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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09 남생위 7
  3. 2008.11.18 새들의 낙원 홍콩 남생위 (Nam Sang Wai, 南生圍) 6

가족나들이 _ 남생위

2009. 11. 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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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위

Hong Kong/공원 2009. 11. 9. 12:05
가족들이 홍콩에 온지 4개월 되었는데 그동안 더위와 아들은 영어스트레스, 집사람은 살림 스트레스로 밖으로 다니질 않았으니
간만에 코에 바람이라도 넣자고 나갔다 Nam Sang Wai, 南生圍, 거의 1년만에 가본다...
그때는 혼자 갔었는데 이제는 가족이...

그런데 도착하니 날이 더우니 아들은 투덜데고... 덥고 다리아프다고... ㅠㅠ

가족사진이라도 찍을려고 삼각대를 들고갔는데 아들은 얼굴찌푸리고...
제대로 나오면 한국의 어머니, 장인,장모님께 크게 인화해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ㅠㅠ









아들은 얼굴 찌푸리고 다녔지만 집사람 찍어주느라 정신 없었다. ㅋㅋ


















홍콩은 겨울에도 나무, 잔디가 푸른색을 띄는데 그나마 남생원에 오니 갈대가 피어있으니 가을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다.

2009년 11월 7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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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중국국경선과 가까운 신계서쪽의 원롱   에 있는 남생위에 가기로 하고...
Shan Pui River (山貝河)와 Kam Tin River가 합쳐지는 지대이기도 하고 수많은 새들이 살고있어서
탐조할려고도 많이들 온다고 한다.


West Rail 元朗역에 나와서 보이는 저번주에 갔던 계공령

버스로 이동하면 초입부터 걸어간다고 하기에 택시를 타고 이동...
금액은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30~40HKD정도 나온듯...

택시로 가다가 두 강이 합쳐지는곳에서 여기서 내릴래 물어보길래
뭘 알아야지...일단 내리고...

강을따라 차 한대정도 다닐 도로가 나있고 찻길을 따라가면서 강에 있는 새들을 볼수 있는데
내려준곳이 강이 합쳐지는데라서 넓어서 새들이 많이 모여있다.


200mm로 땡겨 찍어도 사진에는 쪼마하게... 그래서 크롭을...

옆에 대포를 달고있는 사람이 있길래 잠깐 봐도되냐 물어보고 뷰파인더를 보았는데...
새가 큼직하게 보인다. 렌즈를 보았더니만...ㅎㄷㄷ 600mm
가격이 얼마야???




그런데 난감하다. 안내센터나 관광지도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어서...
도로를 걸어가는데 사람들 이동 방향이 반대로 걸어가길래 뒤돌아서 쭉걸어갔다.

택시에서 내려서 그냥 택시 진행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구경하면 되는 것이었다.


길을 걸어가는데 머리위에서는 시커먼 새들이 잔뜩 줄을 지어 날아가고는 한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쪽 나무에 시커멓게 앉아 있다.
콘크리트 제방외에도 넓은 땅이 습지와 같이 갈대(?)가 빽빽히 자라고 있다.
철조망을 처놓아서 사람들의 출입이 없으니 새들도 그리 방해받지 않는듯 하다.




차 한대정도 다닐 길이다.
중간 중간에 비킬수 있게 자리가 있어서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옆으로 피해있다가 지나가면 다닐 정도로...






강줄기 아닌쪽에도 군데 군데 물이 고여있고...














걸어가다보면 가게도 나오고...


습지다 보니 집들도 수상가옥처럼 지어져 있다.
지금은 물이 빠져서 맨땅위에 있지만...




강물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다.
그래도 오리나 새들이 많이 놀고있으니 살 만 한가보다.


가다보면 공터가 나오는데 무선비행기 조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찻길에서 벋어나 안쪽으로 걸어가보기로...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기도 하고...





그래도 여기 오니까 가을냄새가 난다.
갈대,억새도 피어나고...


길을 따라가는데 양 옆으로는 허리까지 오는 풀들이...
오솔길 걸어가는 기분이 난다.




여기 저기 DSLR든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습지공원에서도 그렇고...거기다 렌즈는 다들 허연 백통...


가다보면 있는 폐가...
이쪽에는 결혼사진 찍는 신랑 신부들이 한껏 치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 폐허가 되었지만...
또 나름대로 운치를 더해줘서 사진의 배경으로 사랑을 받고있는듯...
















큰 나무사이로 난 길이 끝나면 마을이 나온다.












전체가 물로 된 마을은 아니고 길은 흙길도 있으나 집은 물위에 지어놓은 수상가옥이다.


가게도 물위에 있다.

허름하고 칠도 벗겨졌지만 사람이 살고있는 동네이다.






끝에 오면 좁은 강이 있는데
삼판을 타고 건너야 한다. HKD5
그런데 강 넓이가 약 5m 정도 될려나...


강을 건너서 길을 따라 나가면 큰길에 있는 미니버스를 타고 몇정거장 안가면 元朗역이 나온다.
그앞에서 Hunghom Ferry까지 가는 268K가 지나길래 집어타고...

2008년 11월 16일 (일)

* 어젯밤에 한국에서 온 업무로 알던 사람과 오늘 등산갈려고 했는데 같이 있다가 내 한국 핸드폰으로 통화를 눌러 전화번호가 저장된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확인 하니 전화번호가 안 찍혀있어서 혹시 전화올까봐 늦게 출발했는데 혹시 보면 전화요청.

**** 남생원이라고 썼는데 큰머리가 알려줘서 정정합니다. 한문을 잘 모르다보니 원래 이름은 "남생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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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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