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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9 흥겨운 월미도 8
  2. 2010.03.29 꽃향기에 취한 인천 자유공원 6
  3. 2010.03.29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8
  4. 2010.03.24 춘삼월에 무슨 눈보라가... 2

흥겨운 월미도

Korea/도시 2010. 3. 29. 15:12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그리 멀지않은 월미도를 가보기로...
옛날 와잎과 결혼하고 얼마 안돼서 찾아가본 기억이 난다.




월미도 유원지 초입에 있는 놀이기구들...
DJ입담 듣는 재미도 여전하다. 직접 타지 않더라도 옆에서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특히 젊은 남녀나 치마 입고 온 아가씨가 있으면 DJ가 집중적으로 튕기면서 좌석에서 떨어지게 공격해서 구경하는 이들도 즐겁게 해준다. 








물론 쉬운 목마도 있기도 하지만...
















월미도의 백미는 뭐니 뭐니해도 바이킹...
다른 놀이동산의 바이킹과는 다른 각도로 치솟는 바이킹...

집사람이 연예할때 놀이동산 가면 날으는 양탄자나 바이킹을 타고 즐거워 하곤 했다.
물론 나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할려고 노력했고...
그런데 월미도에서 바이킹을 타면서는 무서워서 다리가 달달 떨리는게 보일 정도였으니...

그때는 각도도 높고... 무릎을 덮어주는 안전바가 약간씩 들리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까마득하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바이킹 주변에는 시끄러운 음악과 바이킹을 탄 사람들의 비명과 함성소리로 시끌법석하다.
한창 머리 아프고 스트레스 받을때는 한번쯤 와서 즐겨보기를...























헉 두줄에 매달려 하늘로 퉁겨져 날아가는 탈것도 있다.  
짜릿할듯...








일요일 늦은 오후지만 가족들 손잡고, 아니면 연인들이 손잡고 많이와서 시끌벅쩍하다.








유원지쪽에서 바다쪽으로 걸어가면 여객선 터미널이 나온다. 








새우깡에 입맛들린 갈매기들은 연신 새우깡 구걸을 하고있다.








바닷가 산책로길 옆에는 카페, 음식점이 쭉 늘어서 있다. 
옛날에는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다. 








혼자와서 바다보며 갈매기와 놀아도 이상하지 않은 곳...








가족들이 와서 놀더라도 좋은 곳...
















흥겨운 분위기도 느낄수 있고 한적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
훌쩍 떠나고 싶으면 배를타고 섬으로 갈 수 있는 월미도...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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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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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 제2패루를 지나 위쪽으로 난 계단을 올라오면 자유공원이 있다. (차이나타운 : http://www.starykj.com/524)
최초의 서양식 공원이라고 하던데 파고다공원보다 몇년 전에 세워젔다고 한다.











아직 개나리가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성질급한 애들은 먼저 나와서 쌀쌀한 날씨에 고생하고 있다.








한미수교 100주년 탑이라고 한다. 















올라오면 넓은 터가 있어서 멀리 인천앞바다도 보인다. 
인천 앞바다는 참 사람들 입에 많이도 오르 내렸었다.

농담으로 " 인천에 배들어오면..." "인천 앞바다의 바닷물이 사이다라도 컵이 없으면..." 등 등...















공원 여기 저기에 꽃을 환단에 옮겨 심어 놓았다. 아직 철 이른 감이 있는데 애들도 고생이 많다.








맥아더 장군...
한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고...   손빼쇼







동상 앞 화단에는 여러가지 꽃을 옮겨 심어놓았는데... 꽃 이름은 아쉽게도 모르겠다.
아는 꽃 이름이라야 겨우 튤립정도... ㅠㅠ





























































































화려한 서양꽃 말고 수수한 산수유는 공원 한쪽 옆에 소심하게 피고있다.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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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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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에 지방을 내려갈 일이 있어서 일요일에는 산에 가지 않기로 하고 주변을 다녀보기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이 멀지않으니 나들이 삼아 가 보기로...





제2패루...
패루(牌樓)예전에 중국에서,  거리에 길을 가로질러 세우던 시설물이나 무덤공원 따위의 어귀에 세우던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축의 을 나타내기 위하여 세웠다. (다음 국어사전)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를 하기위해 이리 저리 운전하다가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다보니 제2패루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주말에는 큰길은 주차가 가능한듯 한데 차이나타운내 좁은 길에는 주차단속반이 다니면서 단속을 하니 조심...







제2패루를 지나면 나오는 왕희지 동상
왕희지 [, 307~365] : 중국 동진(東晉)의 서예가. 중국 고금(古今)의 첫째가는 서성(書聖)으로 존경받고 있다. 해서 ·행서 ·초서의 각 서체를 완성함으로써 예술로서의 서예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조선은행건물 
구한말 조선의 자본을 수탈하는데 한 몫을 했을듯하다. 







오른쪽 코너에 있는건물이 일본 18은행 건물이고 안쪽에 2층건물이 58은행 건물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은행 허가번호가 이름으로 쓰여서 이름처럼 불리웠다고 한다.








일본 조계지 구역이라 그런지 건물도 일본풍으로 지어져 있다.















길하나를 두고 한쪽은 청나라 조계지 구역이다.  















청나라 조계지 구역...







차이나 타운이니 청나라 조계지를 말하는것이겠지... 거리에 들어서면 붉은 등을 늘어놓고 간판도 빨간색으로 되어있어 한눈에도 알수있을정도...












한글간판만 없으면 알록 달록한 장식때문에 중국의 작은 마을에 와있나 할 정도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중국의 특색이 부족하기도 하고...





월병도 만들어서 팔고있다.  하나에 2천원...
월병 맛이야 알고있으니 먹을생각도 안들고... 예전에 홍콩에 있을때 월병이 선물로 들어오면 팍팍하고 맛이 그저 그렇기때문에 반기지도 않았으니...






중국 음식점만 차이나타운에서 성업중이다. 인기있는 음식점앞에는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의선당. 중국식 사찰...
탑이 생뚱맞기는 하지만 기와 색이며 지붕의 잡상 및 장식을 보니 중국식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온다.
사찰 내부는 촬영금지라 사진은 없다.




















짜장면 거리...






제3패루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벽에 그려진 자금성 태화전..














제 3패루
이곳을 나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한국 최초의 서양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나온다. 
자유공원 : http://www.starykj.com/526






재복을 부른다는 보살상도 음식점 앞을 지키고 있다.
차이나 타운이라기보다는 중국음식점 거리라고 해야하나?







중간에는 양꼬치도 팔고있는데 조금 끼워서 한꼬치에 천원... 






























삼국지거리







삼국지의 장면을 벽에 재현해 놓았다. 






청일 조계지 경계위에 있는 공자상

조선시대 선비.유림이 맹신하는 공자...공자.맹자 
좋은점도 있지만 현재의 계층을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삼강오륜 등 군주 등에 지배를 당연시 하고 나이가 짱인 현실을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어릴때는 한국처럼 모르는 사람이 만나도 한.두살 적으면 은근히 동생 아니면 아래사람 취급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중국만 해도 나이가 사람을 가르는 잣대로 쓰이지 않는데...
좋은점도 있지만 그 억누름이 장점을 가릴수도 있는데...















목련 꽃망울... 좀만 더 있으면 크림색 꽃을 피우겠구나...














청.일 조계지 경계 
이 계단을 경계로 오른쪽이 청나라 조계지 왼쪽이 일본 조계지

















음식점 앞을 지키고 있는 사자...







태화원...중국식 정원...







해안성당 문 안에서...







공화춘 건물
짜장면을 첨 만들었다고 하는 공화춘 건물이다. 지금은 공화춘이 다른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한번쯤은 이런 이색적인곳이 있구나 하고 가 볼만한듯...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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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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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에 돌아왔는데 저녁에는 눈보라가 친다. ㄷㄷㄷ
무슨놈의 날씨가 꽃피는 춘삼월에 눈이 내리는지...

어제는 반팔입고도 땀흘렸는데





































이러다가 4월에도 눈 안온다는 보장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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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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