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면서 송도로 넘어가기전에 하늘이 붉게 물들어서 동막역옆 인천유수지에서 사진을...
가을쯤되면 파란하늘에 아래는 붉게 물드는 일몰을 볼수 있겠지...




해지는걸 보면서 담배한대 물고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도...
























해지고나서 도시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기까지...
이때는 사진을 찍어도 밋밋하게 나오기때문에 잠깐 쉬면서

3개월전과 현재의 나
정신없이 바쁘긴해도 마음 한구석이 빈듯하다.

아들에게 하는 말을 생각하며... 
"No pain, no gain."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도시는 깨어나기 시작한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차들도 조명을 켜고...
이때부터 사진도 살아나기 시작하고...



























바람이 세서 반영이 많이 흔들린다.
그리고 유수지 끝에서 찍었더니 화각이 한정되서 사진도 그사진이 그 사진이다. 
다른 쪽으로 다시 와 봐야겠다.











2010년 3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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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를 구경하고 송도로 들어오면서 집에 들어가기전에 송도에 아직도 공사중인 인천대교 전망대로 가서 
일몰과 야경사진을 찍어보기로...




도착해서 삼각대를 펴고 일몰을 기다리며...
바닷가라그런지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니 삼각대도 간혹 덜덜 떨린다.
거기에 나무바닥이다보니 어린이들이 뛰어다니면 전체가 쿵쿵 흔들린다.







계절에따라 해가 내려가는 지점이 바뀌니 요즘은 해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산위로 내려간다. 






















해가지고나서 인천대교의 조명이 켜지고 차들의 궤적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워낙 바람이 세다보니 흔들린 사진이 많다. 
고정되어있는 조명기둥도 바람에 흔들릴 정도이니...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색을 기록하고...






삼각대를 접고 이동...







예전에 낮에 갔던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조개껍질 같은 건물로 야경찍기로...
근데 24mm로도 꽉 찬다.
귀찮아서 필터를 빼지도 않고 찍었더니만 여기 저기 플레어가 작렬하고...



























알록 달록한 색으로 조명을 넣어서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한다. 
근데 아직도 무슨 건물인지 감이 안온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안 나오고 ㅠㅠ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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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월미도

Korea/도시 2010. 3. 29. 15:12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그리 멀지않은 월미도를 가보기로...
옛날 와잎과 결혼하고 얼마 안돼서 찾아가본 기억이 난다.




월미도 유원지 초입에 있는 놀이기구들...
DJ입담 듣는 재미도 여전하다. 직접 타지 않더라도 옆에서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특히 젊은 남녀나 치마 입고 온 아가씨가 있으면 DJ가 집중적으로 튕기면서 좌석에서 떨어지게 공격해서 구경하는 이들도 즐겁게 해준다. 








물론 쉬운 목마도 있기도 하지만...
















월미도의 백미는 뭐니 뭐니해도 바이킹...
다른 놀이동산의 바이킹과는 다른 각도로 치솟는 바이킹...

집사람이 연예할때 놀이동산 가면 날으는 양탄자나 바이킹을 타고 즐거워 하곤 했다.
물론 나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할려고 노력했고...
그런데 월미도에서 바이킹을 타면서는 무서워서 다리가 달달 떨리는게 보일 정도였으니...

그때는 각도도 높고... 무릎을 덮어주는 안전바가 약간씩 들리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까마득하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바이킹 주변에는 시끄러운 음악과 바이킹을 탄 사람들의 비명과 함성소리로 시끌법석하다.
한창 머리 아프고 스트레스 받을때는 한번쯤 와서 즐겨보기를...























헉 두줄에 매달려 하늘로 퉁겨져 날아가는 탈것도 있다.  
짜릿할듯...








일요일 늦은 오후지만 가족들 손잡고, 아니면 연인들이 손잡고 많이와서 시끌벅쩍하다.








유원지쪽에서 바다쪽으로 걸어가면 여객선 터미널이 나온다. 








새우깡에 입맛들린 갈매기들은 연신 새우깡 구걸을 하고있다.








바닷가 산책로길 옆에는 카페, 음식점이 쭉 늘어서 있다. 
옛날에는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다. 








혼자와서 바다보며 갈매기와 놀아도 이상하지 않은 곳...








가족들이 와서 놀더라도 좋은 곳...
















흥겨운 분위기도 느낄수 있고 한적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
훌쩍 떠나고 싶으면 배를타고 섬으로 갈 수 있는 월미도...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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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 제2패루를 지나 위쪽으로 난 계단을 올라오면 자유공원이 있다. (차이나타운 : http://www.starykj.com/524)
최초의 서양식 공원이라고 하던데 파고다공원보다 몇년 전에 세워젔다고 한다.











아직 개나리가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성질급한 애들은 먼저 나와서 쌀쌀한 날씨에 고생하고 있다.








한미수교 100주년 탑이라고 한다. 















올라오면 넓은 터가 있어서 멀리 인천앞바다도 보인다. 
인천 앞바다는 참 사람들 입에 많이도 오르 내렸었다.

농담으로 " 인천에 배들어오면..." "인천 앞바다의 바닷물이 사이다라도 컵이 없으면..." 등 등...















공원 여기 저기에 꽃을 환단에 옮겨 심어 놓았다. 아직 철 이른 감이 있는데 애들도 고생이 많다.








맥아더 장군...
한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고...   손빼쇼







동상 앞 화단에는 여러가지 꽃을 옮겨 심어놓았는데... 꽃 이름은 아쉽게도 모르겠다.
아는 꽃 이름이라야 겨우 튤립정도... ㅠㅠ





























































































화려한 서양꽃 말고 수수한 산수유는 공원 한쪽 옆에 소심하게 피고있다.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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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에 지방을 내려갈 일이 있어서 일요일에는 산에 가지 않기로 하고 주변을 다녀보기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이 멀지않으니 나들이 삼아 가 보기로...





제2패루...
패루(牌樓)예전에 중국에서,  거리에 길을 가로질러 세우던 시설물이나 무덤공원 따위의 어귀에 세우던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축의 을 나타내기 위하여 세웠다. (다음 국어사전)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를 하기위해 이리 저리 운전하다가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다보니 제2패루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주말에는 큰길은 주차가 가능한듯 한데 차이나타운내 좁은 길에는 주차단속반이 다니면서 단속을 하니 조심...







제2패루를 지나면 나오는 왕희지 동상
왕희지 [, 307~365] : 중국 동진(東晉)의 서예가. 중국 고금(古今)의 첫째가는 서성(書聖)으로 존경받고 있다. 해서 ·행서 ·초서의 각 서체를 완성함으로써 예술로서의 서예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조선은행건물 
구한말 조선의 자본을 수탈하는데 한 몫을 했을듯하다. 







오른쪽 코너에 있는건물이 일본 18은행 건물이고 안쪽에 2층건물이 58은행 건물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은행 허가번호가 이름으로 쓰여서 이름처럼 불리웠다고 한다.








일본 조계지 구역이라 그런지 건물도 일본풍으로 지어져 있다.















길하나를 두고 한쪽은 청나라 조계지 구역이다.  















청나라 조계지 구역...







차이나 타운이니 청나라 조계지를 말하는것이겠지... 거리에 들어서면 붉은 등을 늘어놓고 간판도 빨간색으로 되어있어 한눈에도 알수있을정도...












한글간판만 없으면 알록 달록한 장식때문에 중국의 작은 마을에 와있나 할 정도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중국의 특색이 부족하기도 하고...





월병도 만들어서 팔고있다.  하나에 2천원...
월병 맛이야 알고있으니 먹을생각도 안들고... 예전에 홍콩에 있을때 월병이 선물로 들어오면 팍팍하고 맛이 그저 그렇기때문에 반기지도 않았으니...






중국 음식점만 차이나타운에서 성업중이다. 인기있는 음식점앞에는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의선당. 중국식 사찰...
탑이 생뚱맞기는 하지만 기와 색이며 지붕의 잡상 및 장식을 보니 중국식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온다.
사찰 내부는 촬영금지라 사진은 없다.




















짜장면 거리...






제3패루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벽에 그려진 자금성 태화전..














제 3패루
이곳을 나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한국 최초의 서양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나온다. 
자유공원 : http://www.starykj.com/526






재복을 부른다는 보살상도 음식점 앞을 지키고 있다.
차이나 타운이라기보다는 중국음식점 거리라고 해야하나?







중간에는 양꼬치도 팔고있는데 조금 끼워서 한꼬치에 천원... 






























삼국지거리







삼국지의 장면을 벽에 재현해 놓았다. 






청일 조계지 경계위에 있는 공자상

조선시대 선비.유림이 맹신하는 공자...공자.맹자 
좋은점도 있지만 현재의 계층을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삼강오륜 등 군주 등에 지배를 당연시 하고 나이가 짱인 현실을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어릴때는 한국처럼 모르는 사람이 만나도 한.두살 적으면 은근히 동생 아니면 아래사람 취급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중국만 해도 나이가 사람을 가르는 잣대로 쓰이지 않는데...
좋은점도 있지만 그 억누름이 장점을 가릴수도 있는데...















목련 꽃망울... 좀만 더 있으면 크림색 꽃을 피우겠구나...














청.일 조계지 경계 
이 계단을 경계로 오른쪽이 청나라 조계지 왼쪽이 일본 조계지

















음식점 앞을 지키고 있는 사자...







태화원...중국식 정원...







해안성당 문 안에서...







공화춘 건물
짜장면을 첨 만들었다고 하는 공화춘 건물이다. 지금은 공화춘이 다른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한번쯤은 이런 이색적인곳이 있구나 하고 가 볼만한듯...

2010년 3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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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에 돌아왔는데 저녁에는 눈보라가 친다. ㄷㄷㄷ
무슨놈의 날씨가 꽃피는 춘삼월에 눈이 내리는지...

어제는 반팔입고도 땀흘렸는데





































이러다가 4월에도 눈 안온다는 보장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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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시간 전에 살짝 땡땡이를 치고 이마트에서 이런 저런걸 사고는
인천공항으로 달려가서 12시 30분에 홍함 집으로 들어갔다.

그동안은 가족만 봤지만 간만에 큰머리도 보고 Yann도 볼려고 오기전에 BBQ를 하기로 하고
토요일날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넘게까지 Tai Me Tuk 에서 BBQ를 하고는

일요일날 가족과 즐거운 날을 보내기 위해...밖으로...
근데 산으로 가기에는 토요일도 무리 했기때문에
센트럴에 있는 홍콩파크 (Hong Kong Park)로 고고  씽~~~


Admiralty역 C번 출구로 나가서 위로 위로...

입장료 없는 꽁짜이다.




들어서자마자 나무 사이로 보이는 새...
이름은 모르지만 
홍콩 도심에서 참새나 비둘기도 아닌 새를 보니 특이하다.





여기 저기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커플들이 야외촬영도 하고 있고...







한국은 아직도 쌀쌀하고 눈까지 왔었는데 여기서는 반팔 입고도 땀이 삐질 삐질 날 정도이니
꽃들도 만발하고...






이름은 모르지만...
꽃에 취하기도 하구





홍콩에서 보던 손톱만한 꽃도 보고...







한쪽으로는 철죽도 햇살을 받고...
어릴때는 철죽을 개꽃이라고 불렀었다.  진달래는 참꽃...
비슷하게 생겼지만 참꽃은 먹을수 있는 반면에 철쭉은 못먹어서 그렇게 불렀는지...




















온실도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면 밖에서는 볼수 없는 꽃들도 볼 수 있고







근데 이름은 하나도 모르겠다.


























































곤충을 빠뜨려 잡아먹게 생긴 식물도 있고...
이것보다 작은건 봤었는데 좀 크다.























밖으로 나오면 나무에 이름모를 과일인지 씨인지 모를것도 주렁 주렁 달려있고...















우스게 소리로 자라하나 잡아서 탕으로 해먹을까 하구 농담도 해보구...















































































조금 위쪽으로가면 조류관도 있어서 날아다니는 새들도 구경하고...








































그런데 애는 눈이 시뻘거니 좀 무섭다...
















홍콩 마천루 사이에 이런 꽃과 새들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니 생각하면 놀랍다...



2010년 3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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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공장에서 회의때문에 갔다오는데 눈발이 쏟아지길래 아침에 나오면서 카메라가방을 챙겨나왔다.
퇴근을 하면서 사진을 찍으러 나갔는데 일몰을 찍을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시 인천대교 야경을 찍으러 동춘터널로...

평일이니 사람들 그리 많지 않겠지 하고 갔지만 역시 중간포인트 좋은자리에는 삼각대가 쫙~~~
할 수 없이 그 옆에 자리를 잡고...

이번이 세번째인데 동춘터널 위에서 인천대교 야경을 찍는 포인트는 세군데인데 이번에는 그동안
못찍었던 포인트에서...





붉은 해가 산 너머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푸른하늘에 붉게 타는 석양은 가을이나 되어야 찍을 수 있나보다.
그래도 하늘이 붉어진다는것에 만족을 하며...









해질녂의 태양이 내려가는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잠깐 사이에 내려가서 안보이게 된다.













저 멀리 인천항도 땡겨보고...
송도유원지의 관람차도 귀퉁이로 넣어보고...

대관람차..올라가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고...
인생도 마찬가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시간이 이른지 대교위에 지나가는 차가 많지는 않다.
어느정도 차량이 지나가야 자동차 궤적이 이쁘게 나올텐데....
























































인천대교 야경 포인트 소개글 : http://chulsa.kr/bbs/zboard.php?id=chulsa1&page=1&sn1=&divpage=1&category=5&sn=off&ss=on&sc=on&keyword=인천대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8

제일 위 포인트는 S자가 좋기는 한데 한쪽으로 아파트가 잡히고 개인의견으로는 오늘간 두번째 포인가 좋을듯 하다.

2010년 3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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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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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쯤 시작된 해명산 산행이 보문사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5시가 넘었다.
그래도 석모도에 왔으니 보문사를 안 보면 안돼니 2천원을 내고 표를 사서 입장...

일주문을 지나면서도 피곤에 절은 중생들에게도 매표소를 통해서 들어오게 사찰을 철망과 담으로 둘러싼 절이 야박타 생각하고
약간 삐뚤어진 마음으로 들어서느라 편하지 않다.

입구는 경사가 심하기에 이미 풀어진 다리로 헉 헉 데며 올라간다.





처음 나오는 법음루 그옆에는 범종이 있는 범종각이 있다. 불교에서는 범종, 법고(북), 운편, 목어를 불전사물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 법음루에는 범종을 제외한 세가지가 있다.  나중에 들어볼 기회가 있으니...













주불전인 극락보전 건물이다.
대웅전이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시는 전각이라면 극락전은 서방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사찰이라고 한다.
주불전이 대웅전이라면 아미티불을 모시는 전각을 미타전 또는 아미타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목어와 법고...운편은 북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극락전 정문 창호문...













극락전 옆 장호문살...

시간이 별로 없으니 눈썹바위 밑의 마애관음좌상을 보러 ...
















절 입구도 그렇지만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다 약 400개 계단으로 이라고 하는데...
안그래도 지친 발을 한발 한발 떼어가면서 올라간다.













지친몸이라 등산화 벗기 싫어서 합장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6시가 되니 법음루에서 스님들이 법고를 치기 시작한다.
한명이 치는게 아니고 교대로 돌아가면서 치고 마지막에는 목어와 운판도 울리고 옆에서는 범종도 타종한다.

범종은 중생이 종소리를 들으면 번뇌가 없어지고 지혜가 생겨 악도에서 벗어나게되어 지웅중생까지 제도한다고 한다.
법고는 짐승세계의 중생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북이라고 한다.
목어는 수중의 중생들을 제도하는 소리라 하고 또한 잠을자지않는 물고기처럼 항상 깨어서 수행에 정진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운판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천도한다고 한다.

이 네가지를 불교에서는 불전사물이라고 한다.

 

 




 






 







 






 




법고를 치는 의식이 끝나고 내려가기로...

오백나한이나 다른 전각은 담에 기회가 있으면 보기로...

 








 


  

주차장에 내려와서 가게에 혹시 버스가 있는지 물어보니 역시나 6시가 막차라고 한다. 택시도 없으니... 히치하이킹을 하던지 아니면

가게에서 차한대에 2만원에 선착장까지 데려준다고 하는데 히치하이킹은 가능성이 없을듯 하고

노부부와 같이 차를 타서 분담해서 가기로...

 

차라리 석모도를 올때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게 낳았을듯...

배는 9시까지 왕래하는데 버스는 6시까지만 운행하다니...

 

젊은 청춘들은 이걸 기억하고 방문해야겠다.

 

 

2010년 3월 13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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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은 어디를 갈까 하다 배타는 기분도 느낄겸 강화도 석모도를 가보기로... 
그냥 보문사만 갈게 아니고 가벼운 산행도 할 겸 검색해보니 해명산이라고 있다.
아침을 대충 챙겨먹고 11시 덜 되어 나오면서도 장갑을 놓고 나와서 그냥 슈퍼에서 목장갑 500원짜리도 하나 사고...

인천 송도에서 강화도 외포리까지 생각보다 멀다 65km 정도 되니...
일전에 고딩 친구들이 인천 근처 산행을 하자고 하는데 송도에서 강화도까지가나 경기도 북부쪽으로 가나 거리야 큰 차이 안난다. 

2시간가량 걸려서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산행하고 나서 차 있는곳 까지 다시 이동하고 번잡할 듯해서 차를 세워두고 맨몸으로 배를 탔다. 
결론은 차를 가지고 가는게 훨씬 좋았을듯...






석모도로 가는 페리를 타면 갈매기가 새우깡을 얻어먹으려고 따라 붙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올때 망원렌즈도 들고 나왔다. 






근데 촛점 잡기가 쉽지가 않다. 거기다 망원렌즈가 촛점이 늦게 잡힌다고 하는 망원이다 보니 건진건 별루 없구...ㅠㅠ
배를 내려서 망원렌즈를 넣고 나서는 다시 안썼으니...무겁기만 하구 ㅠㅠ


























물고기를 잡아먹게 태어난 갈매기가 새우깡을 주식으로 빌어(?) 먹고 살고있다. 
사람들도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쓰지 못하고 주변 환경.상황에 매장되어 원래의 능력은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닌지...
사람살이나 갈매기나 살아가는데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나가는 수 밖에 없는것인지...












약 10여분간 갈매기 사진을 찍다보니 석모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표 (800원)를 사고 승객이 차기를 기다린다. 






전득이고개에 도착하니 약 2시쯤 되었다. 
보문사에서 나가는 버스가 6시에 막차가 있다고 하는데 나의 저질체력을 생각하면 막차를 놓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가 평소 등산배낭에 넣어두던 헤드램프도 카메라 가방에 넣어 놓고 나왔는데...
좀 바삐 발을 놀려야 할 듯 하다. 
오후 2시쯤 산행을 시작하니 등산객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이후에도 한참을 사람을 못 보았으니...







초반은 부분 부분 경사가 있지만 그런 부분을 지나면 그리 경사가 심하지는 않다. 
그렇치만 저질체력인 나 한테는 부분 부분 경사를 지나면서 숨이 차고 다리는 뻣뻣해지기 시작한다. 













중간 중간 암석도 놓여있고...







3월 중순이라 따뜻하지는 않지만 햇살이 온화하다.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 이렇게 조망할 수 있는 넓은 바위도 군데 군데 있어서 그리 심심하지 않은 코스이다. 




















저기로 올라가는 코스이다. 그리 가파라 보이지도 않고 가야할 길이 보이고 바다도 보이곤 하니 지루하지는 않다.





아직은 황량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나무에 물롤라서 새싹이 나면 온 산이 푸른색으로 물들것 같다. 

































바윗길에는 로프를 달아놓아서 올라갈때 잡고 가도 되니 그리 위험하지도 않다. 







진달래 꽃망울도 열심히 필 준비를 하는듯...
진달래 꽃피면 시간내서 진달래꽃 산행이라도 해야겠다. 






올라갈수록 바람도 불고 간혹 그늘에는 잔설도 보인다. 










조금 가파른 길을 올라오면 해명산 정상이다 327m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이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앞으로 갈 길도 눈에 새겨두고...






해명산을 내려와서는 능선을 따라 걷는데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그리 힘들지는 않다. 
앞서가던 가족들중에는 대여섯살 되는 남자. 여자 어린이도 따라왔을정도이니...
그런길도 나는 헐떡데며 다니니 내 체력이 문제는 문제인가보다.
앞으로도 고딩친구들과 산행이라도 따라 다닐라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듯







오후의 햇살이 따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능선을 걸어가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맘에 들고...
여름이라면 나뭇잎때문에 전망할 거리가 보이지 않겠지만.














곳곳에 나오는 전망터... 바다를 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으니...







내려온 봉우리도 뒤돌아보구...




















한쪽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지만 등산로 주변은 남아있지 않으니 별 문제될것도 없고...













그런데 해명산에서 걸어온길보다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결과론적으로보면 그리 힘들지 않고 오래 걸리지 않은듯...













방개고개인지 새가리 고개인지 봉우리의 넓은 바위에 배낭을 내려놓고 영양갱으로 점심을 떼우고...
영양갱도 2월달에 태백산 갈때 물무사가 준 영양갱이 남아있어서...

원래 혼자 산을 다녀그런지 산에 다니면서 먹을것 바리바리 싸가서 돗자리까지 펼치고 앉아서 먹자판을 벌리는게 좋아보이지 않다.
당일치기 몇 시간의 산행에도 뭘 그리 챙겨서 악착같이 먹는지...
한끼쯤은 간단하게 떼워도 돼지 않을까 한다. 
라면까지 끓여 먹는 사람을 보았는데 국물이며 쓰레기 처리는 잘 하는지...



























발걸음을 옮기는데 경치도 경사도도 그리 차이가 없다. 그냥 순탄하게...















































저 아래 보문사 주차장이 보인다. 끝이 멀지 않았는듯...
초반에 흘린 땀에 옷이 젖어서 바람이 부니 약간 쌀쌀하다.















가다보니 이정표의 거리가 이상하다. 
좀 더 가보니 온통 산에 철망으로 담을 두르고 군부대같이 가시 철조망까지 걸어 놓았다. 
한참을 가봐도 코스 좌측으로 쭉 늘어서 있는데...ㅠㅠ
보문사로 내려가는 코스를 막아놓았는듯...






내려다 보이는 보문사...













알고봤더니 이부분이 보문사 마애석불이 있는 눈썹바위 인듯...
부근에서 바닷가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진사는 돗자리까지 깔고 낙조를 찍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보문사로 내려가는 길...
경사가 좀 있다. 옆의 로프도 잡기도 하고...

















내려오면서 담장은 결국은 보문사 매표소까지 이어져 있다. 
요즘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지만 사찰까지 철조망으로 무장하고 한푼이라도 챙기려고 하는걸 보니 안쓰럽다고 해야하나...
등산로 있으면 그쪽에 작은 매표소나 함이라도 만들어 놓지 피곤에 지쳐서 다리를 끌고내려오는 중생들한테도 2천원 받으려고
삐쭉 삐죽한 철조망까지 사찰주위에 둘러놓으니...

요즘 왠만한 규모있는 사찰을 가면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한다. 
그 문화재가 그 사찰만의 문화재도 아닐텐데...
나도 얼치기 불자이지만 씁슬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구나


산행코스 :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방개고개 => 새가리 고개 => 낙가산 => 보문사 주차장
거리       : 6.2km
소요시간 : 3시간

2010년 3월 1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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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두물머리를 들러 사진을 몇장찍고 약속장소인 운길산역에 도착해서 차안에서 눈을 붙이고 (두물머리 사진 : http://starykj.com/517)
친구를 만났다. 고딩친구인 물무사와 창동원단...

사회에서도 좋은 친구 만날수 있지만 나이들수록 오래된 친구가 좋다. 맘편하게 투정을 부려도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9시 30분에 만나 천천히 산행을 시작...
오르막이다 정상까지는 계속~~~
운길산은 610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닌데 고질병인 저질체력이 나타나서 오르막에서는 연식 헐떡 헐떡...
친구들 먼저 가라하고는 한발 한발 띄어본다.
앞으로 친구들과 산행할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듯...

헐떡데고 땀흘리느라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정상에 도착해서 먼져 와있는 친구와 간식을 즐기고 숨 고르고 나서...
창동원단이 집에서 준비해온 떡, 귤, 곶감과 산 밑에서  싸온 막걸리 한잔을 먹고는...하산...
눈치를 보아하니 친구들은 좀 긴 코스를 갈 생각이었는데 나때문에 하산하는듯...ㅠㅠ





셋이 같이찍은 유일한 사진...
막걸리 한잔에 불콰한 디따큰 얼굴


 

 

길 옆에는 아직 낙옆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올라오는길 그늘에는 잔설이 좀 남아있지만 내려가는쪽으로는 눈은 다녹고 없다.

 

 

 






 

물무사가 찍어준 내사진... 그중에 그나마 배를 가린사진이다.    ㅋㅋㅋ





 

 

 

 

하산길에 수종사를 들려보기로...

수종사(水鍾寺)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남양주시 조안면의 운길산 중턱에 있다. 한강이 바라다보여 전망이 시원한 곳에 지어져 있다.

신라 시대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며, 조선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세조가 지병 치료를 위해 강원도에 다녀오다가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중, 은은한 종소리가 들여오는 곳을 찾아가 보니 토굴 속에 18 나한상이 있고 바위 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종소리를 내더라는 것이다. 이에 세조가 18 나한을 봉안해 절을 짓고 수종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다. 그러나 사찰에 세조의 고모인 정의옹주의 부도가 남아있는 것은 그 이전에 이미 상당 규모의 절이었음을 시사해, 이 전설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

19세기에 중건한 기록이 있으며, 한국 전쟁 때 피해를 입어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현대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전망대가 있어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양수리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삼정헌이라는 이름의 다실에서는 차를 마실 수 있다.

아담한 규모의 절이며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팔각오층석탑과 제157호인 조선 세종 21년에 세워진 부도가 있다. 세조가 중창할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은행나무도 두 그루 남아 있다

(소스 : 한국위키백과)

시간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사찰내를 돌아보면서 사진도 찍고...

 

 

 

 


 

 

 

대웅전 창호...색바랬지만 소박하다. 

 

 

내려다본 한강...

 

 

어떻게 보면 운길산 보다 수종사가 더 유명한 듯... 많은 등산객들이 내려와 쉬곤 한다.

 

 

석상이 까르륵 함박웃음 짓는듯 하다.

 

 

강물이 보이는 쪽 은행나무...
가을이면 노란색으로 물들면 멋있을 듯...

 


창동원단과 사진찍을때만 친한척하기...





 

 

 


차한잔 하기위해 기다리며...




 

수종사내에 무료 다실이 있어서 기다렸다 차 한잔하고 가기로...
통유리를 통해서 한강을 내려다며 한잔의 차를 마시는 기분이 신선놀음인듯...

 

 

 

 

 

차를 마시고 열심히 다기를 닦아내는 창동원단...

 

 

산신각옆의 건물의 창호는 만든지 얼마 안 되었는지 아직 색이 선명하다.
원색이지만 경박하지 않고 은은하고 다소곳한 원색이다.

 

 

수종사를 조금 내려오면 석불이 있다.

 

 

많은 작은 불상중에 손으로 깎은듯한 투박한 나무불상이 눈에 들어온다.
뭔가를 기원하며 한칼 한칼 깎아 나갔으리...

 

 

누군가가 기원을 하며 켰을 촛불이 꺼저있으니 맘이 않좋은지 불을 붙이고 있는 창동원단이다.
이번에 플랜코리아를 통해 아동후원을 했다는걸 보고 창동원단도 신청을 했다고 한다.
맘은 있었다고 하는데 옆에서 누군가 하는걸 보면 어렵지 않으니 다른 친구들도 했으면...

 

 

조금더 내려오니 길 옆 산비탈에 허름한 음식점도 있다.
이런 맛일테다. 홍콩에서 혼자 산행을 하면 페이스를 지키고 맘 내키는데로 다닐수 있지만
도토리묵, 파전 등을 맘만 먹으면 즐길수 있는 한국에서 산행이 좋다. 거기다 친구까지 같이 다닐 수 있으니...

 

 

 

 

 

내려와서 차로 이동하여 근처에서 동치미국수에 빈대떡과 동동주 한잔을 마시고 담에 또 산행을 하기로...

2010년 3월 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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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고딩친구가 전화걸어서 토요일 운길산을 가자고 한다. 송도에서 갈려면 1시간 30분정도 걸리니 아침에 일찍 나서야 한다.
일찍 나서는김에 근처인 두물머리에 가서 해뜨는 사진이나 찍을려고 했는데...ㅠㅠ
눈뜨니 5시 20분이 넘어서 대충 세수하고 차를 끌고 달려가니
도착하기 전에 붉은해가 두둥 떠 오르고 할 수없이 늦었어도 가보기로...
어차피 약속시간까지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할 것도 없으니...

도착하니 사진찍고난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ㅠㅠ
담에 다시오더라도 몇장 찍어보고...







































한쪽 옆으로는 말라버린 연 줄기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데 연꽃필때 다시와도 좋을 듯 하다.


















물안개피는 계절이면 장관일듯...







2010년 3월 6일 (토)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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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비종교 아동 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에 후원 신청했는데 저번주에 아동 신상관련해서 자료가 날아왔다.
당초 아들을 키우면서 돈드는게 장난이 아닌데 그나마 아들은 부모 잘(?) 만나서 공부하고 있는데
못사는 나라 애들은 어떨까 생각하면서 아동후원을 신청했었다.
월 3만원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지만 후진국에서는 큰돈일듯해서 자동이체를 신청했다.

세네갈의 "라마 디아" 우연찮게도 아들하고 동갑인 소녀이다.
실제 사진으로 보니 뭉클하다.
시간 나면 편지도 써야겠다. 라마가 커 가는 과정을 보면서 뒤에서 지켜주면 좋겠다.

와잎은 몇명 더 후원하지 하는데 그건 상황을 봐 가면서 더 하기로...




플랜코리아 : http://www.plan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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