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목)
 
직원하고 회식을 완차이에있는 Under Bridge Spicy Crab에서 하고나서
배도 꺼트릴겸 코즈웨이베이를 산책하였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와서 그런지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세일도 하고 있었다.
 
Under Bridge Spicy Crab (다리밑의 매운 게 식당)
홍콩사람들한테 유명한 데다, 맞도 있고 가격도 다른데보다는 착한것 같고
근처에 분점이 3개가 있다. 밖에서 담배 피우다보면 게 들고 왔다 갔다 한다.
여기 바로 옆에는 깔끔한 큰 분점이 있다. 그전에는 코너 돌아 약간은 허름한 집에서
먹고 했는데... 성격상 너무 깔끔한 것 보다는 약간 서민적인 분위기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해서 슬슬 코즈웨이베이 쪽으로 걸어가면서


 
소고 백화점 앞 행단보도에서...
음식점 선전 하는 것인지...ㅋㅋㅋ 육질이 좋은듯 하다, 마블링도 전체적으로 퍼져있구.ㅎㅎㅎ

 
타임스퀘어
반짝 반짝 전구로 장식을 해놓았다.
나이 들고 나서 크리스마스 기분에 들뜨지는 않는다. 이브날이면 어떨지 몰라도




 
동해당 빵집
예전에는 빙그레인가 어디서 나온 한국 카페라떼를 팔아서 자주 갔는데 이제는 안 팔더라 ㅠㅠ
한국보다 더 싸게 (HKD 8) 식사 후 향수를 달래고는 했는데...

 
소고 백화점.

 
소고 백화점 옆에 건물
뭐하는데인지는 모르겠다

 
화려한 매장 옆의 건물 계단
대조가 된다. 이게 홍콩인듯
1층에 화려한 매장 있고 하더라도 고개를 들어 위를 보면 허름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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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 2010.07.20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물이 허름하다 하더라도 정말비싸고 디만드는 항상 넘치는게홍콩이 아니던가요..
    건물들도 영국스탠다드로 튼튼하게 지어서 오래쓰고..전통도 지키고,,돌아다녀보면
    콜로니얼 빌딩도많죠...

    한국처럼 20년쓰고 부시고 짓는것보단 환경에도 자원에도 여러모로 본받을만한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starykj.com BlogIcon 홍콩늑대 2010.07.20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기는 하죠...
      그래도 여기도 넓은 지역이면 재개발 들어가는것은 똑같더군요.
      가격이 비싸다 보니 작은 규모의 빌딩은 재건축 들어가기 힘들어서
      그냥 추레한 모양새로 유지하는듯 하고요.

      그런데 외곽으로 나가면 역사적인 오래된 건물에 사람 사는걸 보면 옛것을 보존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country park를 밀어버리고 택지로 활용 안 하는건 칭찬할 만 하고요.


 

 
Pat Sing Leng (八仙嶺)
여덟봉우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니 크고 작은 봉우리가 계속 이어진다.

 
한사람 정도 지나갈 정도의 길..
이런 길을 지나는 기분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지나온 길이다. 상당히 운치 있다.
각 봉우리의 정상을 이어주는 작은 길 하나를 따라서 한발 한발 걸어가는 기분...

 
능선을 걷다보니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꿍쳐 넣어둔 등산내복하고 플리스 셔츠를 꺼내 입고 다시...

 
4시 47분
해가 질려는지 하늘색이 변해간다.

 
좌측으로 Plover Cove 담수호... 몇주전에 저기를 한바퀴 돌때도 해지고 밤길을 걸었었는데 그때는 아스팔트 도로였는데
오늘은 산길을 걸어 가야하니 좀 더 힘들듯 하다.

 
갈길이 아직도 먼데 해는 질려고 하고...ㅠㅠ

 
해가 지는 서쪽 하늘에는 양떼구름이 뭉클 뭉클

 
지는 해가 구름사이로 들어가면서 저 멀리서 빛내림이 나오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을 못하겠다.

 
많이 걸어왔다.

 
6:14분
팔선령 8개 봉우리중 3번째 봉우리를 지나고 나니 완전히 어두워졌다.  ㅠㅠ
어차피 늦은것 야경도 찍고 한국에있는 와잎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많이 피곤하다. 오르막을 좀 오르다 보니 그냥 서있어도 다리가 떨리는게 느껴진다.
그래도 맘은 상쾌하다
노출을 30초를 줘서 밝게 보이지 실제로는 컴컴하다.

 
손가락만한 후레시에 의지해서 한참을 걸어가서 Wilson Trail 9의 끝나는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얼른 집에가서 뜨거운 물로 샤워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찻길로 나갈라면 1시간 20분 정도 (Pat Sin Leng Nature Trail)산길을 걸어가야 한다.
결국은 찻길인 Bride Pool Load로 나온 시간 8:00
 
아침 10:40분 ~ 8:00까지 휴식시간 포함해서 약 9시간을 걸었다.
 
P.S.
1. Wilson Trail 9를 출발포인트로 갈려고 8단계 중간부터 시작했는데 나중에 보니 내가 시작한 지점부터가 8단계의 오르막인 힘든
   구간이었다.
2. 보통 토요일은 산을 가고 일요을은 섬이나 짧은 거리를 걸어가는데 이날 무리했는지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다시 잠에 취해서
   저녁 5시에나 일어났다는...(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서 밤 11시에 나가서 2시 30분까지 맥주 먹은것두 영향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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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 옆으로 나무도 있고 해서 그늘도 있으니 훨 낳다.

 
Hok Tau 저수지
저 밑으로 내려가서 저수지를 통과해서 가는 길이다.
저수지 자체는 크지는 않코 조그만 하다

 
그늘에서 숨도 고르고
점심도 해주고... 평소에는 도넛으로 했는데 아침에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나왔는데 나중에 후회 했다.
영양갱 2개 + 초코바 1

 
다시 출발.
조금이지만 전나무 사이로 지나가니 한국 산의 분위기가 난다.
내가 나온 초등학교 뒷산에 전나무 숲이 있어서 가을이면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또다시 오르막길이다...ㅠㅠ
하늘은 화창하고, 그늘도 한점없고.

 
경사가 좀 심하다. 돌이라도 굴리면 끝까지 쭉 굴러갈것 같다.

 
오르막길을 올라와서...
휴 앞으로 보이는 길은 그래도 그렇케 경사가 심하지 않타. 고진감래...ㅎㅎ
그런데 이 산에는 억새가 많타

 
히끗 히끗 한게 억새다

 
트레일 코스 좌측에 있는 산이다.

 
옆쪽으로 가는데 이쪽 등성이에는 억새풀이 엎고 줄기만 삐죽하게 올라온 풀만 있다.

 
지나온 길...

 
저쪽이 중국쪽이다.

 
어느새 해는 낮아져서 산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빨리 끝내야 할텐데....

 
그래도 지나온 길도 돌아보고...시간상으로는 밤길 걸어가야 할것 같은데...

 
4:00
앞으로 가야할 길이다. 물런 보이는 곳이 다가 아니다 저 뒤쪽으로도 봉우리가 계속 펼쳐진다.
그런데 저 앞쪽은 꼭 녹색 담요를 펼쳐놓은것 같다.  양떼만 풀어놓으면 목가적인 분위기 날텐데.


 
그런데 경사가 심하다. 길 옆쪽으로는 절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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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토)
 
Wilson Trail Stage 9
 
예전 Bride's Pool을 가려고 버스타고 지나가다 좌측으로 보이는 높은 산이 있어서 찾아보니
Wilson Trail stage 9 코스에 있는 Wang Leung, 팔선령이었다. 보면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토요일 가기로 결정.
 
9단계 코스는
거리   : 10.6 km
소요시간:  4시간 30분에서 5시간
난이도 :
코스 : Cloudy Hill => Ping Fung Shan => Wong Leng => Pat Sin Leng
교통  : 8단계 중간인 KCR Tai Po Market 역에서 Serenity Park로 미니버스 21A
 
그런데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이 대중교통이 있는게 아니라서 8단계 중간부터 시작해서 9단계를 끝내고
Nature Trail 길을 더 걸어야 한다.
 
아침 9시 좀넘어 집을 나서서 KCR역까지 가서 택시로 이동
 
시작하기전에 주택가... 교외라서 그런지 낮은 주택들
고층건물 늘어선 것 보다 맘을 푸근하게 해준다.

 
10:42분
Wilson trail 코스로 접어 들면서. (8단계가 산을 내려와서 주택가를 지나가서 다시 산으로 들어가는 코스다)

 
그런데 날이 덥다..휴
그래도 12월이라고 최근에 산 등산 내의와 플리스로된 자켓을 입고 떠났는데 땀이나서
그늘도 별로 없고 하는 수 없이 사람들 안보일때 긴팔 셔츠로 갈아입고
여름용 모자를 쓰고.

 
저기 뒤쪽 중간에 라디오 송신탑이 보이는데가 Cloudy Hill이다. 거기서 부터 9단계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힘들기도 하지만 더워서 미치겠다.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단독주택 단지가 보이는데 중국식이 아니라 현대식 단독주택 단지다...

 
이놈의 길은 그늘도 없다...헐떡 헐떡...

 
작은 정상도 지나고...

 
그래도 쪼금 가까워 졌다.

 
휴...천국으로 올라가는 계단인지.
여기를 올라가면서 몇번을 쉬었는지 모르겠다.
올라가면서 젊은애들 지나쳐서 잘 지나가는데... 항상 느끼지만 오르막길은 내가 참 못올라간다.
숨 헐떡이고, 땀 줄줄 흘리고...담배가 문제인지...

 
힘들때는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며 많이 왔다는걸 확인도 하고...

 
와 올라왔다...Cloudy Hill 이다. 고도는 440m 이다. 그리 높지는 않은데 홍콩산이
해발 몇십미터에서 부터 걸어 올라가니 한국의 산 고도하고는 약간 더 높다고 봐야한다.
그런데 여기부터가 이제 Wilson Trail 9단계 시작점이라는 이야기다
12:30분이나 약 1시간 50분 걸렸다. 사진찍고 그런것 감안하면 해지고도 걸어야할 것 같다.

 
저기 멀리 왼쪽으로 보이는 길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는 코스이다.  물론 오른쪽 으로 한참 안보이는 길을 더 가야하지만.
투지를 불 태우고...아자 아자...

 
다시 밑으로 구불 구불한 길을 갈라면 밑으로 내려가야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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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길을 잘못들었는지...
언제부터인가 이정표가 보이지 않코.
지도는 사놓코도 안들고 오고.
갈림길에서도 이정표가 없다 보니 엉뚱한 길로 들어섰나보다.ㅠㅠ
 
앞에가는 할아버지 3분을 따라서 방향을 잡고 나가는것으로 결정...
내려오니 동네 뒷산이다.
원래는 9.4Km 4시간 소요 예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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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토)
 
홍콩에는 장거리 트레일코스가 4개나 된다
 
Hong Kong trail
Wilson Trail
Maclehose Trail
Lantau Trail
 
칠팔십 키로미터에서 백 키로미터 까지 된다.
각 코스에서도 분류를 해서 stage 1~ 10 또는 12까지 있어서
각 코스 중간부터 시작 해도 된다. 책자나 인터넷을 보면 각 코스별 소요시간, 난이도 등이 잘 표시 되어있다.
 
오늘은 Wilson Trail 스테이지 3를 가기로 했다. (1,2 는 홍콩섬이라서 패스)
그런데 늦게 일어나서 출발이 늦었으니 밤길을 걸을 각오를 하고 시작했는데
.막판에 길을 잘못들어서 ...ㅠㅠ
그냥 동네 뒷산으로 내려왔다.
 
 
MTR야우통 역 A2 출구로 나와서...여기서 레이유문도 걸어갈 정도이다

 
전철역에서 좀 올라가서 private road를 따라 한참을 걸어올라간다.

 
올라가다보면 빅토리아 하버가 보이고 건너편 타이쿠싱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는 이정표가 없다. 그냥 wilson trail표시만 있을뿐 지나는 곳이 어디라고 하는
표시가 없고 있어도 헷갈리게 되어있다. ㅠㅠ

 
가다보면 아파트 숲을 옆으로 하고 쭉 걸어간다...

 
이정표는 없구 그냥 방향표시만 바위에 페인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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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마섬

Hong Kong/바다, 섬 2007. 11. 12. 00:00

11월 11일(일)
 
어제 많이 걸었으니 오늘은 조금만 걸을수 있는 람마섬으로 느지막히...
센트럴 피어에서 3시 배를 타고 출발했다. 이번이 3번째 가는거라서 사진은 별로 찍은것 없이
그냥 산책하는 정도로...
용수완에서 내려 1시간 30분 걸어서 석규완으로가서 5:30분 배로 돌아왔다.
 
람마섬 가기전 침사추이 잠깐 가면서...

 
람마섬으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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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unmori.com BlogIcon 큰머리 2008.10.05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사진 한 장 가져가면.. 때리실건가요? ^^;;


저번주에 길을 못찾고 나서 산 지도, 나침반을 가지고 설정 샷...ㅋㅋ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냥 동서 남북이나 보고 어느 방향인지 찾을정도
쉬면서 물도 마시고 영양갱, 초코렛으로 간식도 하고...

 
롱다리다~~~ㅎㅎ
원래보면 장롱다리인데

 
시간이 좀 되니 햇살도 기울어지기 시작한다.

 
4:42분
한 두시간만 더가면 되니 이젠 좀 느긋하게 쉬면서..
내 배낭 이것 저것 들다 보니 좀 무겁다
시작할때 물 4통, 잠바, 우비, 긴팔옷, 삼각대, 사진기, 망원렌즈, 초코렛, 담배 등등...
이때까지는 물 3통 (2.25 리터)을 먹었으니 많이 마셨나보다 하기는 많이 덥고 그랬으니

 
마지막 오르막길...

 
5시 좀 넘어서...
해가 많이 짧아졌다



 
5시 27분 이제 해는 넘어갔고...

 
새들도 집으로 돌아가나 보다.

 
ISO를 높이고 찍으니 밝게 나온다.


여기를 지나서는 완전히 어두워 저서 약 40분 정도는 밤길을 걸었다.
 
후레시를 키고 산으로난 아스팔트길을 걸어서
제방을 한참을 걸어 가서 피곤한 몸을 생각해서 택시로...
 
코스가 원래 조용한지 사람을 만나지를 못했다. 8시간동안 11명이 본게 다 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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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보이는 저수지...
저수지를 끼고 가다보니 풍경이 변화가 없다.

 
거기다가 역광이니 뿌옇케 나오고

 
내리막도 나오고...

 
나비가 많이 날아다니는데
앉아 있지를 않아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는데 애는 가는데 바로 옆에 날아와서
사진을 찍으니 날아간다... (코롭임)

 
2: 25분.
3시간 거리를 약 4시간 걸려서 왔다. 오르막이 좀 있다 보니...

 
그래도 저 멀리는 고만 고만한 능선이다.
11 km가 4시간 예상코스니 경사는 별로 심하지 않을듯 하다
원래 평지 4km를 1시간 잡고 높이 500m 를 한시간을 더 잡으니

 
그런데 내리막에 잔 돌이 많아서 잘못 밟으면 쭐쩍 미끄러 진다.

 
지나온 길.
멀리서 보면 많이 오기는 했다.
사진에서 않보이는 왼쪽에서 쭉~~걸어 온거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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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토)
 
저번주에 갈려다가 길을 잘못들어 못간 Plover Cove Reservoir Country Trail 을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
7시간 코스이니 빨리 일어나야 하는데 집을 나선 시간이 8:10분경...
MTR을 타고 침사추이에서 다시 KCR로 타고 Tai Po Market역에 내리니 대충 9:10분정도
미니버스를 타려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서 9:45분 차를 타고가면 10시 20~30분이라서
해가 일찍 떨어지는것 감안하면 밤길을 걸어야 하니...택시를 타고...
(대중교통 이용이 철칙인데 오늘은 용서를...)
 
저수지가 원래는 바다를 막고나서 바닷물을 빼고 민물로 채웠다고 한다
 
교통 : KCR Tai Po Market,  택시 => 신랑담
코스 : Bride's Pool => Ma Tau Tang => Wang Leng Ae => Mount Newland (Kwun Yam Tung) => Luk Wu Tung (6.75 km, 3시간) => 려 ㅆ며 놈 => 려 ㅆ며 놈 => Cheung Pai Tun => Tai Me Tuk (11Km 4시간 소요)         총 17.75 km, 7시간.
 
신랑담에 내려서 Trail 시작하는 길로 접어들고...
그늘이 있어서 시원하다.
경사는 있어도 그럭저럭

 
그런데 조금만 지나니 햇빛을 피할곳이라고는 전혀 없는 길이 쭉~~~~
긴팔옷을 벗어서 배낭에 집어넣코 반팔옷으로 갈아입고
스모그 때문인지 멀리 보이는 산.저수지는 뿌옇코
거기다가 햇빛이 역광이라서 사진도 잘 안나온다

 
햇살이 비추니 완전 여름 날씨다
벌써 티셔츠는 땀으로 젖구...
 
앞에가는 외국남자, 홍콩여자한테 길 물어서 트레일길로 들어섰다.
나는 가다 쉬고, 사진도 찍고 쉬엄 쉬엄 가는데 참 잘간다.

 
저 멀리 보이는 산.
내가 가는 길이 아니고 건너편 쪽에 있는 산이다.

 
저수지 전경
저멀리 오른쪽으로 쭉 뻗어있는 제방길이 TRAIL끝나는 길이다.
왼쪽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왼쪽길을 사진 너머로 한참 한참을 가야한다.

 
이 산에는 이 꽃나무가 지천에 깔려 있다.
무슨 꽃인지 이름은 모르겠다. 검색을 해도 못찾겠다...ㅠㅠㅠ

 
Ma Tau Fung
우선 한 숨 돌리고...물도 마시고 구름과자도...
언덕길에 항상 헉헉 대면서도 담배를 피우니 나도 어지간 하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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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n (衙門)
청나라때 관청.  여기가 일 보는 쪽이고 뒤에는 관리가 살던 관사라고 한다...
3개의 건물로 이루어 졌는데
바로 밑의 사진이 중간 건물...

 
청나라 관리들이 1899년 떠나고 나서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자선사업 (노인, 미망인, 고아 들 주거)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almshouse라고 써여 있나보다.

 
구룡성 남문 발굴 터

 
Yamen 건물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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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인터넷에서 퍼옴)
 
 
기괴한 도시의 건물 집합체로 보이던 Kowloon Walled City 를 헐고 세운 공원에 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참 재밌고 독특한 역사적인 배경을 지녔다.
 
송나라때부터 Kowloon의 해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소금생산을 관리하는 포스트로 있었는데
1800년대 중반에 요새로 새로 지어졌다.
1842년 난징조약에 의해 홍콩을 영국에 넘겨준 청나라는 영국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그 지역을 다스릴 행정적, 군사적인 포스트를 세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1898년 홍콩의 추가 지역 (신계지역)을 영국에 99년동안 사용케 하면서
당시 인구 700명의 Kowloon Walled City는 제외하고 영국의 지배에 방해만 안한다면
중국군대도 구룡성에 주둔할수 있게 하면서 영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후 영국은 점령하려고 했으나 실질적인 점령은 하지 못하였다.
 
청나라가 망하고, 중국이 세워지고 하면서 지배권이 모호해 지며
1940년 2차대전중 일본이 홍콩을 점령하면서 주민을 몰아내고 벽을 허물어 다른 건물 짓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후 기존 거주민들 또는 새로운 주민들이 구룡성을 차지하고 살기 시작하였으며
벽은 없어 졌지만 홍콩경찰이 구룡성으로 들어갈 권리가 없기 때문에 범죄자들의 도피처가 되었다.
중국 군부, 공산당 등은 구룡성에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1959년 영국은 구룡성에 손을 때는 정책을 취했다. 1959년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영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책임을 넘기려고 하면서 이후 구룡성의 지배권은 1973년~1974년경까지 삼합회에서 가지게 되었다.
삼합회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구령성이 폭발적으로 내부로 팽창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부로 건물을 다닥 다닥 붙여서 건축가도 아닌 일반인들이 지어나갔고
1980년초 인구가 약 35,000명까지 늘어났다.
 
구룡성은 무법지대이며 매춘, 도박, 아편, 마약상, 돌팔이 의사 들이 우글데는 지역으로 악명이 높게 되었으며
중국과 영국은 1987년 구룡성을 허물기로 합의하게 된다 이때 인구가 약 50,000명 (이주비 지급 33,000명)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주민 이주는 1991년부터 시작되어 1992년 끝나고 철거가 시작되었으며 1994년 5월부터 공원 공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Kowloon_Walled_City_Park
[오타,번역 틀릴 수 있음]
 
교통 : MTR Lok Fu역에서 도보 10~15분
       A출구로 나와서 공원을 가로 질러 나가서 버스다니는 큰길인 Junction Road를 따라 쭉 걸어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왼쪽으로 Hau Wong Temple이 있고 바로 길 건너편쪽 왼쪽이 구룡성 공원이다.
 
 
공원으로 들어서니 예전의 이미지는 찾을래야 찾을 수 없고 산뜻한 중국식 정원(?) 풍경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Yamen (衙門)
청나라때 관청.  여기가 일 보는 쪽이고 뒤에는 관리가 살던 관사라고 한다...
3개의 건물로 이루어 졌는데
바로 밑의 사진이 중간 건물...

 
청나라 관리들이 1899년 떠나고 나서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자선사업 (노인, 미망인, 고아 들 주거)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almshouse라고 써여 있나보다.

 
구룡성 남문 발굴 터

 
Yamen 건물 벽

 
12지 상

 
조용하고 정적이다.
중국 건축물에 조경이며...


2007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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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구룡성 근처에 있는 자그만 사원 1730년 청나라때 세워진 사원이라고 한다
 
송나라 마지막 황제가 적을 피해 구룡으로 피난하는데 도와준 중국 장수를 기리기 위한 절이라는 이야기와
남송의 마지막 황제의 병을 고처준 현지인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절이라는 설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도교사원 처럼 되어있고
그 왼쪽으로는 나한전이 있다.
내부 사진은 안된다고 해서리...
 

 
옆쪽으로 천장근처에 자그만한 조각들이 쭉...
뭔가 의미가 있을듯 한데.

 
문을 들어가지 않코 왼쪽으로 가면 부처님 상이 있다
홍콩 사원은 대게는 불교, 도교를 분리하지 않는듯하다. 도교사원에도 관세음보살 상, 부처상이 있는걸 많이 봤다.
얼굴이 한국의 부처상과는 좀 틀리다.

 
돌 사자(?)
무섭지는 않코 꼭 "잉~~~" 하면서 애교 떠는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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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는 다른데하고는 좀 풍경이 틀리기는 하다...
그래도 겨울에 잎에 색갈이 들면 더 낳을듯 하다
 
 
진지한 모습...
 
한참을 따라가서 특이한 나무들이 잔뜩 있더라...
 
樹名 白花魚藤
學名 Derris alborubra
英文名稱 White-flowered Derris
蝶形花科 Fabaceae
魚藤屬Derris
習性 藤本
觀賞地點 荔枝窩
뭔지는 몰라서 따왔다....
 
 
Lai Chi Wo Village
마을을 둘러싸고 담이 쭉 있다.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런 마을은 처음이다.
도적이나 바닷가 해적을 막기위해서 마을 주위로 담을 두른다고 했는데...
마을을 통과해서 지나가는데 개가 짖더니만 온동네 개들이 다 모여든다 ㅠㅠ
무서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마을을 지나서 한참을 걸어갔다.
경사가 좀 있는데를 가니 헐떡데면서 따라가기만도 힘들어서
찍은 사진이 없다... 헐떡 헐떡
산길을 가는데 해는 넘어가고 어슴프레 한데
뭐가 빠르게 앞을 가로질러간다. 꽥꽥하면서...헐
 
돼지라고 한다. 멧되지인줄 알고 쫄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사람을 공격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
 
경사를 내려와서 바닷가를 것는데 바로 건너편에 건물들이 보이길래 물어봤더니만
심천쪽이라고 한다.....엄청 가깝다.
수영 잘하는 사람은 수영으로도 건널 정도이니.
바닷가부터는 중국땅이라고 한다.
 
일몰찍는 포인트에 갔는데 구름때문에 해도 안보이고
해질녁의 붉은 색도 별로 안나온다...
 
여기를 지나서는 후레시를 키고 하참을 걸었다.
도로에 시커먼 소들도 어슬렁 대고...
 
미니버스를 타고 KCR 판링 역에와서
둘이서 캔맥주 사서 마시고
이메일, 전화번호 교환하고 출사할때 같이 가기로 했다.
 
사진을 본업으로 하지는 않치만 어릴때부터 사진을 즐겼다는 Mr. Cheung
한가지 취미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자기 과시 또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데
자기만의 장소, 구도를 친절하게 가르쳐준 Mr. Cheung ...
쌩유~~~
 
예정된 경로는 아니었지만 로컬 아니면 가기 쉽지 않은 곳도 가보고 오늘도
보람찬 하루해를 끝마치고 집으로...
오다가 혼자 골뱅이에 맥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P.S. : 나중에 지도를 검색해보니 경로가
 Wu Kau Tang => Sam A Chung => Lai Chi Wo Village => Kuk Po (?) => Luk Keng 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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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기 저기 천천히 사진도 찍고...

 
삼아청() (Sam A Chung)
 

 
물가에는 Mangroov 나무가 있다
바닷물, 민물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다...

여기를 지나니 조금 더 가니 길에서 삼각대 펼처놓코 사진찍는 Mr. Cheung을 만났다
구름이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더라...
 
깜짝 놀라길래 시간 늦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설명하니
자기가 사진찍기 좋은장소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따라가면서...

 
아침에는 좌우로 물안개가 끼고 해 뜰때는 풍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하기야 사진은 어차피 빛에따라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아침, 저녁 햇빛이 가장 이쁘기는 하다.

 
길에서 나와서 가시나무 있는 쪽을 한참을 따라간 Mr. Cheung이 밣힌 대망의 포인트이다.
가르쳐 주면서도 다른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하기야 다시 찾아갈려해도 잘 못찾아 갈듯하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지나면 나뭇잎이 노랗케 물들면 사진이 훨씬 이쁘다고 한참을 이야기 한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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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토)
 
오늘은 7시간 코스 트레킹을 갈려고 했다.
그런데 길을 잘못 잡아서 엉뚱한데로 가게 되었다 ㅠㅠ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데 늦잡을 자서 10시에 집을 나서서
MTR을 타고 KCR로 갈아타고 Tai Po Market으로 가서
일요일외에는 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미니버스를 타고
Man Sing Street에서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Wu Kau Tang으로 갔다
원래는 신랑담에서 내려서 시작해야 하는데
루트를 정리해놓은걸 놓코 와서 기억에 의해서 가다보니 종점까지 간것이다 ㅠㅠ
 
미니 버스 기다리면서 한 50정도된 아저씨가 배낭에 큰 삼각대를 꼽아놓았기에
사진 찍으러 가냐 물어봤다가 한참을 이야기 했다. 버스 안에서도
어디를 가면 경치가 좋코 사진 찍기가 좋타 그런 이야기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같이 갔다. 길이 하나기 때문에...
 
그런데 걸어가는게 엄청 빠르다.
같이 가면서 사진도 거의 못찍었다. ㅠㅠ
 
가면서 물가에 큰 대나무도 군데 군데 있었고
물에는 물뱀도 가고 있었는데
 

 
말라버린 덤블을 지지대로 삼아서 녹색을 자랑하는 덩쿨...

 
앞에 가는 Mr. Cheung... 사진은 필카로 대형 사진기를 가져왔더라
인터넷에 포스팅은 안한다고 하더라...
가면서 한참을 이야기 한다. 어디가 좋코 어디가 좋코.
그런데 명칭을 이야기 하는데 그냥 중국식으로 이야기 하니 아는데가 한군데도 없다.

 
Mr. Cheung하고 헤어저서 Tai Tong으로 갔다
그런데 이상하게 높은 산하고는 반대 방향인것이다
그때서야 잘못온걸 알아채고 한참을 고민했다
다시 Wu Kau Tang으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까 하고
그런데 원래 길이 7시간이 걸리니 이때가 벌써 1시가 넘은 상태이니 그냥 돌아갈 시간 고려해서
삼아청, 삼아촌으로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다.

 
빠른 물에도 잘 놀고 있는 소금쟁이.


 Luk Keung 트레일 코스를 소개한 뉴욕타임즈 기사
http://travel.nytimes.com/2006/03/26/travel/26explorer.html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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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폭포에서 사진찍을라고 삼각대 세워놓코 있다가
홍콩애들하고 이야기 했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한국말로 한다.  ㅋㅋㅋ
한류의 영향인지...
 

 
느즈막히 출발했더니만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햇살이 덥지도 않코 이쁘게 내리쬔다...


 
저렇케 고기를 잡고 있는데 잡힐것 같지도 않은데 가족들이 다
물가에서 뜰채로 뭔가를 열심히 잡고 있다.

 
신랑폭포를 못찾아서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나니 왼쪽으로 작은 폭포가 보여서 다시 내려갔다.
 
나무만 보면 열대우림지역 분위기가 난다.

 
 
신랑폭포...
수량은 얼마 안되는데
웅덩이있는데가 넓어서 쉬기에는 좋은것 같다.

 
폭포로 갔는데 남자 둘이서 웃통벗고 사진찍고 폭포수 밑에서 놀고있다.
삼각대 세우고 기다리는데 한명이 나오라 하길래 어차피 시간도 많킬래
괜찬타고 계속 놀라고 했더니만 한참을 논다...ㅋㅋㅋ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에서 온 드넬하고 모하메드
컴퓨터엔지니어링 하는 애들인데 5일 일정으로 휴가 왔다고 한다.
쇼핑이나 그런건 안하고 트레일 다닌다고 한다
하기야 중동이면 사막이고 메마른데 있다가 녹색보니 즐거워 하는 것 같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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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일)
 
금요일 산행, 토요일 섬을 다녀와서 약간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조금만 걷는 곳을 가기로하고
폭포중에 가까운 곳에 있는 Bride's Pool과 Mirror Pool 폭포를 가기로 했다.
 
Bride's Pool에 옛날 신부만나러 가는 신랑이 4명이 들고가는 가마를 타고가던중
하인이 넘어지면서 물에 빠져죽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그렇타...
 
집에서 느지막히 나와서 KCR을 타고 Tai Po Market역에 하차
일요일만 운행하는 275R버스를 타고 Bride's Pool에 하차
내려서 도로를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입구

 
신랑담 상류쪽

 
BBQ 장소
많이 걷지 않코도 계곡물이 나오기 때문에 가족들 오기에도 괜찮타.

 
ㅎㅎㅎ 혼자 뻗어나간다. 지지할데도 없는데 혼자 공중으로 쭉 쭉...

 
Mirror Pool에 도착
마침 햇살이 물에 비추어 무지개가 생기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었다.
수량이 많치는 않치만 물이 떨어지는걸 보니 시원하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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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토)
 
Po Toi Island에서 배타고 스텐리 하선해서
버스로 센트럴까지 이동, 페리를 타고 부지런히 홍콩 문화센타로 달려갓다
지중해아트페스티발한다고 해서 갔는데
시간이 좀 늦어서 무대 앞에는 사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뒤쪽에서 조금 보다가 나와서 집으로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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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55-200으로
200mm로 놓코 ISO 400에 놓코 찍언 사진을 크롭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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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손 닮은 바위...

 
수천년 된 암각화라고 하던데
보기에는 별 것 없다.

 
여기를 지나고 꽃이 핀곳에
나비가 많이 놀고 있어서
한 30분동안 나비 사진만 찍고 있었다.
나비사진은 따로...

 
바나나 꽃

 
3시쯤 도착해서 선착장에서 배낭 내려놓코 바닥에 걸터앉아
MP3로 음악듣고 여유있게 쉬었다...
섬 자체가 조용하다 보니 놀러온 행락객들도 여유롭고
도시에서의 생활과는 다르게 표정에서도 여유가...

 
4시 배를 타고 에버딘이 아닌 스텐리에서 하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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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옆으로는 누런 갈대 비스므레한 잡초가 있어서
홍콩 같지가 안으니 더욱 좋타.
하기야 지금 한국은 단풍으로 울긋 불긋 할테니
거기에 비할바야 못되지만 그래도 항상 녹색이외에
갈색이 있으니 한국의 산길 분위기가 조금은 난다.

 
Monk rock 스님석   조금 닮았나?

 
여기가 정상인가 보다.
정상에는 이런식으로 해 놓았던데...

 
앞으로 보이는 섬 남단
길이 구불 구불 이어진게 보이는게 상쾌하다
바람까지 시원하고
 
혼자다니더라도 기분은 상쾌하다.

 
중간에 있는 사각정에서 도넛과 커피로 점심을 때우고...
어차피 배시간이 4:00기 때문에 시간에 쫓길 이유도 없고
파도소리, 바람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천천히...

 
바람이 세다 보니 돌 틈사이에서 애처롭게 생명력을 이어나가는 나무...
바다쪽 가까이 있는 나무들은 땅에 납작하게 붙어서 크고 있더라

 
저 멀리 보이는 무인 등대
하늘만 맑았다면 금상첨화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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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토)
 
어제는 산에 갔었으니 토요일은 섬으로 가기로 하고
蒲苔島 (Po Toi Island, 포토이섬)로 가기로 했음
배가 에버딘에서 10시에 한번있고 나오는 배는 4시에 한번만 있다.
센트럴에서 버스타서 피어에서 사진도 찍고 여유 부리다가
생각한 쪽으로 가니 포토이 가는 배가 없다 물어보니
반대쪽 끝이라해서 헐래 벌떡 뛰어서 겨우 배에 올라탔다.
 

 
에버딘을 빠져나간 배는
오션파크도 지나고
무슨 통신국 같은데도 지나고
리펄스베이, 스텐리도 멀리 지나간다...

 
드디어 한적한 섬에 도착한다
옆에 보이는 틴하우 사원...

 
섬 자체가 조용하다
페리가 자주 들락 거리는 그런 섬이 아니라서
한적하고 고요하다...

 
타고 온 배
왕복 HKD40불...돌아갈때는 스텐리 머레이 하우스 앞에서도 내릴 수 있다

 
배에서 내려 산으로 올라가는데
폐가가 여기 저기 보인다

 
학교도 문을 닫은듯 창문에는 나무판자로 막혀있고...
도시로 나간건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평범하다.
속으로 오늘 별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높이 올라가서 바위로 덮인쪽에 가니
사방이 뻥 뚤려서 가슴이 후련해진다
또 바람또한 시원하게 불어서 덥다는 생각도 안들고
상쾌해진다.....

 
저 멀리는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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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일 (금)
 
오늘은 홍콩 공휴일이다 重陽節이라고 한다.
보통은 이날 산이나 성묘를 많이 간다고 하더라.
 
공휴일인걸 일찍 알았으면 같이 갈 사람 구해서 가까운 중국 여행이나 할텐데
늦게 알아서...항공권 등이 일찍 예매 끝났다고 해서
홍콩에서 비비적 데기로 하고
여기 저기서 뒤져보니 Sharp Peak (蚺蛇尖)를 가기로 하고 출동
 
교통 : MTR Diamond역에서 일요일, 공휴일만 운행하는 버스 96R타고
       종점까지가서 배타고 Chek Keng (赤徑)에서 부터 트레일 시작
 
경로 : MTR Diamond Hill => Wong Shek Pier => Chek Keng (赤徑) => Sharp Peak =>
      Mei Fan Teng (米粉頂) => Tung Wan (East Beach) => Tai Wan beach=>
     Tai Long Village=> Chek Keng (赤徑) => Wong Shek Pier
 
거리 : 8 Km,
소요예상시간 : 5시간
난이도 : 3/5
고도 : 해발 0 m ~ 468m
 
배타고 출발...
배가 자주 있는게 아니고 하루에 몇대 없다. 그 대신에 작은 보트배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배에서 내리니 약 11시정도
가는 길에 길 중간 중간에 소똥이 있다
기르는 소가 아니고 그냥 임자없는 소들이다
기르던 소를 풀어 놓은게 그냥 야생소로 변한것이다
사이쿵 외곽으로 나가면 산.도로에 어슬렁 데는 소들 가끔 보게 된다
 

 
11:40분
우선 숨을 돌리고 본격적인 등산을 준비하고 담배도 한대 피워주고...

 
올라가는 오른쪽으로 해변도 보이고
나중에 알고보니 왼쪽이 Tung Wan (East Beach)고 오른쪽이 Tai Wan Beach이다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을 천천히 사진도 찍고 가다보면...저 앞에

 
올라가야할 Sharp Peak가 나타난다...
ㅠㅠ
보기에도 가파라 보인다.

 
저 멀리 개미같이 보이는 사람들 (200mm로 땡겨 찍은거다)

 
한편으로는 투지가 타오르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도 들고...ㅠㅠ

 
경고판이다
힘드니 가지 말라는 경고판이다...

 
이제 시작이다...
경사가 급하기는 급하다
올라가면서 아래쪽을 보고 사진을 찍는데 ㅎㄷㄷ
삐끗하면 밑으로 빨리 내려갈수 있을것 같다...
 

 
봉우리 넘고 나서 여유부리면서 지나온 길 도 둘러보고

 
앞발 뒷발 다 사용하기도 하고...

 
1:12분 마지막 피크를 올리면 정상이다...

 
 

마지막 피치~~~ 영차...

 
1:20분
드디어 정상...
두루 두루 둘러보고
사방이 뻥 뚤려서 시원하다

 
지나온 길...
앞으로 덤블링 하번하면...후 덜덜...

 
그런데 앞으로 연결된 길이 있다
능선을 타고 걷는 길이 아니고 산 사이의 정상과 정상을 잇는 길
보기에도 상쾌하다 시원하고
7~8부 능선을 걷다보면 한쪽이 산으로 막혀있어서
시야가 한쪽만 보이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고 양쪽이 뻥뚤려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걸어가는 기분이 신선이 따로 없다...

 
점심도 먹구...
도넛 2개 + 캔커피
꿀맛이다

 
내 사진도 찍어주고...

 
정상에 올라온 사람들이 보통은 올라온 길로 내려가는데
원래 생각한 경로쪽으로는 가는 사람들이 별루 없다...
한적한 길이다...
다시 쉬었으니 출발
1:50분

 
sharp peak를 내려와서 올려다 보았다
보기에는 완만한것 같은데...
꽤나 급하다
인터넷에서 여기길을 표현한걸 보면
올라가는것 보다 내려오는게 더 힘들다고 해놨던데
맞는 말이다...
무릎에 부담이 상당히 간다...

 
원래 올라온길로 내려 가는 사람들

 
앞으로 계속 전진...

 
그래도 많이 걸어왔다...

 
아들하고 같이온 부자
길도 물어보고...

 

홍콩 산에는 나무가 별로 없고
갈대같이 생긴 잡초만 있다
누르스름한게 꼭 한국 가을 분위기라서 더욱 좋타...

 
2:52분
계속 앞으로 가고 싶지만
앞으로 4~5시간 걸린다고 해서...
하산결정

 
저 능선들이 Sharp Peak로 향한다...

 
East beach 도착~~~
바람도 시원하고
땀 흘리고 나서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타
물도 맑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하고 좋타.
한참을 쉬면서 땀도 식히고

 
왠지 외로워 보이는 홍콩애...
뒤쪽 커플하고 대조된다...

 
타이완비치로 이동...

 
여기는 사람들이 좀 있다
외국 애들도 텐트치고 쉬고 있고
파도타기 하는 사람들도 좀 있고


조용하다...
Tai Wan Beach로 올려면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한적하고 고요한 것 같다.
해수욕하러 올려면 약 1시간 걸어야 하니

 
주인없는 소...
산에도 군데 군데 소 똥이 있다...ㅋㅋㅋ
등산 좋아하는 소가 있는지...

 
자 이제 다시 돌아가야하는 시간...
마지막 배가 5:30분에 있으니

 
빈집이 군데 군데 보인다.

 
여기를 지나고 좀 더 가니
양쪽 무릎위쪽 근육에 쥐가 난다
종아리도 아니고...

 
가다 쉬고 가다 쉬고 하다보니
해는 어느덧 산 너머로 넘어가고...

 
부지런히 걸어갔는데 마지막배는 떠나고 없고...

 
다행히도 작은 보트로 영업하는 사람이 있어서
외국인들 타고 떠날려는 보트에 마지막으로 타고...휴
이배마저도 놓쳤으면 1시간을 더 걸어가던지 아니면
그냥 야영장에서 노숙을 하던지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렇케 보트를 타고 처음 배를탄 Wong Seok Pier로 ...
 
홍콩에서 간 산중에서 최고의 산...
등산스틱, 등산화의 도움을 많이 받은듯 하다.
 
소요시간 : 11:00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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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일 (수)
 
홍콩 도심에 있는 Happy Valley에서 수요일 밤에 야간 경마가 있다.
사틴에서는 휴일에 주간에 경마가 있고...
 
가깝고 해서 사진이나 찍으로 갔는데
55~200으로는 조그만하게 찍힌다
내공도 바닥이다 보니 흔들리고...ㅠㅠ
 
발주대(?)

 
결승선으로 가면 함성이 시작된다.
와~~~
베팅을 해서 따는 사람과 잃는 사람이 흥분해서 내는 소리가 뒤섞여서

 
트랙 바로 옆에서
맥주도 팔고 간단한 음식도 팔아서
식사하면서 구경하는 사람도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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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터는 집에 있다가 다시 나와서 찍으면서
ISO 1600으로 높이고 조리게 3.2(?)로 해서 찍기 시작했다.
그래도 조명이 뒤쪽 왼쪽에서 비추어 주니 셔터 속도가 나온다...
그런데 사진사들 그림자가 다리 아래쪽을 비추어서 무릎위로만 찍었다.
 
바로 앞에서 춤을 추니 40mm 정도면 화면에 꽉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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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부 사진은 흔들려도 현장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괜찮타...
 
1차 공연 끝나고
 
2차 공연으로 이동
여기는 무대도 많이 좁다. 그래서 그런지 댄서들이 1차와는 다르게
머리 장식도 작은것만 붙이고 나왔다.
맨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찍기 시작...
 
뒷줄에 늦게온 홍콩 아저씨 무지하게 밀어댄다...
어께사이로 렌즈 밀어넣코 몸으로 밀고
왠만하면 이해 하겠는데...참다 못해 한소리 했다.
옆에있는 홍콩아가씨는 큰 소리 지르고 쏴 붙인다.
그래도 소용 없더라...
 
사진찍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기회인데
뷰파인더로 볼때는 정신이 없기 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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