게 일사병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온음료를 마시고 에너지 회복을 위해 입맛도 없는
초코렛바를 하나 먹고 한참을 쉬었다. 그나마 있는 나무도 군데 군데 햇살이 비쳐서
체온은 식을줄도 모르고...

하늘에는 헬기가 순찰을 도는데 순간적으로 신고해서 구조라도 받아야 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보니 신호가 전혀 안 잡힌다. 홍콩에서 중국쪽 산이나 바닷가로 오면 홍콩핸드폰은 안돼고
중국 이동통신으로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아무 신호도 안 잡힌다...

그래도 마음을 진정시킬려고 담배를 꺼내고 불을 찾으니 라이터도 없다. 아마 올라오면서 주머니에서
수건을 꺼내면서 같이 딸려나와 떨어졌나보다. 다 귀찮아서 주울 생각도 않했는데 동전만 떨어진게 아니고
주머니에 있던 라이타, 렌즈캡 다 떨어졌나 보다.
배낭을 다 뒤져도 라이타 하나 안나온다. 평소에는 여기 저기 보이던 라이터인데...ㅠㅠ
졸리기도 하고 별생각이 다 든다. 신문에 나는것 아닌가 하고...

잠 들지도 못하고 한참을 부시럭대며 발로 잡초를 밀어내고 누울 자리를 만들고 있는데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우비도 비 안온다고 놓고 왔는데
이제는 저체온증이 올까봐 겁이 나기 시작한다.

카메라고 뭐고 다 배낭에 집어넣고 레인커버로 덮고 우산모자를 쓰고는 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빗줄기가 내리는데 장난아니게 온다. 거기다가 천둥소리는 바로 머리 위에서 울리지...
그냥 차라리 한 자리에서 비 줄어들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래도 한 20~30분간 천둥과 함께 비가
오니 체온도 내려가고 생각도 정상적으로 하게 되었다. 비라도 와서 체온도 정상으로 내려오고 나니
이제야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비가 그치고 길을 찾아가야하는데 등산 동호회 리본도 안보인다.
그때 저쪽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길인가 보다 하고 미친듯이 수풀, 잡초를 뚥고 가니
다른 산 등성이에 난 길로 사람들이 올라가면서 떠드는 소리가 들린것이었다. 산 아래가 바로 보이는데
길이 없으니 내려 가지를 못하고 미치는 줄 알았다. 우선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하고
돌아가는데 등산 리본을 발견하였다. 우선 잘 보니 그래도 길이었던 땅에는 수풀이 좀 덜 났길래 등산스틱으로
잡초들을 처가면서 원래 가던 방향으로 가면 하산길이 나올것 같아서 진행방향으로 내려가니 옆으로 빠지는 길은 없고 더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멈춰서서 찬찬히 생각을 해보았다. 모르는 길을 헤치고 가는것 보다는 그래도 왔던 길을 가는게
낳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도를 봐도 앞으로 갈길도 마찬가지로 작은 길인데 이렇케 험하다면 돌아가는게 안전할 것 같아서 뒤돌아서 왔던 길로 돌아가기로...

올라올때 경사가 심하더니만 비온뒤라서 미끄러지기를 수차례...
이런 와중에 지도도 없어지고... 히미한 길 흔적따라 가다 갈림길이 나오면 가다가 길 흔적이 없어지면
바로 뒤 돌아서 길이라고 생각하던 데 까지 다시 돌아가고...

물에 젖은 내리막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에있는 잡초를 잡느라고 온통 손, 팔뚝은 생채기나고 가시 꽂히고...
등산 스틱은 내려오다 미끄러 지면서 옆으로 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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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내려오고나서 안도의 숨을 쉬고 내려오는 와중에 바닷가 사진을 찍어보았다.
많이 있던 요트들도 돌아가고 바닷가에 인적도 별로 없다.

내려오다 진흙속에 잃어버린 라이타가 반즘 보이길래 바로 주워서 담배도 한대 피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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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로 내려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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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니 계곡에는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내려온 시간이 4:50분 가량...
약 3시간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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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도 없고 하늘도 구름때문에 어두워 졌으니
주섬 주섬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을 몇장 찍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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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발걸음을 놀려 마지막 버스를 타고 집으로오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맥주한잔 먹고 집으로...

내려와서 보니 홍콩에 폭염경고가 내렸었다고 한다. ㄷㄷㄷ
내가간 지역 최대온도가 36.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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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팁

- 일기예보 항상 파악
- 기상 변화에 대한 준비철저
- 물이나 이온음료 준비 철저
- 등산스틱 항상 준비

- 길을 잃었을때는 아는 길로 돌아가기.
- 길이 안보여도 수풀을 헤처보면 길 흔적이 나오니 그 길 따라가기
- 길 없는 짧은 거리보다 길있는 먼길 돌아가기가 훨씬 쉬움.

- 산을 다닌다고 산에서 교만하지 말고 자연에 순응하라.


2008년 7월 27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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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성환 2008.07.30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까정 문상갈뻔??? 글읽는 내가 조마조마...
    고생하셨네.
    팁에 한가지 추가: 모르는 길이나 깊은 산은 혼자가지 않기(어쩐다?)
    당분간은 산사진 않올라올 것 같은 예감.

    서울은 아직도 장마 중. 오락가락 소낙비가 내리고 날씨는 덥고.
    냉큼 시원한 곳으로 휴가 다녀오시길....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7.30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엄청 놀랐었어...이러다가 사고 나는구나.
      산에는 좀 날씨 풀리면 아니면 넓직한 길이 있는 코스만 가야할것 같아.

      휴가 안가냐?

  2. 시나몽 2008.07.30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네이버 포홍의 홍콩늑대님과 동일인물이신가요? 사진 너무 멋져요. 히~ 저도 암벽에서 계곡 다이빙 하고 싶어지네요. ㅋㅋ

  3. 물무사 2008.07.31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 첫주 휴일부터 '지이산' 종주예정. 2박3일
    노고단 성삼재-백소령(1박), 백소령-장터목(1박) 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으로 하산
    문제는 비박(텐튼없이 바닥에 침낭만으로 잠자기)이라는 거... 비라도 오믄... 일요일(첫날) 비온다는데 걱정.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7.31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좋겠다.
      비박, 혼자는 할수는 있지만 좀 그러니 마음 맞는 사람있으면 좋치...단디 챙겨서 가라. 판쵸라도.

      배낭도 꽤 큰거 써야겠네? 몇리터?

  4. Favicon of http://www.shawnyu.com/blog BlogIcon Shawn Yu 2008.07.31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토요일에 리펄스베이가서 해수욕하고 왔는데 어찌나 햇살이 뜨겁던지... 피부가 너무 익었네요 ㅎㅎ
    홍콩 너무 더워요 ㅠ.ㅠ

  5.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08.01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곡사진이 아주 시원해 보이는데.. 미지근하다니 실망인데요. ^^

    그나저나 고생하신 순간이 막 느껴지는 듯 하네요. 항상 조심하시길! 다치시면 안돼요~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8.01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사진도 찍고 땀도 식힐 시원한 계곡물을 기대했는데...

      조심해서 가야지. 그리고 내일은 그리 기온이 높지 않을듯 해...

최근 1년동안 홍콩에서 주말이면 다니던 홍콩의 작은섬들 사진 모음입니다.

홍콩하면 야경, 쇼핑, 마천루가 유명하지만 작은 아름다운 섬도 많이 있습니다.

각 폴더에 있는 사진중에 고른 사진이니 옆의 섬 폴더에 가시면 큰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작은 섬도 있지만 우선 대중교통인 페리나 가이토로 갈 수 있는 섬 위주입니다.
보트를 전세내면 갈 수 있는 더 작은 섬도 있지만...



클릭해서 큰 화면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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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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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07.04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모아놓으니 화보같아요.
    다 좋아보이는데.. 저는 언제 모두 가 볼 수 있을까요. ;ㅁ;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7.04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워서 그런지 이제 기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대충 DSLR산지 일년이 돼서 총정리 할겸 해서
      있는 사진 정리좀 하는 김에 올리는데...

      주말 끼고 하나 하나 가면 괜찮을듯...요즘 덥기는 너무 더워...ㅠㅠ

  2.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7.04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의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열려야 하는데 팝업창이 뜨고 엑박이 뜨는데 뭔지...헐...

  3.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08.07.0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다시 수정했는데 이제는 그냥 볼때 한쪽이 짤리구...ㅠㅠ

요즘 홍콩이 아무래도 우기이다 보니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
비가 퍼붓다가도 조금만 있으면 해뜨고... 해떠서 괜찮켔다 하면 다시 비 쏟아 붓고

날이 흐릴때는 사진도 흑백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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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스타페리 터미날 바로 옆에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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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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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비가 잔뜩 오길래 산에 안가고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집이 35층이다 보니 view는 좋다. 바로 앞에 있는 건물위로 보이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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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밥먹고 났더니만 햇살이 나온다.
위에 사진하고 비교해보기를...변화무쌍한 홍콩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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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으니 산에는 못가니 수영이나 하고 자야겠다
.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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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무사 2008.06.16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에 익숙한 홍콩의 또 다른 모습. 흐리고 흑백같은 사진이어도 멋져부러.
    그림으로만 봐도 아찔~~~ 근데 집에 수영장이? 노천탕이면 물관리는?


2008년 3월 24일 (월)
 
부활절 연휴 마지막날이다.
같이 일하는 부사장이 서울로 낮에 들어가면서 다시 혼자가 되었다.
일주일이기는 하지만...
하기야 내일부터 홍콩 여직원이 첫출근 하기로 했으니 사무실에서의
적막감이야 덜 하겠지...
 
아직 휴일이기 때문에 일찍나서서 늦은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천천히
페리를 타고 퇴근하기로 했다.
 
 

센트럴에 있는 Exchange Square빌딩 앞 조각
가끔 조각 몇점을 전시하고는 한다.
 

Exchange Square앞 Forum빌딩 앞 공터(?) 소 동상
Exchange square건물에 증권거래소가 있어서 그런지...
 
증권시장과 관련된 동물로 소 (Bull) 와 곰 (Bear)이 있다.
강세장 = bullish market, 약세장 = bearish market 그래서 증권관련 기관이나 증권사 등에서는
소를 마스코트로 많이 쓴다. 한국의 대신증권 사옥 앞에도 소 동상이 있는 이유기도 하다.
 
증권시장 매력적이기도 하면서 자기 관리를 못하면 참담한 시장이다.
증권사에 있을때 같이 일하던 어린친구가 "소나 곰은 벌수있지만 돼지는 절대 못 번다"고
작은 욕심이 사람의 판단능력을 흐리게 한다고. 난 돼지였나보다...
 
 
 

 

"러브" 조각상 뒤...
사랑의 뒤끝은 어떤것인지...
뒤돌아 보지도 않고 서로의 갈 길을 무심하게 떠날수 있을까?
 

건물의 한면 전체가 광고판이 되었다. 중간에 있는 사무실은 창문열지 말아라....
 

Star Cruize...크루즈 여행선
아시아쪽으로 운행하는걸로 알고 있다.
지용이 어느정도 키우면 와잎하고 1~2년 세계여행이나 하고 싶다. 그때까지 열씨미 버는 수 밖에...
 

star 페리 내리는 출구에 처놓은 줄에 내릴때 조심하라는 경고문...
인생의 변곡점 또는 전환점에 이런 경고문이 나온다면...
 

 
어차피 이른 시간이니 집이있는 홍함까지 천천히 걸어가 보기로 하였다.
 

 

 

Star Cruises 배중에 Pisces 이배는 홍콩내에서 카지노가 허용이 안되므로 밤에 출발해서
공해에 나가서 카지노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홍콩으로 돌아오는 카지노선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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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tau Peak, Fung Wong Shan (鳳凰山) 홍콩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한다...

홍콩에는 산이나 자연공원 등의 트레일 코스를 번호를 부여하고 난이도를 표시하고,

트레일 코스 중간 중간에도 각 지점의 번호를 표시해놓는 등 관리가 잘 되어있다

트레일 시작점...
 

Giant Buddha에서 보면 정확하게 어느 쪽이 정상인지 헷갈린다...

가다보면 나오겠지 하고 출발

 


날씨는 참 좋타...기온은 엄청 찌고

밑에서 산 물 한병 덜렁대며 힘차게 출발~~~~

처음은 길도 평탄하다. 이정도야 가볍게~

뒤돌아보면 Wisdom path도 보이고 Giant Buddha도 보이고... 그런데 많이 덥다..땀이 비오듯 한다


허거덕...길이 가파라 진다
땀은 더 쏟아진다 물도 엄청 먹히고

정상에는 운무가 끼이고 바람에 이리 저리 흗날린다~~ 멋있다 꼭 가봐야지

건너편길도 만만치 않타...저 외국인두 처음 온다고 했는데 잘 간다...휴 몇번 휴식하고
옷은 벌써 땀에 흠뻑 젖고 물이 있어서 머리 적시고, 수건 적시고 그래도 얼마 가지를 못한다
그놈의 담배때문에 힘이 드나보다...
그래 천천히 가자! 가기만 하면 되는거지 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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