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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3.21 SOHO 어슬렁 어슬렁...

성환근처...

Hong Kong/도시 2009. 8. 11. 09:30
토요일 오후에 도심에서 사진찍기로 하고
큰머리와 토미를 침사추이에서 만났다.
오후다보니 30도를 넘기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른다.

어디를 정하고 만난게 아니라 만나서
침사추이부근을 다닐까 센츄럴 부근을 돌아다닐까 하다가
동전을 돌려서 결정~~~

센츄럴쪽으로...


코스야 보통 관광객들이 다니는 코스와 비슷하다.
소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내려서 찍기로...


국제 금융도시의 중심지인 센트럴이라도
조금만 벗어나면 오래된 건물이 바짝 붙어있어서 신도시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흑백으로 사진을 바꾸면 70년대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수 밖에...



















































사람살아가는 냄새도 물씬나고...






할리우드로드 근처 무표정한 표정의 석상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봐왔을지...











만모사원앞...어디를 갈까?
여행자의 모습에서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생뚱맞게 캣스트리트 초입을 지키고 있는 영국 근위병 마네킹...
이질적이지만 빛바랜 붉은색이 나름 어울린다. 











수백년전의 이름모를 고위관리의 초상화인듯한 그림과 모택동의 포스터가 나를 응시하고있다.
















벼룩시장...

돌다보면 빛바랜 사진, 아무도 안 살듯한 어린이 장난감까지도 가게 한켠에 쌓여있고...




















































아직도 네온사인을 밝히고 영업을 하는 전당포...
국제금융도시이지만 일반인의 삶에는 기존의 오래된 시스템도 돌아가고 있는 도시...












거리에는 벤츠, BMW 등 고가의 수입차가 돌아다니지만 센트럴을 관통해서 서민의 발역할을 충분히 하고있는
HKD2짜리 트램도 당당히 좁은 도로의 한칸을 차지하고 있다.





번듯한 식당보다는 거리에 펼처진 식당에서 저녁과 반주로 맥주한잔으로 더위를 식히고...



































홍콩을 서양과 동양이 혼재된 도시라고 한다.
도심에도 번듯한 쇼핑몰과 좁은 골목길에 테이블을 펼치고 영업을하는 식당도 있고...
럭셔리와 궁핍함이 혼재된 도시...

2009년 8월 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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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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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1일 (금)
 
오늘부터 담주 월요일 까지 부활절 연휴다
홍콩은 휴일이지만 한국은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편한 옷 입고 출근해서 한국 증권시장 문 닫고 나서
소호쪽으로 바람이나 쐬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런데 SOHO란 동네이름이 여러나라에 있다.
미국 뉴욕에도 있다고 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본것 같기도 하고
출장때 가본 런던에도 있고...
 
홍콩에서는 그리스, 태국 등 등의 외국 음식점과 이쁘장한 카페가
몰려있는 거리이다.
 
 

소호로 갈려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는게 편하다
가는길에 Des Voeux Road에 있는 전당포...
 
홍콩이 국제금융도시인데 시내 제일 중심가에 은행옆에 전당포가 아직도 자리잡고
영업을 하는 걸 보면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제일 길다는 에스컬레이터
한번에 이어진게 아니고 조각 조각 나있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좌.우의 음식점 벽면...
 

큰길을 조금만 벗어나서 작인 골목길로 들어가면 이런 허름한 집도 나오고...
 

회춘당...ㅋㅋ
인삼차도 팔고 하는데 마시면 회춘하는지는 모르겠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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