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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4 Wu Kau Tang에서부터 3
  2. 2007.11.04 Wu Kau Tang에서부터 2
  3. 2007.11.04 Wu Kau Tang에서 부터 1
하기는 다른데하고는 좀 풍경이 틀리기는 하다...
그래도 겨울에 잎에 색갈이 들면 더 낳을듯 하다
 
 
진지한 모습...
 
한참을 따라가서 특이한 나무들이 잔뜩 있더라...
 
樹名 白花魚藤
學名 Derris alborubra
英文名稱 White-flowered Derris
蝶形花科 Fabaceae
魚藤屬Derris
習性 藤本
觀賞地點 荔枝窩
뭔지는 몰라서 따왔다....
 
 
Lai Chi Wo Village
마을을 둘러싸고 담이 쭉 있다.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런 마을은 처음이다.
도적이나 바닷가 해적을 막기위해서 마을 주위로 담을 두른다고 했는데...
마을을 통과해서 지나가는데 개가 짖더니만 온동네 개들이 다 모여든다 ㅠㅠ
무서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마을을 지나서 한참을 걸어갔다.
경사가 좀 있는데를 가니 헐떡데면서 따라가기만도 힘들어서
찍은 사진이 없다... 헐떡 헐떡
산길을 가는데 해는 넘어가고 어슴프레 한데
뭐가 빠르게 앞을 가로질러간다. 꽥꽥하면서...헐
 
돼지라고 한다. 멧되지인줄 알고 쫄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사람을 공격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
 
경사를 내려와서 바닷가를 것는데 바로 건너편에 건물들이 보이길래 물어봤더니만
심천쪽이라고 한다.....엄청 가깝다.
수영 잘하는 사람은 수영으로도 건널 정도이니.
바닷가부터는 중국땅이라고 한다.
 
일몰찍는 포인트에 갔는데 구름때문에 해도 안보이고
해질녁의 붉은 색도 별로 안나온다...
 
여기를 지나서는 후레시를 키고 하참을 걸었다.
도로에 시커먼 소들도 어슬렁 대고...
 
미니버스를 타고 KCR 판링 역에와서
둘이서 캔맥주 사서 마시고
이메일, 전화번호 교환하고 출사할때 같이 가기로 했다.
 
사진을 본업으로 하지는 않치만 어릴때부터 사진을 즐겼다는 Mr. Cheung
한가지 취미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자기 과시 또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데
자기만의 장소, 구도를 친절하게 가르쳐준 Mr. Cheung ...
쌩유~~~
 
예정된 경로는 아니었지만 로컬 아니면 가기 쉽지 않은 곳도 가보고 오늘도
보람찬 하루해를 끝마치고 집으로...
오다가 혼자 골뱅이에 맥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P.S. : 나중에 지도를 검색해보니 경로가
 Wu Kau Tang => Sam A Chung => Lai Chi Wo Village => Kuk Po (?) => Luk Keng 였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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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기 저기 천천히 사진도 찍고...

 
삼아청() (Sam A Chung)
 

 
물가에는 Mangroov 나무가 있다
바닷물, 민물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다...

여기를 지나니 조금 더 가니 길에서 삼각대 펼처놓코 사진찍는 Mr. Cheung을 만났다
구름이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더라...
 
깜짝 놀라길래 시간 늦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설명하니
자기가 사진찍기 좋은장소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따라가면서...

 
아침에는 좌우로 물안개가 끼고 해 뜰때는 풍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하기야 사진은 어차피 빛에따라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아침, 저녁 햇빛이 가장 이쁘기는 하다.

 
길에서 나와서 가시나무 있는 쪽을 한참을 따라간 Mr. Cheung이 밣힌 대망의 포인트이다.
가르쳐 주면서도 다른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하기야 다시 찾아갈려해도 잘 못찾아 갈듯하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지나면 나뭇잎이 노랗케 물들면 사진이 훨씬 이쁘다고 한참을 이야기 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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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토)
 
오늘은 7시간 코스 트레킹을 갈려고 했다.
그런데 길을 잘못 잡아서 엉뚱한데로 가게 되었다 ㅠㅠ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데 늦잡을 자서 10시에 집을 나서서
MTR을 타고 KCR로 갈아타고 Tai Po Market으로 가서
일요일외에는 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미니버스를 타고
Man Sing Street에서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Wu Kau Tang으로 갔다
원래는 신랑담에서 내려서 시작해야 하는데
루트를 정리해놓은걸 놓코 와서 기억에 의해서 가다보니 종점까지 간것이다 ㅠㅠ
 
미니 버스 기다리면서 한 50정도된 아저씨가 배낭에 큰 삼각대를 꼽아놓았기에
사진 찍으러 가냐 물어봤다가 한참을 이야기 했다. 버스 안에서도
어디를 가면 경치가 좋코 사진 찍기가 좋타 그런 이야기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같이 갔다. 길이 하나기 때문에...
 
그런데 걸어가는게 엄청 빠르다.
같이 가면서 사진도 거의 못찍었다. ㅠㅠ
 
가면서 물가에 큰 대나무도 군데 군데 있었고
물에는 물뱀도 가고 있었는데
 

 
말라버린 덤블을 지지대로 삼아서 녹색을 자랑하는 덩쿨...

 
앞에 가는 Mr. Cheung... 사진은 필카로 대형 사진기를 가져왔더라
인터넷에 포스팅은 안한다고 하더라...
가면서 한참을 이야기 한다. 어디가 좋코 어디가 좋코.
그런데 명칭을 이야기 하는데 그냥 중국식으로 이야기 하니 아는데가 한군데도 없다.

 
Mr. Cheung하고 헤어저서 Tai Tong으로 갔다
그런데 이상하게 높은 산하고는 반대 방향인것이다
그때서야 잘못온걸 알아채고 한참을 고민했다
다시 Wu Kau Tang으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까 하고
그런데 원래 길이 7시간이 걸리니 이때가 벌써 1시가 넘은 상태이니 그냥 돌아갈 시간 고려해서
삼아청, 삼아촌으로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다.

 
빠른 물에도 잘 놀고 있는 소금쟁이.


 Luk Keung 트레일 코스를 소개한 뉴욕타임즈 기사
http://travel.nytimes.com/2006/03/26/travel/26explorer.htm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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