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7'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12.17 MacLehose 4단계 마지막
  2. 2007.12.17 MacLehose stage 4 II
  3. 2007.12.17 MacLehose stage 4 I
  4. 2007.12.17 MacLehose stage 3 II
  5. 2007.12.17 MacLehose stage 3 I


12월 16일 (일)
 
어제 4단계 피라미드힐에서 내려오면서 너무 좋았던 기억때문에 일요일 아침 눈을 떠서
쉴까 하다가 다시 가볍게 산행가기로 결정
다시 사이쿵으로 가서 택시로 내려온 날머리로 이동...
stage 4 중에 경사가 심한 부분은 어제 대충 마친듯 하다
전체적으로 길은 산 옆구리를 따라 쭉 걸어가는 길이다.
 

 
12월이지만 대충 온도가 20도 정도 되니 아직 꽃이 피어있다.

 
나무 우거진 길을 걸어가는데 나무가 이국적이다...

 
정상을 잇는 능선을 가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는 않타...
 

 
지나온 길이다...저 산 이름이 뭔지 헷갈린다.

 
4단계 마지막 부근에 있는 야영장
여기는 스카웃들이 야영하는지 교육장도 있고 그렇타.
길을 잘못들어 들어갔다.

내친김에 stage 5도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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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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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는데도 옆으로 날아온다.
좀 더 앞으로 걸어가니 패러글라이더가 잠깐 내렸다가 다시 비행을 한다.
경사가 심하니까 가능한것 같다.  어떤 사람은 미식축구에서 터치다운 하듯이 발로 굴렀다가
다기 바로 날아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내렸다가 다시 날아간다.
 
인간은 하늘을 나는걸 항상 소망한다고 한다.
옛날 증권회사에 입사하고 틀에 박힌 생활이 단조롭고 해서
대한항공 조정사 시험을 친적이 있었다.
회사에는 것짓말하고 월차를 내고 제주도까지 가서 시뮬레이션 테스트 까지 했었는데...
 
보는것 만으로도 상캐해 진다.



 
피라미드 힐을 뒤로하고 걸어와서 黃竹村을 통해서 사이쿵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하산...

내려오는 길에 있는 소박한 천주교 성당...

 
내려와서 디저트 집에서 맛있는 망고푸딩하고 또 코코넛에 이것 저것 넣은것도 먹구 (잘 먹엇읍니다) ㅋㅋ
사이쿵 버스터미날 바로 옆에잇는 운동장에서 샤워까지 했다. 역시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이것 저것 배운다.
거기다가 사이쿵에서 코즈웨이베이까지 오는 미니버스도 발견해서 타고 푹 자니 코즈웨이베이까지 빨리 왔다.
 
하나마나 산악회하고 동행해서 9.9 km, 3시간 40분 소요.
 
오늘 전체 걸은 거리 : 20.1 km
소요시간 : 8시간 40분
 
아래는 GPS로 만든 track log를 구글어스에 표시한 위성사진...
많이 걸었다. 중간에는 신호를 수신 못했는지 공백이 생겼지만.

 
홍콩 전체 지도로 표시하면 대충 어느정도 걸었는지 감이 확 온다.

 
동행한 코스 해발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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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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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Lehose Stage 4
 
거리 : 12.4 km
시간 : 5시간
난이도 : 3/3
 
대충 쉬고 나니 2:00 가 되었다.
stage 4가 소요시간이 5시간이니 걸어가면 7시간이다. 거기다가 사진 찍고 가는것 감안하면 6시간 잡아야 하고
끝나도 대중교통이 없으니 한시간정도를 더 걸어가야 하니 난감하다. 거기다가 다리는 벌써 피곤하고
전주에 간 스테이지 1,2 하고는 상황이 다르다. 금주에는 두개다 난이도가 3이다. 제일 힘든 수준이라는...
 
갈까 말까 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밑에서 한국말이 들린다. 한국사람인가보다.
남자 1, 여자 3명이 올라오길래 한국말로 물어봤는데 남자분은 홍콩사람이고
다른 3명이 한국사람인것이었다.
 
하나마나 산악회라고 토요일 오후에 산행한다고
홍콩남자는 Mr. David 64세인데 산을 다닌지 오래 돼서 길도 잘알고 한다고
산에서 만나서 토요일오후면 같이 산행 한다고 한다. 여자분들은 홍콩 사시는 분들...
이분들은 stage 4를 가다가 중간에 나갈거라고 해서 좋타구나 하고 같이 동행하기로...
 
초반에는 아스팔트 길이 이어져 있었다.
좀 더 가자 대나무 숲이 나온다.

 
에고 오르막길이다.

 
저기 보이는 산이 마온산이다. 보기에도 높아 보인다. ㅠㅠ
그런데 같이 가는 분들이 엄청 잘 간다. ㅠㅠ
우띠 열심히 따라가도 간격은 벌어지고
사진찍다보면 더 멀어지고... 무슨 유격훈련 받는것 같다.



 
헐떡 헐떡 따라가면 그래도 뒤에 오는지 지켜봐주고...
겨우 따라 올라와서 쉬면서 사과도 주는것 염치불구하고 먹고 좀 쉴까하는데 다시 출발...
다행히도 저기 보이는 마온산을 올라가는게 아니다. MacLehose 트레일도 저길 올라가는건 아니다.
상당히 경치가 좋타. 나중에라도 마온산만이라도 오면 괜찮을듯...

 
다시 출발...

 
마온산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가는 길
내가 좋아하는 길
정상과 정상을 잇는 능선을 걸어가는 기분 너무 좋타.
양옆에서는 바람이 불고~~
저 뒤에 보이는 산이 피라미드힐이다. 어떻케 보면 정 삼각형에 양옆으로는 길도 없고 중간에 작은 길만이 곧장 정상으로 나 있다.
저 길을 걸어가는데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이 길 옆으로 날아간다. 피라미드힐에서 출발했는듯 하다.
그런데 바람이 밑에서 부터 불어오는지 상당기간 오래 체공을 한다.
 

 
손 내밀면 잡힐것 같다.

 
피라미드 힐이다...
내려갔다 올라가는 길인데 우리 코스는 저기로 가는게 아니다.

 
억새밭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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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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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걷고 걷고...터덜 터덜...

 
지나온 길이다...
저길을 내려와서는 MTB타는 사람들도 한 무더기를 만났다. 나랑 같은 코스가 아니고 다른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은 코스로 왔더라.

 
터덜 터덜 걸어가면서 주변 경치도 감상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때에는 두 팔을 벌려 바람을 몸으로 받으며...

 
Kai Kung Shan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399m

 
이름 모를 열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지...
작은 대나무가 양옆으로 쭉 늘어서 있었다.
이대 계속해서 내리막이다. 내리막이 쉽다는건 거짓말이다.
하산할때 무릎에 체중의 9배의 부담이 간다고 한다.
내리막인데 거기다가 계단이다. 차라리 흙이 더 낳은데...
 
 
Stage 3를 마치니 1:40분 가량
역시나 오르막이 많으니 예정 소요시간보다 1시간을 더 잡아먹었다.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점심대용으로 초코바, 영양갱을 먹고 좀 쉬기도 하고......
다시 4단계를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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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토)
 
저번주에 간 MacLehose 2가 너무 좋아서 고민할 필요 없이 MacLehose 3,4 단계를 가기로 결정
밤길 걷기 싫어서 6:30분경 일어나서 아침먹고 배낭 꾸리고 출발했다.
MTR 다이아몬드힐 에서 92번 타고 싸이쿵으로 가서 다시 94번 버스를 타고 저번주에 2단계를 끝낸 Pak Tam Au에 하차
올라갈 준비를 하니 8:40분...
 
MacLehose Stage 3
거리 : 10.2 km
시간 : 4시간
난이도 : 3/3
 
이번주에는 G마켓에서 해외배송으로산 GPS 수신기도 테스트 할 겸...
 
트레일 표시...
산을 다니다 보면 아이콘 식으로 표시를 해 놓았는데 가다보면 글은 없이 이런 표식에 방향만 써 놓은 경우가 있다.
홍콩에는 trail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family trail, nature trail 등 등 있는데 표식이 각각 틀린듯 하다 (확인 필요)
예를 들면 family trail은 어른이 어린이 손 잡고 길 가는 표식이고
또 어떤 표식은 비슷한 사람인데 등산 스틱 들고 가는 표식도 있다.
어찌 되었건 MacLehose에서는 아래 표식이다.

 
8:40분
시작부터 오르막이다. 아침인데도 햇빛이 비추니 덥다. 땀도 많이 나고
이번주에는 무릎보호를 위해서 등산스틱도 하나 더 샀다. 한국에서는 보통 스틱 두개로 짚고 다닌다는데
홍콩에서는 두개든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뻘쭘하지만 내 무릎이니 두개를 꺼내들고...

 
담배를 좀 피우다 보니 전주에 산에간건 다 무효되고
폐활량이 원상회복 하는 것 같다. 항상 오르막에서는 헉헉데고 남들보다 뒤처진다. ㅠㅠ
사진 찍으면서 가는 것도 있겠지만...

 
저쪽 길로 올라가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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