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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5 인천 북성포구, 정유공장 야경 6
어제 일출, 일몰 찍는다고 추운데 왔다 갔다 했더니만 약간 힘들었나보다.
아침 늦게 일어나서 한참을 침대에서 빈둥데다가 하는일 없이 보내다가 일몰을 찍는다고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날씨는 좋았는데 일몰이 볼만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하는일 없이 집에 있느니 나와서 허탕치는게 나으니...






북성포구에 도착하니 하늘은 그냥 뿌옇기만 하고 해는 보이지도 않는다. ㅠㅠ







일몰은 기대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차에서 어두워질때까지 기다리기로...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보면 담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데 물때가 안 맞나보다.













공장의 연기가 하늘에 흩 뿌려지는데 꼭 극지방의 오로라 같은 느낌이...

기다리다 몇장 찍어보고는 이동하기로...
좀 더 어두워지면 그나마 더 보기 좋을텐데...






인천정유 공장 야경 (지금은 SK정유라고 하던데...)
원신터널 근처에 차를 세우고 인터넷에 나온데로 방음벽과 철사로된 펜스 사이로 빠져나가 옆으로 올라가니 공장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탐론 70-200미리로 찍으면 딱 좋은 거리가 나온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공장의 연기가 옆으로 뿜어져나와 공장을 뒤 덮는다.
원본으로 보면 누렇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았을때의 느낌과도 약간 틀리기에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해 보다
푸른색으로 넣어보니 보기에 더 좋아보인다.
평소에는 원래 분위기는 살리는 선에서 노출 등을 손보지만 이 공장 야경은 화이트밸런스를 이렇게 과도하게 조정해도 분위기가 좋은듯 하다.

바로 윗 사진이 화이트 밸런스 조정한 사진이고
바로 밑의 사진이 그래도 원본 화밸에 근접한 사진이다.



























화각을 변경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계속 찍어보았다.

남들은 사진을 올릴때 좋은 사진 한장만 올리곤 하는데 난 그냥 쭉~~~
사는것도 똑같이 버릴줄도 알아야 하는데 버리지를 못하니...
집착이 심한것인지도 모르겠다.

































































































































LCD창으로 이쁘게 나오는걸 보니 쉽게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고 이렇게 저렇게...























세워서도 찍어보고...






































































































이번 주말에는 일출, 일몰 만 찍으로 다닌듯...
홍콩에서 오면서 별다른 준비 없이 왔더니만 겨울옷도 시원찮고 그래서 낮에는 다니지를 않게 되는구나...




2010년 1월 2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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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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